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860회 좋은 일 하고도 욕 얻어먹으면 오래 산다, 무슨 뜻?
누가 전생이 있느냐? 없느냐? 혹은 천국이 있느냐? 없느냐? 물어보면..."아는 사람 없습니다.". ..."모른다."..."알 수 없다"...
그러나, 배우나나 자식을 잃어서 슬픔에 빠진 사람에게...'천국 가서 잘 있을거야." 라며 위로를 한다.
이것은 심리치료 효과가 있으므로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 산 사람을 위해서 천당 이나 극락이 나온 말이다.
현세보다 더 좋은 곳으로 갔다고 생각하면 위로를 받을 수 있으므로 좋다.
"지옥 간다."고 말하는 것은 협박, 공갈에 해당하므로...안 하는 것이 좋다.
좋은 일 하고도 욕 얻어먹으면 오래 산다는 속담이 있다.
좋은 일하고 칭찬을 받아야 되는데, 원인과 결과가 모순이다.
그러나, "좋은 일 하고 비난을 받으면 공덕이 크다."라고 한다. 그래서 오래 산다고 말하는 것이다...
좋은 일하고도 욕 얻어먹어서 빙긋이 웃을 수 있다면...
인생에 어떤 경우를 당해도 견딜수 있다는 의미에서 이 속담이 나온 것이다.
전생에 사람이 살생을 하면, 인과를 그대로 받으면 단명한다.
보복으로 찔렀는데 안 죽으면 장애가 된다. 골골 계속 아픈 것이다.
보복도 못하면 계속 욕하고 다닐 것이다. 이때 욕을 얻어 먹는 것이다.
애강원이나 지체부자유 있는 곳에 가서 봉사하라고 한다.
봉사하면서 자기보다 못한 사람이 있는 것을 보고...자기 삶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어 좋다.
심리가 안정이 되고 삶을 복되게 살 수 있다.
어떤 조건의 사람이라도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 비교의식에 의해서 열등감이 생겨서 불행한 것이다.
사람이 다람쥐 보다 낫다. 그러나 실제로는 다람쥐가 낫다.
이것은 지나치게 큰 욕심때문에 다람쥐 보다 사람이 불행하게 느끼는 것이다.
예를 들어 결혼해서 아기를 못 낳는 사람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사람이 중이 되면 성공한 것이다.
50세 남자가 장가를 못 가서 불행한데, 스님의 입장이라면 장점이다.
좋고 나쁜 것이 없는데, 사람은 불리한 쪽을 선택하면서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다.
좋고 나쁘고는 몸에 있는 것이 아니고 우리 마음에 있다.
문화적으로 쓰는 언어를 "사실이냐?"라고 접근하면 곤란하다. 문화로 수용하는 것이 좋다.
- 2018년 6월12일 화요일...수산나 -
으름덩굴... 암꽃. 수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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