본문 바로가기

문화유산·박물관·사당

사적 제157호 환구단


  환구단 정문 1

환구단 정문 2

 

환구단 정문 안내문

환구단 정문

지정번호 : 비지정 / 시대 : 1897년경(2009년 이건) / 소재비 :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동 97-3

이 문은 대한제국(1897~1910) 초기 환구단 시설을 건설하면서 그 정문으로 지은 것이다.

환구단은 황제가 히늘에 제사를 올리는 시설로서, 1897년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하면서 당시의 황궁인 경운궁(지금의 덕수궁)의 맞은편 남별궁터에 세웠다.

환구단의 전체시설은 제를 올리는 환구단과 천신의 위패를 모시는 황궁우, 그리고 그 부ㅕㄴ 시설로 어재실, 향대청, 석고각 등을 갖추었으나, 현재 남아있는 것은 황궁우와 석고각 안에 있었던 돌북 뿐이다.

환구단 정문은 원래 황궁우의 남쪽 지금의 조선호텔 출입구가 있는 소공로변에 위하였는데, 1960년대말 철거된 이후 오랫동안 소재를 알지 못하였다.

2007년 강북구 우이동에 있는 그린파크 호텔을 재개밣하는 과정에서 호텔의 정문으로 사용하고 있던 문이 원래 환구단의 정문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정문의 이전 복원을 논의하게 되었다.

여러 후보지 가운데 환구단 시민광장으로 자리를 정한 것은 서울광장 및 덕수궁과 마주보고 있어서 보다 많은 시민이 환구단의 존재를 인식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평삼문이고, 가운데 칸이 특별히 넓고 양 측칸을 좁게 조정하였다.

기둥 위에는 출목을 갖춘 이익공식 공포를 사용하였고, 대한제국 황실의 문장이었던 오얏꽃 문양과 봉황문 등을 장식으로 사용한 점도 특별하다.

[출처 : 환구단 정문 안내문]

 

환구단 황궁우 1

 

환구단 황궁우 2

 

환구단 협문

 

환구단 삼문

 

환구단 안내문

환구단(圜丘壇)

지정번호 : 사적 제157 / 시대 : 1897(광무 원년) / 소재지 :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동87-1번지

환구단(圜丘壇)은 황제가 하늘에 제사를 드리는 곳으로, 황단(皇壇) 또는 원구단(圜丘壇, 圓丘壇), 원단(圜壇, 圓壇)이라고도 한다.

이 자리에는 조산 후기 중국 사신을 맞이하던 남별궁이 있었는데, 고종(高宗 : 1852~1919)이 1897년 황제에 즉의하면서 제국의 예법에 맞추어 환구단을 건설하였다.

1897(광무 원년) 10월에 완공된 환구단은 당시 왕실 최고의 도편수였던 심의석(沈宜碩 : 1854~1924)이 설계를 하였다.

환구단은 제사를 지내는 3층의 원형 제단과 하늘신의 위패를 모시는 3층 팔가그건물 황궁우(皇穹宇), 돌로 만든 북[石鼓]과 문 등으로 되어 있었다.

일제강점기인 1913년 조선총독부가 황궁우, 돌로 만든 북, 삼문, 협문 등을 제외한 환구단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조선경성철도호텔을 지었다.

환구단은 대한제국의 자주독립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상징적 시설로서 당시 고종 황제가 머물던 황궁(현재의 덕수궁)과 마주 보는 자리에 지어졌다.

[출처 : 환구단 안내문]

  

환구단 석고

 

환구단 석고 안내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