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문화의 집-성남학아카데미 2015년 1분기 현장답사 <충남 논산지역 일대>4. 돈암서원-63장

 

 

서현문화의 집-성남학아카데미 2015년 1분기 현장답사 <충남 논산지역 일대>

집합 일시 및 장소: 2015년 4월2일 목요일 7시30분, 서현문화의 집

 

일정:

서현문화의 집 출발→명재 윤증 고택→관촉사→중식(초원우렁쌈밥 041-734-0077)

→계백장군 유적지,백제군사박물관→돈암서원→개태사→서현문화의집 도착

 

블로그에 포스팅:

1. 명재 윤징 고택-95장

2. 관촉사-97장

3. 계백장군 유적지, 백제군사박물관-96장

4. 돈암서원-63장

5, 개태사-35장

 

 

논산 돈암서원 (사적 제383호)..... 홍살문 / 하마비 /서원비...앞에 있는 것이 '하마비'

 

1634년(인조12)에 창건...조기 중기의 대표적 유학자 사계(沙溪) 김장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기호유학의 대표적인 서원이다

 

논산 돈암서원 (사적 제383호)...산앙루 1

 

1634년(인조12)에 양성당과 경회당을 중심으로 돈암서원을 건립하였다.

이후 1660년(현종1)에 '돈암(遯巖)'이라고 사액 되었으며

1658년(효종9)에 김집(金集)과 1688년(숙종14)에 송준길, 송시열을 각각 추가 배향하여 모두 4위를 모시고 있다.

1880년(고종17)에 서원이 있던 숲말의 지대가 낮아 홍수피해가 있자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다.

논산 돈암서원 (사적 제383호)...산앙루 2...전면 현판...

 

 

논산 돈암서원 (사적 제383호)...산앙루 3...후면 현판

 

논산 돈암서원 (사적 제383호)...입덕문...'돈암서원' 현판 / 황강김선생 정회당 사적비

 

서원은 선현을 봉사하는 사우(詞宇)와 유생들을 교육하는 재(齋)가 결합된 사학을 말한다.

돈암서원은 1634년(인조 12년0에 이곳에서 서북방 1.5km 떨어진 숲말(林里)에 건립되었으며, 현종 원년(1660년)에 사액을 받았다.

1880년(고종 17년)에 서원이 있던 숲말의 지대가 낮아 홍수 피해가 있자 이곳으로 옮겼다.

1866년(고종 3년) 서원 철페령 이후에도 존속된 47개 서원 중의 하나로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했던 전통 있는 곳이다. 

이 서원은 기호사림의 종장인 김장생(金長生)을 주향하고, 그의 제자로 문묘에 제향된 김집, 송준길, 송시향을 배향하였다.

 

논산 돈암서원 (사적 제383호)...안내문

 

논산 돈암서원 (사적 제383호)...입덕문 ...'돈암서원' 현판 / 황강김선생 정회당 사적비

 

황강김선생 정회당 사적비(黃岡金先生靜會堂事蹟碑)....황강은 김장생의 아버지 김계휘로

돈암서원 창건 이전에 김장생의 아버지 황강 김계휘(金繼輝,1526~1582)가 명종 12년(1557) 연산으로 퇴거해 와서

대둔산 고운사 경내를 빌려 약 6년간 머물며 정회당을 설립해 후학양성과 향촌교화에 전념하였음을 기리는 비이다.

 

황강김선생 정회당 사적비

 

논산 돈암서원 (사적 제383호)...입덕문...'돈암서원' 현판 1

 

1634년(인조12)에 창건...1660년(현종1)에 '돈암(遯巖)'이라고 사액을 받았다.

 

논산 돈암서원 (사적 제383호)...입덕문...'돈암서원' 현판 2

 

논산 돈암서원 (사적 제383호)...입덕문 주변.....광대나물

 

 

논산 돈암서원 (사적 제383호)...입덕문 후면...현판이 '입덕문(入德門)'

 

돈암서원 지비..."연산 돈암서원 지비'라고 새겨져 있네요...ㅎㅎ...

 

유형문화재 표지석...."유형문화재 구 돈암서원 제 ?8?호 사우 및 응도당" 이라고 새겨져 있네요...

 

논산 돈암서원 (사적 제383호)....응도당(보물 제1569호) 1 .....노거수 향나무

 

1880년(고종 17) 서원을 현재의 위치로 옮길 때 옛터에 남아있던 것을 1971년에 옮겨서 지었다.

서원이나 향교에서 강학공간으로 사용되는 강당이 사당방향과 직각으로 배치되는 드문 예에 속한다.

 

돈암서원 응도당(보물 제1569호) 2....안내문

 

 

응도당(보물 1569호) 3...45도 측면

 

정면 5칸, 측면 3칸의 누마루식 건물로 겹처마에 맞배지붕의 주심포 계통의 건물이며,

박공널 밑에 비바람을 막기 위한 방풍판을 설치하고 풍판아래에는 눈썹지붕(가첨지붕)을 퇴칸처럼 달았다.

응도당은은 기와에 씌여 있는 명문으로 1633년(인조 11)에 건립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응도당(보물 1569호) 4...측면...

 

 겹처마에 맞배지붕의 주심포 계통의 건물이며,

박공널 밑에 비바람을 막기 위한 방풍판을 설치하고 풍판아래에는 눈썹지붕(가첨지붕)을 퇴칸처럼 달았다.

 

응도당(보물 1569호) 5...전면...

 

 

응도당(보물 1569호) 6

 

대들보는 크고 웅장하며, 생동감 있는 비늘무늬는 살아있는 용이 꿈틀대는 듯

익공의 화려함과 화반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건물이다.

창방위에 놓인 화반형 조각은 주춧돌위에 놓은 기둥사이 마다 1개씩 얹었다.

 

응도당(보물 1569호) 7

 

 

돈암서원 (사적 제383호)....응도당 앞 동물모양 석비...내용은 잘~ 모릅니다...ㅎㅎ...

 

돈암서원 (사적 제383호)....정회당 / 노거수 향나무 1

 

돈암서원 (사적 제383호)....정회당 / 노거수 향나무 2

 

'정회(精會)'는 유생들이 수행하는 방법 중 하나로 고요하게 몸소 실천하며 수행한다는 뜻으로

사계선생의 부친인 황강공께서 강학하던 건물이며, 대둔산 자락의 고운사터에서 1954년에 옮겨왔다.

 

돈암서원 (사적 제383호)....정회당 안내문

 

 

돈암서원 (사적 제383호)....정회당

 

정회당은 정면 4칸, 측면 2칸으로 후면열 가운데 2칸 마루방을 두었다. 우물마루를 깔았다.

 

돈암서원 (사적 제383호)....노거수 향나무 / 장판각 / 내삼문 / 양성당

 

돈암서원 (사적 제383호)....장판각 1

 

'장판(藏板)'이란 판을 간직하며 보관한다는 뜻으로, 김장생의 문집인 '사계전서', 김장생의 부친 김계휘 당시의 사실을 기록한 '황강실기'

김집의 문집인 '신독재전서' 등과 '경서변의', '가례집람', '상례비요' 등이 보관되어 오고 있다.

 

 

돈암서원 (사적 제383호)....장판각 2...안내문

 

장판각은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우물마루를 깔았다.

 

돈암서원 (사적 제383호)....장판각 3

 

돈암서원 (사적 제383호)....장판각 4

 

돈암서원 (사적 제383호)....노거수 향나무 좌측의 건물.....

 

양성당-돈암서원 원정비 / 정의재(서재) /거경재(동재)

 

돈암서원 (사적 제383호)....양성당-돈암서원 원정비 /  정의재(서재)

 

양성당-돈암서원 원정비 1

 

정면 강당은 양성당(養性堂)이며 정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좌우로 온돌 단칸방이 하나씩이며

중앙 3칸은 툇마루를 두고 문짝을 달았지만 커다란 마루이며 뒷면에는 쪽마루가 붙어있어 문짝을 들어 올리면 커다란 강의실이 되는 것이다.

 

양성당-돈암서원 원정비 2

 

조선시대 중기 문인 사계 김장생 선생의 문하생들이 돈암서원을 세운 사연과, 사계와 그의 아들인 신독재 김집 부자의 학문과 업적을 적은 비이다.

연꽃 무늬가 새겨진 방형의 비 받침대에 대리석 비석과 비 머리가 서있다.

현종 10년에 세웠는데, 비문은 송시열이 짓고, 송준길이 글씨를 썼으며, 앞면에 새겨져 있는 전서체 제목은 김만기가 썼다.

 

양성당-돈암서원 원정비 3...안내문

 

돈암서원 (사적 제383호)....양성당

 

양성당은 원래 최청강(崔淸江)의 별장 '아한정'이었는데 김장생의 백조부 김석(金錫)이 구입하였고,

아들이 없던 김석이 김장생의 숙부 김은휘(金殷輝)를 양자들여 가계를 이었다.

여러 가지 정황으로 볼 때 아한정은 김장생이 어렸을 때 수학하던 장소이기도 하였던 것 같다.

그 후에 아한정은 임진왜란으로 불타고 없어져 터만 남게 되었으며

김장생이 그 자리에 소당(小堂)을 짓고 양성(養性)이란 편액을 건 다음 강독하는 장소로 삼았다.

 

돈암서원 (사적 제383호)....양성당

 

돈암서원 (사적 제383호)....양성당(중앙) / 정의재(서재) /거경재(동재)

 

동재, 서재는 유생들이 기거하던 공간인데 통상 동재가 선배, 서재가 후배들이다. 동재(東齋)는 거경재(居敬齋), 서재(西齋)는 정의재(精義齋)로 불렀다.

 

돈암서원 (사적 제383호).... 정의재(서재) 1

 

'정의(精義)'란 자세한 의의라는 뜻으로 학문을 하는 유생들이 모여 경전의 의의를 자세히 강론하던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돈암서원 (사적 제383호).... 정의재(서재) 2...안내문

 

돈암서원 (사적 제383호).... 정의재(서재) 3

 

장대석 기단위에 정면 3칸, 측면 2칸의 구조

 

 돈암서원 (사적 제383호).... 거경재(동재) 1

 

'거경(居敬)'은 성리학의 수양방법 중 하나로 우러르고 받드는 마음으로 삼가고 조심하는 태도를 가짐을 말한다.

거경재(동재)는 장대석 기단 위에 정면 3칸, 측면 2칸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돈암서원 (사적 제383호).... 거경재(동재) 2...안내문

 

 

  돈암서원 (사적 제383호).... 거경재(동재) 3

 

 

 돈암서원 (사적 제383호).... 경회당...문화관광 해설 안내소 1

 

 

돈암서원 (사적 제383호).... 경회당...문화관광 해설 안내소 2 

 

돈암서원 (사적 제383호).... 경회당 앞 배롱나무...

 

 

돈암서원 (사적 제383호)....내삼문...안쪽에 숭례사(崇禮祠)

 

숭레사에 제향을 지내기 위해 출입하는 문...사당 앞의 어칸과 양협칸을 별도로 하나로 세우고

문과 문 사이에는 담장이 쳐져있다.

담장에는...

지부해함(地負海涵 : 땅이 온갖 것을 등에 지고 바다가 모든 물을 받아주듯 포용하라),

박문약례(博文約禮: 지식은 넓히고, 행동은 예의에 맞게 하라),

서일화풍(瑞日和風 : 좋은 날씨, 상서로운 구름, 부드러운 바람과 단비

즉, 다른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고, 웃는 얼굴로 대하라)인데 김장생과 그의 후손들의 예학 정신을 가장 잘 보여주는 12개의 글자를 새겨 놓았다.

 

 

돈암서원 (사적 제383호)....숭례사(崇禮祠) 1

 

돈암서원 (사적 제383호)....숭례사(崇禮祠) 2...안내문

 

돈암서원 (사적 제383호)....숭례사(崇禮祠) 3....소나무...뒤에 건물은 전사청.....

 

돈암서원 (사적 제383호)...숭례사(崇禮祠) 4...배롱나무...

 

돈암서원 (사적 제383호)...숭례사(崇禮祠) 5......

 

 

돈암서원 (사적 제383호)...숭례사(崇禮祠) 내부 1...위패...김장생 주향...

기호사림의 종장인 김장생(金長生)을 주향하고, 그의 제자로 문묘에 제향된 김집, 송준길, 송시향을 배향하였다.

 

돈암서원 (사적 제383호)...숭례사(崇禮祠) 내부 2...위패 2분...

 

돈암서원 (사적 제383호)...숭례사(崇禮祠) 내부 3...위패 1분

 

돈암서원 (사적 제383호)...숭례사(崇禮祠) ...밖에서 보았어요...ㅎㅎ...

 

돈암서원 (사적 제383호)...숭례사(崇禮祠) ...밖에서 보았어요...

 

돈암서원 (사적 제383호) 노거수 향나무 등...

 

 

돈암서원 리플렛 1

 

돈암서원 리플렛 2

 

돈암서원 리플렛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