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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감사일기

[단상] '페루 쿠스코 산토도밍고 성당(코리칸챠)' 등 잉카문명(2018.2.19.월) / 사진 11장

[단상] '페루 쿠스코 산토도밍고 성당(코리칸챠)' 등 잉카문명

 

4시~5시반: 매일미사 묵상 블로깅 완료. cf)[매묵]2018년 2월19일 [(자) 사순 제1주간 월요일]매일미사 묵상/페루 쿠스코 산토도밍고 성당(코리칸챠) 10장

 

오늘은 사순 제1주간 월요일, 복음 <너희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나는 주님이다.”...

업적주의가 아닌 인간위주의 삶으로 남은 생에 최선을 다하기를 기도 드린다.

하느님께서 사랑하시는 작은이를 사랑하기를 기도 드린다. 아멘.

 

[매묵]블로깅 말미에 '페루 쿠스코 산토도밍고 성당(코리칸챠)'의 사진 10장을 포스팅 했다.

수평을 제대로 잡지 못하여 빼닥하게 촬영되었다...ㅠㅠ...그래도 그날의 추억이 새록새록 피어올라 기분이 좋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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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스코를 건설한 잉카의 제9대 황제 파차쿤티는 도시의 형태를 푸마의 모양으로 만들었다. 머리에 해당하는 것이 '삭사이와만 요새'이다. 그러나 이곳은 제국의 멸망을 맞이한 아픈 장소이다. 마치 푸마의 이빨모양을 형상화한 요새이다. 첫단은 큰돌, 2단, 3단은 점차 작은 돌로 요새를 만들어 해발 3,800여미터에 이른 전망대(?)까지 돌을 쌓았다. 마츄피츄를 건설했던 9대 황제 파차쿤티의 증손자 알타파와 황제는 6,000여명의 부하들을 거느렸으나 200명도 안되는 스페인의 주교 프란치스코 파사르의 간교한 계략에 납치되어 자신의 감금된 방 크기 만큼의 황금을 넘겨주고 결국은 처형되어 제국이 몰락하게 된다.  잉카의 전설에 백인 피부를 가진 이를 신으로 여긴 전설이 있었다고 한다...ㅠㅠ...

 

 

산토도밍고 성당은 잉카제국의 태양신전인 코리칸차의 기초 위에 스페인이 세운 카톨릭 성당이다. 스페인 사람들은 성당을 완전히 허물고 성당을 세우려 했으나 기초가 견고하여 일부만 허물고 그 위에 성당과 회랑을 지었다고 한다. 잉카제국의 황제는 14명, 초대 황제는 석공이었던 망코카팍...백성들에게 석조기술을 가르쳐 마츄피츄 등 기념비적인 건축물 등을 만드는데 초석이 되게 했다. 암수로 돌들을 깎아 레고처럼 끼워 맞추고 청동으로 꺽쇠를 만들어 충격을 흡수하게 지었다. 대지진 때 성당은 무너졌지만 이 신전은 온전하게 견디어냈다고 한다. 하루 리마 방문객이 5,000명~6,000명. 마츄피츄로 인한 이익이 120억불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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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박한 잉카의 마지막 황제 '알타파와'는 스페인의 주교 '프란치스코 파사르'에게 속아 넘어가 감금된 방의 크기 만큼의 황금을 넘겨 주고도 처형되어 식민제국으로 몰락. 스페인에게 착취의 대상이 되어온 연유 때문인지...오늘날 까지 그 후손들이 경제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니 기분이 착잡하다...ㅜㅜ...

 

 

 

 

 

- 2018년 2월19일 월요일...수산나 -

 

 

페루 쿠스코 산토도밍고 성당(코리칸챠) 1..내부 그림 액자

 

'페루 쿠스코 산토도밍고 성당(코리칸챠) 2...내부 그림 액자

 

'페루 쿠스코 산토도밍고 성당(코리칸챠) 3...후면 풍경

 

'페루 쿠스코 산토도밍고 성당(코리칸챠) 4...내부...도자기

 

'페루 쿠스코 산토도밍고 성당(코리칸챠) 5...후면 풍경

 

'페루 쿠스코 산토도밍고 성당(코리칸챠) 6,,,내부...상품관(?)

 

'페루 쿠스코 산토도밍고 성당(코리칸챠) 7...후면 풍경

 

'페루 쿠스코 산토도밍고 성당(코리칸챠) 8...후면 풍경

 

'페루 쿠스코 산토도밍고 성당(코리칸챠) 9...후면 풍경

 

'페루 쿠스코 산토도밍고 성당(코리칸챠) 10...후면 풍경

 

'페루 쿠스코 산토도밍고 성당(코리칸챠) 11...후면 정원 <후크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