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24일 월요일 그룹성서 창세기2반] 27차시
장소 및 시간: 분당 성 요한성당 B225호실, 10시~12시
참가자: 6명 (1명의 말씀 봉사자와 회원 5명, 양**미카엘라, 지**미카엘라, 김**루치아 불참)
활동내역
1. 시작기도
2. 활동내역: 제13과 <묵상과 생활 2> 제14과 <읽기> <배움 1-2>
3. 다음 시간 숙제: 제14과 <배움 3> <묵상과 생활 1-3>
4. 기도 및 간식 준비자: 이** 미카엘라
5. 마침기도
상세내역
제13과 요셉과 함께 하시는 예수님
묵상과 생활 2. 요셉의 해몽대로 출감한 헌작 시종장은(40,1-23) 요셉의 부탁을 2년 동안이나 잊고 살았습니다.(40,23-41.1). 나는 내게 은혜를 베푼 사람들에게 어떻게 대하고 있으며, 또 나의 은혜를 잊어버린 사람에게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묵상해 봅시다.
요셉의 부탁을 2년 동안이나 잊고 살았던 헌작 시종장은 비슷한 꿈 사건이 생기자 한동안 잊었던 '젊은 히브리인' 해몽가 요셉을 기억해 낸다. '기억'을 통해 상황은 역전된다. 구덩이 앞에서 끌어올려진 요셉은 옷을 갈아 입고 파라오 앞에 나서게 된다.
(나의 묵상)
헌작 시종장처럼 은혜를 받은 일이 있어도 세월이 흐르면 자기가 은혜를 받았던 사실이 잊혀지고, 또 나의 은혜를 받은 사람 역시 세월이 흐르면 내가 주었던 은혜를 잊으리라! 그러나 이러한 삶중에서 어떤 계기가 있다면 요셉의 일처럼 기억이 되살아나 상황이 역전되리라! 씨 뿌리는 심정으로 하느님의 선하심을 생활 속에 뿌려야 하리라! 그러면 추수할 수 있으리라!
제14과 요셉과 이끄시는 하느님
읽기: 42,1-50,26
하느님의 섭리를 믿은 요셉은 형제들의 잘못을 용서하는 아름다운 사랑을 보였습니다. 이로써 야곱의 열두 아들은 화목한 관계를 되찾으면서 창세기는 막을 내립니다. 이제까지의 이야기를 돌아보면서 정리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읽읍시다.
배움 1. 요셉이 형들을 만났을 때 가장 중요시한 것은 무엇이며, 이를 위해서 어떤 행동을 취합니까?(42,6-20; 44,1-17)
- 중요시한 것은 무엇이었나?
형들이 요셉과 화해할 의지가 있는지를 중요시 했다. 이를 위해 3가지 실험을 했다.
- 요셉은 형들과 화해하기까지 어떤 행동을 취합니까?
형들을 만난 요셉은 모른체하며 첫번째 시험을 한다. "너희는 이 땅의 약한 곳을 살피러온 염탐꾼이라고 몰아세우며 형들을 사흘간 투옥한다. 감옥으로 끌려내려간 그들은 구덩이에 거듭 내려갔던 요셉의 체험을 동일하게 겪으며 자신들이 외면했던 과거의 잘못을 새롭게 대면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한마디로 요셉은 형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밸(?)을 뽑아 보는 것이다.
두번째 시험은 막내아우 벤야민을 데려오라는 명령을 한다. 이로써 형들은 자기들이 겪는 괴로움을 '아우의 일로 죗값을 받는 것' '아이의 피에 대한 책임'으로 이해한다. 그들이 요셉에게 했던 일을 구체적으로 기억해내는데에서 그 죄가 그들의 삶을 옭아매고 있음을 드러낸다. 요셉은 첫번째 울음을 몰래 운다. 벤야민을 데려오기 위해 둘째 아들 시메온을 볼모로 묶고 귀향하는 형들에게 곡식과 함게 그들의 돈을 넣어 보낸다.
벤야민을 데리고 이집트로 돌아온 형들은 요셉에게 극진한 대접을 받는 후 고향으로 돌아간다. 요셉은 형제들의 자루에 양식을 가득 채우고 돈도 넣어 주었는데, 벤야민의 자루에 은잔을 넣도록 지시하는 세번째 시험을 한다. 벤야민은 은잔을 훔친 절도죄로 사형에 처해질 수 있는 상황으로 몰렸다. 벤야민만 종이 되고 나머지는 돌아가라는 요셉의 말은 요셉이 과거에 겪었던 '아버지-형들-막내동생'간의 갈등을 재연하여 형들의 변화여부를 확인하려 한 것이다. 이때 유다는 동생 벤야민 대신 자기가 종이 되겠다고 나섬으로 그의 회개를 보게 된다. 동생을 대신하여 종이 되기를 자청한 유다의 행위는 가족의 화해를 가져오는 돌파구가 된다. '고난의 대속'으로 간주할 수 있는 행위이다.
배움 2. 요셉이 형들을 용서하고 형제들이 서로 화해할 수 있었던 근거는 어디에 있었습니까?(45,5-9; 50,15-21)
(45,5-9)
"내가 형님들의 아우 요셉입니다. 형님들이 이집트로 팔아넘긴 그 아우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저를 이곳으로 팔아넘겼다고 해서 괴로워하지도, 자신에게 화를 내지도 마십시오. 우리 목숨을 살리시려고 하느님께서는 나를 여러분보다 앞서 보내신 것입니다. 나를 이곳으로 보낸 것은 여러분이 아니라 하느님이십니다."
( 50,15-21)
요셉이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두려워하지들 마십시오. 내가 하느님의 자리에라도 있다는 말입니까? 형님들은 나에게 악을 꾸몄지만, 하느님께서는 그것을 선으로 바꾸셨습니다. 그것은 오늘 그분께서 이루신 것처럼, 큰 백성을 살리시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니 이제 두려워하지들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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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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