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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신앙은 언제나 새로운 출발이다 김형석 교수ㅣsnkwon 외 5개(2020.2.10.월)

[유튜브]신앙은 언제나 새로운 출발이다 김형석 교수 ㅣ snkwon


요즘 대학은 고등학교의 연장이다. 누구나 다 대학을 가기 때문이다. 옛날 우리가 대학을 다닐 때는 문제의식, 소명의식이 있었다.

강의 들은 것 다 잊어버리는 것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공부라는 것은 콩나물에 물 주는 것과 같다. 물을 주면 흘러나와야 콩나물이 자란다.

대학을 나와서 콩나물에 물을 안 주면 콩나물이 자라지 못한다. 콩나물에 준 물이 흐르지 않으면 썩는다.


공산주의자는 막스 이론을 믿기 때문에 흘러가지 못한다. 하나의 생각에 매달려 있어 공산주의자는 바꿀줄을 모릅니다.

보수적인 신학자, 근본주의적 신앙을 가진 사람들도 바꾸지 않는다. 기독교는 새로운것을 가지고 변화하는 종교다.

근본주의는 앞으로 200년 쯤 세상을 괴롭힐 것이라고 한다. 공산주의자는 100년 괴롭힌다는 말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새롭게 창조하시는 분입니다. 철학자는 기독교를 창조적인 생명으로 받아 들입니다.

그런데, 신학자 중 일부는 기독교를 창조적인 생명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신앙이 고여서 썩습니다.


20살 쯤 되어서 내가 50세에 어떻게 살아야 할까? 질문해야 합니다.삶에서 문제의식을 가져서 방향을 잘 찾아야 합니다.

50세 쯤 되어서는 내가 80세 쯤 되어서 어떻게 살것인가? 질문해야 합니다. 문제의식을 안 가지면 방황을 합니다.

가치관이 없습니다. 행복하지 못 합니다.


종교를 가진다는 것은 확실한 가치관과 인생관을 가지는 것입니다.

크리스챤이 된다는 것은 내 가치관과 인생관이 예수님의 진리의 말씀을 받아들인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신앙에서 잘못되지 않습니다.

오래전에 친구들과 이야기 하다가 한국사회에서 부끄럽지 않은 지도자가 누구일까? 찾아 보았습니다. 정치가는 못 찾았습니다. 교육계는 뜻이 올바른 사람은 있지만 업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없었습니다. 70%에 해당하는 부끄럽지 않은 지도자가 있었습니다.


도산 안창호, 인촌 김성수...기업계 중에서 유한양행을 설립한 유일한...뽑혔습니다.

유일한 선생은 사업에 성공한 분으로, 이승만 대통령이 정치자금 요구했지만 안 냈습니다. 세무사찰 했습니다. 안 내도 될 세금을 많이 낸것이 밝혀졌습니다. 미국가서 30대에 23만불을 벌어서 한국에 와서 유한양행을 일으켰습니다. 유산으로 남긴 것 없습니다. 모두 사회에 환원했습니다. 딸에게만 약간의 주식을 주었습니다. 따님이 죽을 때 그 주식이 105억원으로 올랐는데, 모두 사회에 환원했습니다.

위 3분이 모두 크리스챤입니다. 교회 많이 나왔다 안 나왔다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 가치관과 인생관이 예수님의 가치관이야?로 판별해야 합니다.


안병욱, 김태길 교수와 이야기 하다가...인생을 계란으로 보아서 중심에 있는 노른자와 같이 행복한 시기가 언제인가? 토론을 했습니다.

60세에 철이 들더라. 내가 나를 믿을 수 있더라. 75세까지는 성장하더라 생산적이고 창조적이더라. 75세 넘으니 더 올라가지는 않더라. 그 이후 85세까지 연장되더라. 김수환 추기경도 85세 까지 일했다. 안병욱도 87세까지 일했다.

75세까지 성장하고...연장해서 85세까지 연장되어 봉사할 수 있다. 내 수준은 높고, 사회수준은 낮아 일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나의 경우...연세대 92세 된 철학과 교수가 계셨는데, 72세인 나에게 좋은 나이라고 했습니다.


65세~75세까지가 인생에서 노른자위 같은 나이입니다.

90세가 넘으니까, 솔직히 고백하면요...내 몸이 사는 것이 힘들어요. 귀가 어둡고, 눈이 안 보여요. 다리에 힘도 빠지고, 치과에 가기 싫어서 죽어야겠다고 말하는 90세 친구가 있어요.사람들이 물으면 기쁘다고 말해요. 행복하다고 말해요. 내 몸이 힘들어도 행복과 기쁨을 주고 싶어서 행복하다고 말해요. 부르심을 받을 때까지 행복하게 살다가 가야겠어요.


두번째, 우리 인간은 나 개인만을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닙니다. 어제도 광화문 일대에 5만명이 모였다. 6만명이 모였다 합니다.

사회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빠른 시일내에 해결해야 하는데...무엇이, 방법이 있을까? 생각합니다.


종로에 최애씨라는 세무사가 있습니다. 선생님 여기 오시다가 손기정옹이 지금 막 다녀가셨는데, 보셨어요? 지팡이 짚고 오셨는데 했습니다.

손기정옹이 말하기를 "최선생, 바쁘지 않으면 도와주세요. 상금을 받았는데, 세금 내는 것 도와주세요."하시더라.... "내가 사는 동안 대한민국 혜택을 많이 받았으니 세금이라도 내야 할 것이 아닌가?"... 계산을 해드렸더니 요것뿐이 안 되는가? 많이 내는 방식으로 계산해달라고 하시드라. 그 어른은 나라 없는 일제시대에 살아서 나라걱정을 참 많이 하신다.


나는 북한에 2년 있다가 남한으로 나왔다. 나라를 위해서 일하지 못했지만 나라의 따뜻한 품이 있기 때문에 편안히 산다.

요즘 사람들은 대한민국의 혜택을 받고 있음을 모릅니다. 먼저 나라 걱정을 해야 합니다. 직장을 걱정하고 나를 걱정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요. 한번도 교회 만들어라. 큰 교회 만들어라 한 적 없어요. 하늘나라 이야기 했지! 교회 만들어라 하지 않았어요.

큰 교회가 될수록 교회가 전부가 됩니다. 이것은 예수님 뜻이 아닙니다. 무엇을 하든지 나라 걱정을 먼저 해야 합니다.


제가 중학교에 갈적에 아버님이 말씀하셨어요. 직장과 지역사회를 걱정하면 그 만큼 커진다. 그 사람이 민족과 국가를 걱정하면 그 만큼 커진다. 나와 내 가정만을 걱정하는 사람은 그만큼의 그릇만 가집니다. 볼티모어의 목사님이 LA쪽으로 여행을 했습니다. 볼티모어에 비행기에 내려서...교회에 와서 기도를 합니다. 우리 교회가 비행기에서 봐도 보이지 않을 만큼 작게 보여서 감사합니다. 그러나, 우리 교회의 신자들이 나라의 중요한 곳에 일해서 성공함에 감사합니다.


연세대에 30여년 있었는데요. 34세에 갔는데요. 많은 교수들이 내가 연세대에서 무엇을 받는가를 생각해요. 이런 교수들은 연세대에서 버림받고, 사회에서도 버림을 받아요. 그러나 연세대에 내가 무엇을 줄까? 생각한 교수들은 처장도 되고, 총장도 되요. 항상 민족과 국가를 걱정하는 교수들이 있어요. 퇴임하고 나서 모두 90세 가까이 사회에서 일해요. 민족과 국가를 위했기 때문에 사회에서 버리지 않아요. 이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하나의 공식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길입니다.


하늘나라가 이 땅위에 이루어지기 위해 몸을 바치는 것입니다. 저는 아까 민족의 스승으로 인촌 김성수 이야기를 했습니다. 27세에 중앙고등학교 교사로 일했는데...인촌 김성수를 모셨습니다. 그분을 모시면서 참 많이 배웠습니다. 그분은 인간관계가 원만하고 많은 친구를 가지신 분입니다. 동아일보를 만들었습니다. 사장은 안 하고, 친구인 송진우를 사장으로 했습니다. 중앙고등학교 만들고 최두선에게 맡기고. 고려대학교는 현상현에게 맡겼습니다. 후덕하신 분입니다. 그분은 아첨하는 사람을 가까이 안 합니다. 나 출세하기 위해서 비방하는 사람 가까이 안 합니다. 편가르기 하는 사람은 가까이 안 합니다. 평생 그것을 배웠습니다. 사회와 민족을 위해서 일한 사람은 끝같이 도와줍니다.


고려대학교 김성식 선생님이 그렇게 말해요. 인촌선생이 계실 때에는 야당이 한번도 분열된 적이 없어요. 그분이 병중에 계실 때 방문을 했는데..기도를 드리자고 하셨는데..."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제 할 일을 다했습니다. 이제 하느님께서 맡아주세요." 이런 기도를 하셨습니다.


편가르기 하는 사람은 못써요. 집단 이기주의예요. 요즘 정치하는 사람 보세요. 편가르기 하거든요. 여당 가운데서 반대하는 사람 나오고, 야당 가운데서도 지지하는 사람 나와요. 외국에서는요. 우리가 계속 이렇게 편가르기 하면 아직 선진사회 되기는 멀었다 생각해요. 지혜롭게 처리하면 성장하는겁니다.


악마는 유혹하고 하느님은 시련을 주십니다. 극복하면 지혜를 줍니다. 침묵가운데에서 지혜롭게 처리해야 합니다. 이런 문제를 정치가에게만 맡기면, 그들이 뒤흔들면, 국민들의 착한 마음을 빼앗습니다. 세월호 큰 슬픔을 겪고도 배운 것이 없습니다. 정치가들이 이를 이용하는 것은 나쁩니다. 청와대에 아첨하는 사람이 많으면 나쁩니다. 아첨하는 사람들을 가까이 하면 유능한 사람이 멀어집니다. 이승만 대통령이 장관을 잘 썼습니다. 비서들이 아첨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장관들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그들과 같이 할 수 없거든요.


모든 공무원들이 나랏돈을 아껴서 써야 합니다.

전두환 대통령이 정권을 잡으니까 지지하지 않았거든요. 이름있는 사람들, 목사님들에게 지지를 부탁했어요. 고마워서 대통령이 나라에서 돈을 보태서 세계여행을 보내주었어요. 나랏돈으로 본인은 못 갔을거예요. 나랏돈은 공짜라고 생각해요. 많이 뜯어 먹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연세대에서 있을 때 봉급이 올랐다고 좋아하는데...이 돈으로 어려운 학생들 장학금으로 쓰면 좋은데...월급 오르면 좋아해요. 자각이 필요해요.


교통규칙 지키는 것도 나라 걱정, 세금 내는 것도 나라걱정이예요. 연세대 은퇴하고 독서운동을 했어요.

콩나물에 물주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이 독서하는거예요. 중고등학생이 독서를 많이 하면 문제가 없어요.

외국에서는 5권 책을 지목해주면서 3권을 읽어라...벤자만 프랭크린 책을 읽어라! 창세기를 읽어라! 루카복음을 읽어라! 했어요.


우리는 책을 읽는 애들 있으면 "너 수능이 며칠 남았는데, 책을 읽느냐?"고 면박을 주어요. 너무 독서를 안 해요. 콩나물에 물을 안 주는 것과 같아요/

전경련에서 이건희 회장에게 전경련 회장을 하라고 했어요. 이건희씨기 거절하고, 미안해서 초대를 했어요. 그 초대에서 포도주를 마시고 왔다고 했어요. 저 분들은 시를 읽는 행복감, 고전을 읽는 행복감을 모르겠다 생각했어요.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 일본이 지금 세계를 이끌어가고 있어요...국민의 절대다수가 100년이상 독서를 한 나라예요...스페인과 이태리는 독서를 하지 않았어요. 이태리는 세르반테스 동상만 있어요. 동남아시아, 남미도 독서 안 해요. 독서 안하면 가치관이 없어서 선진국가 못 되요. 교회가 독서운동 했으면 좋겠어요.

감리교 은퇴목사 150여명 모였어요. 그곳에서 강연을 했어요. 우리 목사님 중에서 공자의 논어를 읽은 분은 몇붐이나 될까요? 거의 없다고 합니다


신앙은 언제나 새로운 사명감을 주는 것입니다. 미국 텍사스대에 노관회라는 교수가 내 제자입니다. 오래 교수생활을 하다 보니까 고민이 생겼습니다. 미국에서는 교수가 끝나면 인간관계가 없거든요. 안식년이 되어서 한국에 와서 영남대에서 1년 가르쳐 보았어요. 편지가 왔어요. "선생님, 제가 휴스턴에 갔다가 "우리는 무엇을 믿는가? 선생님이 집필한 책을 읽었습니다.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미국교수 하면서 헛수고 한 줄로 알았는데, 미국에 가서 미국학생 사랑하고 내 제자들 위해주라는 것을 그 책을 읽고 깨달았어요. 내 아내도 그 책을 읽고 미국사람을 사랑하기 시작하는 새출발을 했다고 합니다. 미국학생을 사랑하기로 인생관이 바뀐 것입니다. 사명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을 받아들이면 항상 새출발을 합니다. 차원높은 새출발을 합니다

몇해전에 어느대학에서 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상을 받았으니까 고맙다는 답사, 인사를 해야 되는 것 아니예요. 나보다 훌륭한 사람이 많이 있는데...주니까 받았다. 오래 사느라 고생을 많이 했다는 뜻에서 주는거라고 생각하며 받겠습니다. 20여세 때 죽을꺼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몸이 약했습니다. 그런데도, 지금까지 90이 넘어서까지 살았습니다. 애들 6명을 키웠습니다. 불가에서 고해와 같은 인생은 잘못된거예요. 우리 기독교는 사랑이 있는 거라서 행복한거예요.


여러해전에 미국에 갔어요. 딸들하고 열흘동안 여행을 했어요. 막내딸이 말을 해요. 1~2명만 키워도 힘든데, 엄마는 6명을 카우느라 얼마나 힘드겠어요. 제가 그랬어요. 엄마는 아마 그때가 가장 행복했다고 말할거라고.... 교육이란 씨를 뿌리고, 사회가 열매를 맺는거지요. 나는 오래사니까 열매를 봅니다. 그래서 행복해요. 내 제자가 사회업적이 있어서 상을 받았어요. 그래서 가보았는데, 내 코트 받아주었어요. 김형석 교수님 말씀에 따라 지금까지 살아왔다고 말하는데, 너무 기쁘더라구요. 내가 제자를 사랑하는 것보다 제자들이 나를 더 사랑하더라구요. 내 제자들이 87세 거든요...미국의 한 제자가 텔레비젼에 보니까 내가 나오드래요. 그래서 나를 대접하고 싶다고...한국으로 와서 63층 빌딩에서 친구 8명과 함께 초대를 했어요. 고등학교 성경공부를 해서 본인의 갈길을 마련해주었다고 절을 하겠다고 그러더라구요.


사랑이 예수님의 뜻이예요. 예수님의 사랑으로 주님의 뜻을 따르는 것...사랑을 베풀 수 있는 것이 예수님 뜻이예요.

항상 사랑 안에서 예수님과 더불어 새출발하는 것이 예수님 뜻이예요. 고맙습니다.



[유튜브]기븜이 담겨 있는 생각, 진리를 담고 있는 말, 사랑의 느낌으로 신과 교류할 수 있습니다 - 닐 도날드 월시 ㅣ 써니즈


오래전 신과 나눈 이야기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습니다. 최근에 책을 사서 읽었는데, 정말 신과 나눈 이야기를 적은 것입니다.


어느 구독자는 마음공부를 여러해 하다가 이 책에서 답을 찾았다고 합니다.

신과 교류하는 방법은  <기쁨이 담겨있는 생각, 진리를 담고 있는 말, 사랑이라는 느낌>...이것으로 신과 교류할 수 있습니다.


신 관점에서의 말투가 다소 저항감이 있어서 작가 관점의 말투로 바꾸었습니다.

먼저 말한다를 교류한다로 바꿔봅시다. 신이 우리에게, 우리가 신에게 이야기 할 때, 말의 한계에 갇힙니다.


신이 가장 자주 쓰는 방식은 느낌입니다. 느낌은 영혼의 언어입니다.

느낌이란 알아채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우리의 내밀한 느낌 속에 감춰진 것이야 말로 우리의 가장 고귀한 진실입니다.

비결은 그런 느낌들에 다가가는 것입니다.


생각으로 교류하기도 합니다. 생각으로 교류할 때에는 영상을 자주 동원합니다.

느낌과 생각외에 체험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체험은 위대한 전달자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느낌도 생각도 체험도 모조리 실패할 때 신은 말을 씁니다.

말은 실상 가장 비효율적인 전달자 입니다. 말은 빈번하게 잘못된 해석이나 오해를 낳곤 합니다.

말은 입밖에 내는 소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말은 상징이자 기호입니다.


우리에게 앎을 주는 것은 체험입니다. 느낌과 생각이라는 도구를 주었습니다.

사람들은 신의 말을 중요시 여기면서 체험을 하찮게 여깁니다. 반대가 되어야 하는데 말을 중요시 합니다.

말은 우리의 앎을 어지럽힙니다. 신의 이름을 빌어 많은 말을 해왔습니다.

신에게서 나오는 메시지와 다른 출처에서 나오는 메시지를 구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가장 고귀한 생각이란? 기쁨이 담겨있으며 진리와 사랑이 있습니다.

신의 메시지에 주의를 기울이는가? 아닌가?에 달려 있습니다,

기꺼이 듣고자 하며. 신과의 교류에 문을 열어놓고 있어야 합니다.



[유튜브][TV특강]사람을 살리는 웃음 김영식 웃음박사 ㅣ 안동MBC PLUS


기분좋다. 아싸! 저를 따라 하실까요.

기분이 좋다는 말은 기가 나누어진다 말이예요. 기분이 좋게 하는 웃음이 우리를 행복하게 합니다. 사람과 사람은 서로 마음이 통해야 살지요. 21세기에 중요한 것은 서로 잘 통해야 해요. 추임새를 잘 넣어주어야 해요. 얼씨구...끄덕끄덕 하면서...인정을 해주는 것이지요...잘한다...박수를 쳐주는거예요.


얼굴...얼로 들어가는 굴이 얼굴이예요...얼씨구란 말은 얼굴을 알아본다는 말예요...얼씨구...그렇지...잘한다...

판소리하면서 1번 깃발 얼씨구..2번 깃발 그렇지...3번 깃발...잘한다 하세요...


사철가 판소리 한곡조...

내 청춘도 날 버리고 속절없이 가버렸으니 왔다갔다 하는 봄을 반겨줘야 쓸데있나


추임새를 넣어줄 때 통하는겁니다. 사람을 살리는 힘입니다.

아내가, 남편이 말을 할 때, 눈을 들여다보면서...잘한다, 잘한다 할 때 사람을 살리는 겁니다.


사람의 몸이 말을 합니다. 이를 바디랭귀지라고 하지요. 저는 30년이상 무술을 했어요.

지금 우리 대한민국사람은요. 너무나 많은 사람이 주먹을 쥐고 삽니다.

주먹 쥐고 있는 모습이 좋으세요? 손을 합장을 하고 웃는 모습이 좋으세요?

우리 대한민국은요. 주먹쥐고 만든 나라가 아니예요. 어머니들이 기도해서 만든 나라예요.

수많은 아버지들이 전쟁터에 나갔을 때에 정한수를 떠놓고 기도해서 만든 나라예요.

물을 떠놓고, 손을 비벼서, 전기를 발생시키면서 기도해서 교육시켜서 만든 나라예요.


(생략)


[유튜브]다툼 후에 사과하지마라 ㅣ TV행복이 먼저다.


제목: 다툼 후에 먼저 사과하지마세요.


오해가 있을 때, 일방적인 잘못이 있을 때 다툼이 있지요.

저한테 이메일을 보내주신 분 중에 한분이...


다툼은 양쪽의 상반된 생각이 팽팽할 때 일어나고, 누구도 양보하지 않을 때 다툼이 일어나지요.

서로 오해를 했을 때(오해는 시간이 지나면서 풀린다. 신뢰가 바탕이 되어 있다면)


우리가 신뢰가 없는 상태에서 다툼이 있었다면 어떻게 하는가?

본인이 리액션을 심하게 했다거나 비수가 되는 말을 심하게 했을 때는 본인이 먼저 사과를 해야 합니다.

본인이 오해를 했다는 것을 알았을 때는 바로 사과해야 합니다.  


그런데, 본인이 옳다라고 할 때가 있습니다. 상대도 옳다라고 할 때 혹은 상대가 잘못했는데도 신뢰가 탄탄하지 않아요.

이런 경우에 누가 먼저 사과를 해야 하느냐? 고민을 할 때가 있어요.

이럴 때 내가 먼저 참지. 내가 먼저 사과하지 하는 마음에서 찾아가서 사과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일 봐야 하는데, 팽팽한 긴장감이 싫어서...본인이 잘못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과를 하는 것은 안 좋습니다.

미안하다는 말은 상대를 정당화 시켜줌, 상대는 잘못한 것도 모르게됨. 사과는 신중하게 해야 됨. 잘못된 버릇을 키우는 시작점이 될 수 있음.

불편한 심적느낌을 없애고 싶어서...잘못했다는 말은 하지 마세요. 나쁜 심성을 키울 수 있어요.


다툼이 있어서...매일 봐야 하는 상황이라면 아주 불편합니다. 화해의 수순이 있어요.(사과의 말은 하지말고)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니...이렇고 저렇고...내 입장에서 이랬고, 저랬고.....그래서 서로 이해하자...

상대방이 계속 자기가 옳다고 주장을 하면 밀리면 안 됩니다. 길게 이야기 해서라도 설득을 해야 합니다.

서로 쌍방의 문제임을 이해하자로 나가야 합니다.



[유튜브]혜민스님-외로움을 극복하는 방법 ㅣ 한국불교 대표방송 BTN


오늘의 주제는 '외로움'입니다.


영국에 이런 일이 생기고 있대요. 외로움만을 담당하는 장관이 있대요.

외로움이 고통이구나! 정부차원에서 깨달아 외로움 장관이 생긴거지요.


현대사회에서 사촌들 안 만나고, 형제들간에도 안 만나요. 1인가족이 많아지고 있어요. 그래서 외로움을 느껴요.

SNS, 페이스북 하지만 외로움 해소가 잘 안되고 있어요. 법회가 끝나고 절에 사람 한명 안 남아요. 그러면 외로움이 저도 느껴져요.

외로움을 제가 깊숙하게 들여다 보았어요.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냈어요.


왜 우리는 외롭다고 느끼나? 근본적으로.

행복하기 위해서는 누군가와 같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혹은 믿음이 들어 있더라구요. 혼자 있으면 불행하다는 믿음이 들어 있어요.

이 생각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테스트해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여러분은 혼자 있을 때, 항상 외롭습니까? (아니요.)...혼자 있을 때 외롭기 보다는 자유롭다. 혼자 있어서 편하다는 느낌이 있어요...

누가 없으면 항상 불행하고...항상 외로워야 하는데...그렇지 않거든요. 멀쩡할 때가 더 많아요. 눈치 안 봐서 오히혀 더 편해요...

잘못된 신념, 생각이구나! 깨달았어요.


도대체 외로움이란 것이 어떤 것에서 일어날까요?...내가 외롭다하는 생각이 올라오면 외로워요.

누가 없어서 외로운 것이 아니라 내가 외롭다는 생각이 원인이예요.

나는 행복하기 위해서 누군가를 필요로 한다. 있으면 행복하고, 없으면 불행하다.

이런 생각에 사로잡히면...마음에 결핍감을 느껴 외로움이 다가오는거예요.

그래서 휑하는 감각, 시린 감각, 도피하는 감각이 와요...불편한 감각이 외로운 생각과 합쳐서 고통스럽게 되기도 해요.


조건 없는 깨달음...함께 있으면 함께 있어서 즐겁고...없으면 없어서 즐겁고...이런 깨달음이 필요해요.

우리가 행복하지 못한 경우를 가만히 들여다보면...동창모임에 갔는데...예전에 나보다 못 살던 친구가 명품 핸드폰을 들고 요렇게 앉아 있어요...내가 저 핸드백이 없으니까 불행하게 느껴요. 그것 보지 않았을 때에 멀쩡했어요...보고 나서 그 생각으로 인해서 결핍감이 생각해서 지금이 불행한거예요...생각이 만든거예요...그 생각을 안 하면, 그 생각을 내려놓으면 불행하지 않는거예요. 내가 만든 생각이 나를 불행하게 하는구나!  나를 연기했구나! 그것을 문제라고 하시면 문제가 됩니다.

전에는 문제가 없이 잘 살았어요. 어느 순간 문제라고 생각을 일으켜서 문제가 된거예요.


요즘 제가 전국적으로 강연을 하다 보면은 '졸혼'을 원하는 부부가 많아요...결혼해서 살아보니까 불행하다고 느껴서 졸혼을 원하는거예요. 누구랑 같이 살다보면 갈등이 생길 수 있어요.


두번 째는 왜 외롭냐?고 물어보니까...다른 사람들이 나를 이해해주지 않아서 외롭다. 내 편이 없다고 느껴서 외롭다...시댁에 가서 보니까

나만 섞이지 못한다고 느껴서 외롭다. 절에 왔는데, 기존 신도들이 텃세를 해서 외롭다. 조직이나 단체에 들어가서 외롭다고 느낄 수 있다.

주변에 사람이 있는데도, 사람은 많은데도, 그 안에서 외로움을 느끼는거예요. 이럴 경우 어떻게 하나요?


내가 주변 사람들과 연결감을 느끼지 못해서 외로운 거예요. 기름과 물처럼 따로, 섞이지 못해서 외로운거예요. 연결감을 느끼려면, 나의 있는 모습을 상대방에 보여줄 때에 연결감을 느껴요. 가면을 쓰고 사람들을 만나면...깊은 곳에서 사람들과 연결을 못 하는거예요. 속마음을 터놓고 이야기를 할 수 있을 때 연결감을 느껴요. 속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했을 때, 상대방이 나를 비판하면 어떠나? 들을 때는 듣고, 소문을 내면 어떠나? 이런 마음때문에 이야기를 못하는거예요.


다른 사람 이야기는 안 하고, 내 이야기는 하긴 하는데, 팩트만 말해요. 놀이동산 갔다 왔다. 어디 갔다는 팩트만 이야기 하고 와요.

물론 남 이야기 하는 것보다는 나요. 그렇지만 그 사람의 느낌과 감정을 이야기 하고 공유해야 하는데...그런 자리를 못 만들어요.

감출 것이 많으면, 사람은 외롭게 되어 있어요. 외로움을 극복하는 방법은 감출 것이 없어야 해요.

윤리적으로 도덕을 지키면서 살아야 덜 외로뤄요. 윤리적으로 죄를 많이 지면 감출 것이 많아서 외로워요.


전지현 왈 자기가 특별하다고 생각하면 할수록 외롭다...연예인이 아니고 평범한 사람도 자기가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요....불행한 과거가 있어서 고통이 있다고 그 스토리를 붙잡고, 되새김질하면서 본인을 특별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런 특별함을 붙들지 말고 사세요. 혜민스님을 특별하게 느끼지 않으므로 그래서 편안하게 생각하는 것 아닌가요?


친구를 사귈때에 따지는 경우가 많은 사람이 외로워요. 본인과 맞는 경우를 따져요. 너무 까딸스럽게 따지면 만날 사람이 없어요. 한 가지만 있으면 만나는거예요. 예를 들어 등산하는 친구는 등산만...법문듣는 친구는 법문만 함께 하면 되는거예요.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자면...어떻게 하면 인생을 외롭지 않게 사느냐?...중국에서 살아 보았는데...중국사람은 만나면, 자기 친구를 쭉 소개시켜줘요. 그래서 한명을 만났는데, 8명이 연결되었어요. 8명이 일주일에 한범 만나서 딤섬을 먹고 즐겼어요. 인생이 즐거우려면 계를 해야 한다....불러주는데가 많아야 인생이 즐거워요...핸드폰을 쫙~ 보세요. 친구가 없어서 외로운 것이 아니고 친구한테 전화를 안 해서 외로운거예요. 내가 먼저 전화하세요.



[유튜브]외로움을 해결해야한다 ㅣ TV행복이먼저다


외로움과 고독은 차이가 있다.

고독한 노인은 혼자 있다는 것을 느끼지 못하면서 혼자 있는것...혼자 있다고 느끼면서 혼자 있는것은 외로움이다.


시카고 대학의 카시오포 교수팀의 오랜 연구에 의하면 현대인의 가장 총체적인 사망요인은 사고나 암이 아니라 외로움이다.

외로움을 극복하고 외로움을 벗어나야 합니다.

퀼른 대학교의 마이클 루만 교수. 16132명을 조사한 연구 결과. 인생에서 외로움이 증폭되는 시기는 언제인가?

30대와 60대 초반 외로움의 지수가 강력했다. 공통점은? 취직할 때와 퇴직할 때다.


30대 직장을 구하잖아요. 상사와 후배와 동료와 같이 프로젝트를 하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자유가 압박되면서 외롭지요.

60대 퇴직을 하잖아요. 퇴직을 하면서 직장에 적응ㅎ해서 살다가 인연의 끈이 끊어지면서 외로움을 느끼지요.


혼자 있어서 외로움을 느길 때,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애완동물을 키우는 경우도 많지요.

톰 행크스가 주연으로 나온 영화..섬에 혼자 남게 되었지요. 배가 떠내려가면서 배구공이 흘러가지요. '윌슨 윌슨 애절하게 부르지요.


법륜스님이 토론을 한 적이 있어요.

법륜스님 왈 " 외로움을 느낄 때가 있어요. 외로우면 외롭다고 느끼면 되잖아요. 극복할 필요 있나요?"


"외로움은 사람이 채워주나요?"

사람이 외로움을 채워줄 것이라는 생각에서 사람을 만나요. 그러나, 헤어지면 또 외로워지죠....콜라 같은 것이지요. 갈증이 계속 일어나지요.

외로움은 사람이 채워주지 않습니다.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은 사람이 있고...사람이 있어도 외로운 사람이 있어요.

외로운 사람은 자기 마음의 문을 닫고 있어서 외로운거예요...애완동물의 경우에는 마음의 문을 열어서 외롭지 않은 거예요.

톰핸크스가 윌슨 배구공에 마음의 문을 열어서 외롭지 않았던거지요.


마음의 문을 닫는다는 것은 사람들과의 연결을 단절시킨거지요. 혼자 있더라도 외롭지 않기 위해서는 마음의 문을 열어야지요.

자신을 낮추어야 마음의 문을 열 수 있어요, 겸손한 자세로, 사람들을 이해하려는 상태에서 낮추어서 문을 열 수 있어요.

애인을 만나고, 친구를 만나고...이렇게 해서 외로움이 해결되지 않아요...마음의 문을 열어야 해요. 한겹 두겹 세겹 서서히 열어야 해요.





창경궁 석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