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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점)
신앙을 자기 것으로만 만드는 교회 내 엘리트들에게 아니라고 말하다.
우리 개개인은 ‘나를 위해, 나에게’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거기에는 하느님께서 우리를 개별적으로 구원하셨으나 동시에 하느님의 민족 또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구원하셨음을 망각하는 위험성이 존재합니다....‘서로를 염려해 줍시다.’ 온전히 나만을 위한 구원은 없습니다. 내가 구원을 그런 식으로 이해하고 있다면 나는 잘못 알고 있는 것이고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 것입니다. 구원을 자기 것으로만 만드는 것을 잘못된 길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구원을 자기 것으로만 만들지 않기 위한 세가지 척도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를 깨끗하게 씻어 주시는 예수님에 대한 믿음’, ‘우리에게 예수님의 약속을 바라보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는’ 희망 : 다시 말해 서로 돌보아 주는 것, 자선과 선행을 실행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를 격려하는 것.’
나는 나 자신이 신앙을 말하고 소통하고 있는지, 희망을 말하고 소통하고 있는지, 자선을 말하고 실행하고 소통하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 보아야 합니다. 특정 공동체 안에서 사람들 사이에 그러한 소통이 없다면, 모든 사람들이 이 세 가지 덕목을 실천하도록 하는 격려가 없다면, 그 공동체 안의 구성원들은 신앙을 독점해 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 개개인은 그들의 개인적인 구원을 찾고 있을 뿐입니다.
“그들이 다른 사람들을 업신여기고 그들이 전체로서의 공동체를 소홀히 하고 그들이 하느님의 백성을 멀리하고 그들이 구원을 독점합니다 : 그 구원은 나를 위한 것이고 나의 작은 단체를 위한 것이지만 하느님의 백성 모두를 위한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이것은 매우 심각한 잘못입니다.... : ‘교회 내 엘리트’. 이 작은 단체들이 하느님 백성의 공동체 안에 만들어져 이 사람들은 자기들이 선한 그리스도인들이고 또한 훌륭한 신앙 안에서 행동한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구원을 독점화해 온 작은 단체들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하느님은 우리를 엘리트 단체의 일원이 아닌 민족의 일원으로서 구원하셨다고 반복하여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하느님의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대신, 혹은 믿음과 희망과 자선이라는 세가지 덕목을 실천하는 대신, 앞에서 말한 그런 방식으로 우리의 신앙을 독점하는 성향을 갖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보기를 촉구하면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강론을 마쳤습니다.
- 2015년 2월28일 사순 제1주간 토요일 오후 7시...수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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