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친구 별세]
어제 남편 친구의 별세 소식을 들었다...
남편의 고등학교 친구인데 '노가리'라는 명칭으로...부부동반하여 친분을 나누던 가까운 관계다...
호주로 이민을 갔었던 '노가리' 회원이 재작년 겨울에 부부동반하여 한국에 왔다...
2013년 11월29일(화)요일과 12월12일 목요일 이렇게 2번을 연거퍼 만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돌아가신 것이다...
6개월 전 쯤 간이 나빠져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는데....
겨울에 만나뵐 때 건강했는데...어찌 된 일이냐고 반문했던 기억이 난다...
6개월 동안 병이 빨리빨리 진행된 듯 하다...ㅠㅠ...
며칠전 복수가 차서 위험하다는 소식이 들리더니...결국은 돌아가셨다...ㅠㅠ...
돌아가신 고인은 6년전 대장암으로 부인을 잃었다...
부인이 잃은 상실감이 큰 듯 하다...ㅠㅠ...
지금, 안타까운 마음으로 고인의 명복을 빈다...
하늘나라에서 두분이 만나실 것을 기도 드린다...
두분이 지상에 살고있는 우리들의 평안을 빌어줄 것을 기도 드린다...
- 2015년 2월15일 일요일 오후 8시...수산나 -
여주 신륵사 불이문 1
여주 신륵사 불이문 2...금강역사 '나라연금강'= ‘아금강역사’
나라연금강은 입을 크게 열어 ‘아’ 하고 소리를 내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여주 신륵사 불이문 3...금강역사...'밀적금강'= ‘훔금강역사’
밀적금강은 입을 굳게 다문 채 방어하는 자세를 취한다...
[금강역사].....동의어 인왕역사(仁王力士)...... 다른 표기 언어 金剛力士 ]
대체로 탑 또는 사찰의 문 양쪽을 지키는 수문신장(守門神將)의 구실을 담당하며, ‘인왕역사(仁王力士)’라고도 한다. 이 신은 여래의 온갖 비밀된 사적(事迹)을 알고 5백 야차신(夜叉神)을 거느리면서 천불(千佛)의 법을 수호한다고 한다.
보통 사찰 문의 왼쪽에는 밀적금강(密迹金剛), 오른쪽에는 나라연금강(那羅延金剛)이 서 있다. 이 중 나라연금강은 천상계의 역사로 그 힘의 세기가 코끼리의 백만 배가 된다고 한다. 밀적금강은 손에 금강저(金剛杵)라는 무기를 가지고 항상 부처님을 호위하는 야차신으로, 부처님의 비밀한 사적을 들으려는 서원을 세웠으므로 밀적이라고 한다.
이들의 머리 뒤에는 커다란 원형의 두광(頭光)이 있다. 이는 이들이 단순히 힘센 이가 아니라 신성한 지혜를 고루 갖추고 있음을 상징하는 것이다. 보통 나라연금강은 입을 크게 열어 ‘아’ 하고 소리를 내는 모습으로 묘사되고, 밀적금강은 입을 굳게 다문 채 방어하는 자세를 취하게 된다. 흔히 입을 열고 있는 역사를 ‘아금강역사’, 입을 다물고 있는 역사를 ‘훔금강역사’라고 하는데, 이때의 ‘아’는 범어의 첫째 글자이고, ‘훔’은 끝 글자이다. 이 금강역사의 입은 시작과 끝을 연결하는 영원과 통일을 상징하는 것이다. 그리고 상의를 입지 않고 옷을 허리에 걸친 채 주먹을 쥐어 밖에서 안으로 한 팔을 올리고 한 팔을 내린 자세를 취하거나, 한 손으로 칼을 잡고 있는 모습 등을 취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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