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대림제3주일-자선주일-기쁨주일](2016.12.11.일)/흰머리오목눈이 6장

[대림제3주일-자선주일-기쁨주일]

2016년 12월11일 일요일, 대림 제3주일, 자선주일이고 기쁨주일이다.

오늘의 복음 <오실 분이 선생님이십니까? 아니면 저희가 다른 분을 기다려야 합니까?>

오늘은 7시반에 기상하였다.

11시까지 3시간반 동안이나 인터넷 '굿뉴스'에 들어가 '매일미사와 우리들의 묵상'을 읽었다. 

물론 중간에 집안일도 하고, 스마트폰의 카톡과 티오팅, 모야모 써핑을 하여서 루스타임이 있기는 하다.

오늘 아침, 3시간반 동안 읽은 '굿뉴스' 매일미사와 우리들의 묵상'을 되새김한다.

1. 요즘 시대는 작은 이들의 시대다. 작은이들이 주역을 차지하는 시대다. 평신도들이 예언직,왕직,사제직을 수행하는 은총의 시대다.

2. 살려고 기를 쓰고 애쓰다가 죽지말고 먼저 죽고 다음에 살아간다면 진정 하느님의 생명, 참된 생명, 하느님의 기쁨을 살을 것이다.

3. 공유와 연대와 환대의 공동체를 이루자.

4. 명예와 권력과 부를 향한 틀에서 나눔과 희생과 사랑이라는 새 틀을 만들자...하느님을 향한 패러다임의 전환이 회개다.

5. 차동엽 신부님이 말씀하시는 은사 3가지... " 재밌어하는 것이 은사/고유한 성품이 은사-스테인드글라스 처럼.../경험이 은사(상처도 은사)"

6. ‘당랑거철(螳螂拒轍)’-사마귀가 수레의 갈길을 막아서는 것을 의미하는데, 사마귀의 용기를 가상히 여겨 수레가 비켜갔다고 합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은 무모해 보이는 일 '당랑거철'이 있어서 가능한 것인지도 모른다.

7. 칭찬을 들으면 여자는 품위를 갖추게 되고, 남자는 순수해진다.  남을 비난하면 상대방의 속을 뒤집어 놓기 쉽다. 그러면 그를 변화시키기는커녕 반감과 원한만 불러일으키게 된다.

8. 기뻐하고 굳세지고 참고 기다려라.

9. 남을 탓하고 심판 하지마라.  예수님이 당신을 처형한 원수들을 용서하면서 돌아가셨듯이, 우리도 죄인들이 당장 심판받기를 원하지 말고 먼저 그들의 회개와 구원을 하느님께 간청해야겠다. 죄인들을 구원으로 인도하는 좋은 방법은 그들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일이다.

 

&&& 아침 매일미사 묵상을 11시에 끝내고 중간중간 점검하는 '카톡과 티오팅,모야모 써핑을 습관처럼 한다.

카톡은 잠시 안 보는 사이 무려 83개가 들어와 있다. 눈팅만 하는데도 시간이 꽤 소요된다.

티오팅에 들어가니 어제 옥천에서 있었던 모야모 전국모임 후기를 순수님이 올렸다. "행복하세요." 댓글을 달았다.

모야모에 들어가니 산사내아솔님이 서산 황금산 탐사 후기를 올려서 "즐감합니다." 댓글을 달았다.

꽃사랑광옥(순천)님이 모야모 옥천 송년회 후기를 올려서 눈팅을 했다....시간이 훌쩍가~ 1시간이 흘러서 12시가 되었다.

세상은 참~ 좋은 세상이 되었다.

손안에 들어가는 작은 스마트폰으로 여러가지 내용을 볼 수 있으니 말이다.

노래와 춤 추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 올리면 내가 바로 그 장소에서 즐기는 듯 흥겹기까지 하다...ㅎㅎ...

- 2016년 12월11일 대림제3주일-자선주일...수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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