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여행팀의 운길산 수종사 답사
* 운길산의 빼어난 풍광을 느낄 수 있는 곳, 수종사 * 광주산맥이 남서로 내려오면서 상서로운 기운이 감도는 운길산은 웅장하지 않지만 그윽함이 감도는 명산이다. 특히 수종사에서 바라본 풍광은 빼어난데 높고 낮은 산봉우리들이 솟아 있고, 한강으로 합류하기 직전의 북한강의 물길이 장관이다.
창건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나 범우고(梵宇攷)에 의하면 세조가 이 절에 친히 행차하여 땅을 파서 샘을 찾고, 혹은 종을 발견했다고 해서 수종사라 하였다고 전하며 1939년 석조 부도를 중수하면서 1439년(세종 21)에 조성된 부도로 확인되어 조선 초기에 창건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수종사에서 내려다 본 북한강과 두물머리
수종사 뒤쪽으로 해탈문이 보인다
세조가 오대산 상원사에서 병을 치료하고 환궁하는 길에 밤이 이슥해 쉬어가는데 종소리가 들려 알아보니 천년고찰터 암굴속에 십팔나한상이 앉아있고 천장에서 물방울이 떨어지면서 종소리를 내는 것이라 했다 세조는 이곳에 절을 복원해 수종사라 부르고 이 은행나무(500년 됨)를 하사 했다고한다
수종사의 찻집엔 녹차를 직접 내려 마실 수 있다(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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