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6장의 새(조류)사진으로 티오팅 신방을 열다(2017.1.14.토)/직박구리 등 13장

[단상]6장의 새(조류)사진으로 티오팅 신방을 열다(2017.1.14.토)

오늘은 6시30분에 기상했다. 기상하여 카톡과 티오팅을 점검 했다.

동창카톡에서는 한 친구가 새벽1시에 영화 '셰인'에 대하여 올렸다.

 "TV에서 영화 '셰인'을 해주네. 내가 태어나던 해에 한 영화, 제작년 돌아가신 큰오빠가 정말 좋아해서 그 노래를 늘~불러서 어려서 내가 다 외운 노래. 오빠를 추억하며 보고 있다." <영화의 주제곡 '먼산울림'/ 박기국의 '먼산울림' 하모니카 연주/ 가사붙여 부른 나애심의 '먼산울림'>을 이어서 보냈다. 기상하자마자 '먼산울림' 다른 버젼의 3곡을 들으며 나도 추억에 잠겼다. 

얼마전 찌르는 듯한 통증으로 고생을 하면서 병원 순례를 하던 친구가 자궁내막 증식증으로 결론이 나서 조직 떼어내며 내막 긁어내는 시술을 받아 해결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한다. 다행이고 잘~ 되어서 기쁘다는 댓글이 이어졌다.

이밖에 밤에 오줌싸는 손주들의 문제해결 상담이 이어지더니, 오늘 아들 결혼식 치르는 친구의 축하댓글과 화환 등의 이미지 댓글이 줄을 이었다. 

티오팅에서는 내가 신방을 열었다. 6장의 새 사진으로 대문을 열었다. 직박구리 2장, 붉은머리오목눈이(=뱁새) 2장, 박새 2장을 올렸다.

춥모닝! 꽃방글! 등 즐거운 주말 보내라는 댓글이 굴비 엮이듯 줄줄이 달린다.

오늘 추운데 '과천 제4코스(수서 대모산-구룡산-우면산-사당, 17.9km, 8시간 소요)' 걷기모임에 참석하시는 회원분께 "잘 다녀오시라."는 댓글도 달린다. 

10시경 걷기에 참석하신 회원분의 간헐적 중계방송(?)이 이어졌다.

"엄청 춥네요. 몸에선 땀이 나는데 얼굴은 시리네요. 추워서 좀 쉬다가 다시 출발합니다. 손도 시리고...ㅎ~"...

화답글로 "손 녹이셔요."하며 이모티콘이 달린다...ㅎㅎ...

오늘은 연중 제1주간 토요일이고, 오늘의 복음은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세관에 앉아있는 세리 마태오를 부르신 장면이다. 죄인으로 천대받고 괄세받던 세리를 부르시어 사도 '마태오'로 변화시키신 예수님!

오늘도 예수님은 허물투성이, 상처투성이, 죄투성이인 나를 부르신다.

예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다른 죄인들과 함께 예수님을 중심에 모시고 만찬을 즐겨야겠다!!

- 2017년 1월14일 연중 제1주간 토요일...수산나 -

cf)[매묵]2017년 1월14일 연중 제1주간 토요일 매일미사 묵상/흑호도나무 1장(네블은 황매산 자주쓴풀 등 6장)

직박구리 1

직박구리 2

붉은머리오목눈이(=뱁새) 1

붉은머리오목눈이(=뱁새) 2

박새 1

박새 2

쥐방울덩굴 열매

서향 꽃이 2개 피었어요...향기가 대~단해요.

화성시 정남리 일출

영국병정지의류

달이 뜬 풍경

이모티콘

이모티콘 '쥐방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