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 반복한 희한한 날]
① 밤새 잠이 오지않아 엎치락 뒤치락 말똥말똥 잠이 오지않았다...ㅠㅠ...
밤에 잠을 자는데 잠이 오지 않는다...낮잠도 자지 않았건만 말뚱말뚱 잠이 오지 않는다...ㅠㅠ...
어찌어찌하다가 새벽 4시30분에야 잠이 들어....8시30분 늦은 기상...남편과 오전 10시30분 외출을 했다.....<남편이 10시 쯤 외출하자했는데 30분 지체>...ㅎㅎ...
② 롯데마트 안경점으로 남편의 안경을 맞추러 갔다가 보라색 뿔테 안경을 맞출까말까 횡설수설...ㅠㅠ...
남편의 안경~ 누진다초점, 20%그레이 색깔렌즈, 티타늄 안경테로 맞추었다...난시교정을 빼고 맞춘다고 한다...
나도 며칠전 롯데마트 안경점에서 안경을 맞추었는데...
3중압축렌즈, 40%그레이 색깔렌즈, 티타늄 안경테, 난시교정을 넣어 맞추었는데...40% 그레이색깔이 너무 진하다는 느낌이 든다...ㅠㅠ...
남편이 안경을 맞추고나서, 그레이 색깔이 너무 진하므로.....
20% 색깔렌즈, 뿔테안경으로 하나 더 맞추면...저렴하게 해줄수 있느냐고 제안을 했다...ㅎㅎ...
저렴한 가격으로 해주겠다고 한다...뿔테를 고르려는데, 너무 다양하여 선택이 힘들다...ㅠㅠ...
보라색을 권하는데, 자신이 없다...남편 안경을 찾으러 오는 날로 유보하고 나왔다...ㅎㅎ...
③ 롯데마트 지하2층 하이마트에서 커피머신(필립스)을 구입했다가 취소...ㅠㅠ...
안경을 맞추고 롯데마트 지하2층에 있는 '하이마트'를 남편이 가자고 한다...
남편따라 들어간 '하이마트'에서 '커피머신(필립스)'이 눈에 뜨는데...커피원두콩 그림이 붙어있다...ㅠㅠ...
커피원두콩을 넣어 아메리카노 커피가 나오는줄 그 그림을 보고 착각했다...ㅠㅠ...
며칠 전 어느 은행에서 맛있게 마셨던 아메리카노 커피도 이와 비슷한 '커피머신'에서 따라 마신 기억도 난다...ㅠㅠ...
일단 가격이 저렴하므로 '커피머신(필립스)'을 구입하고...윗층에 있는 식품코너에서 커피원두콩을 집어들었다...
커피원두콩을 사서...결제하려고 하는데...무언가 잘못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ㅠㅠ...
내가 구입한 '커피머신(필립스)'은 커피원두콩이 아니라...분쇄된 커피를 걸러서 먹는 기계라는 생각이 번뜻 든다...ㅠㅠ...
지하2층 하이마트로 내려가 점원에게 물어보니...커피원두콩을 블랜더에 갈아 분쇄된 것을 커피머신에 걸러 먹는 것 맞다고 한다...ㅠㅠ...
나 혼자 먹을 커피를 이미 집에서 분쇄커피를 수동으로 걸러먹고 있는데...굳이 커피머신을 사서 걸러먹을 이유가 없다는 생각에 이른다...ㅠㅠ...
결국 '커피머신(필립스)' 구입을 취소했다...ㅠㅠ...횡설수설 제3탄 이다...ㅠㅠ...
④ GS슈퍼 앞에서 옆동에 살았던 고교동창친구를 만나 남편과 헤어지게 되다 ...ㅠㅠ...
'커피머신(필립스)'사용법에 대하여 설왕설래...횡설수설하다가...결국 구입취소로 결정을 내리는 바람에...
아점식사가 늦어져...오후 1시 쯤. '현대옥 전주콩나물국밥집'에서 남부식으로 식사를 하게 되었다...
배고픈 것을 못 참는 남편인데, 말로는 괜찮다고 하는데...어찌나 눈치가 보이는지...그야말로 마음은 사면초가...ㅠㅠ...
식사 후 집으로 귀가하는데...GS슈퍼 앞에서 옆동에 살았던 고교동창 친구를 만났다...
지금은 용산에 살고있는데...전세를 주었던 집의 수리때문에 들렀다고 하므로... 오래간만에 만난 친구이다...
만나서 반가운 마음에 'GS슈퍼'로 들어가는 남편을 뒤로하고 친구와 수다를 떨며 우리 아파트까지 걸어오게 되었다...
우리 아파트 앞에 와서 남편에게 전화하니..."어디야? "한다..."나를 찾았느냐?"고 하니...찾았다고 한다...ㅠㅠ...
남편은 내가 친구와 사라질 줄을 몰랐던 것이다...ㅠㅠ...남편에게 또 다시 미안...ㅠㅠ...
⑤ NS쇼핑몰에서 2가지 상품을 주문하는데...설왕설래하다가 내일 주문하기로 결정했다...ㅎㅎ...
귀가 후 NS쇼핑몰에서 상품을 주문하려고 전화기를 붙들었다...
ARS로 신청하면 7,000원이 할인된다고 2월호 잡지에 기재되어있는데...5,000원 결제금액으로 녹음된 소리가 나온다...
상담원에 질문을 하니...잡지의 페이지수를 물어본다...알아본 후에 연락을 해준다고 한다...한참 후에 7,000원 할인으로 전산처리가 수정되었다는 문자가 뜬다...
또 한가지 참존 화장품을 주문하려는데...5%할인 쿠폰적용...5%할인 신한카드 적용이라는 문구가 잡지에 써있다...
상담원에게 질문을 하니...5%할인 쿠폰적용은 오늘 되지만......5%할인 신한카드 적용은 내일부터 라고 한다...
5%이면 3,000원 차이가 나는 대단(?)한 금액이다...ㅋㅋ...
결국 내일 신한카드를 사용하여 일괄 상품을 주문하기로 했다...ㅋㅋ...
상품주문 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잡지의 문구를 꼼꼼히 '렉시오 디비나'해서...실행해야 시행착오율이 줄어든다...ㅋㅋ...
오늘 하루 횡설수설을 반복한 희한한 날이다...ㅋㅋ...그래도 무사안착함에 감사드린다...ㅋㅋ...
- 2015년 2월3일 화요일...수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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