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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감사일기

[0423 감일]재사용을 실천하는 삶을 살기로 했음에 감사/영양밥의 쌀과 물의 비율을 1:1로 했음에 감사 등.

[2021년 4월23일(금) 오늘의 감사일기 3개]

 

[오늘의 단상(감사일기) <1>

 

제목: 재사용을 실천하는 삶을 살기로 했음에 감사합니다.

 

2021년 4월22일 목요일, 어제는 '지구의 날'이다.

오후 8시에 10분간 소등하자는 포스터를 어느 지인이 카톡으로 보냈다.

나도 그 포스터를 8개의 카톡방에 전달했다.

한 명의 친구가 답문을 보냈다.

 

"그래?

저녁8시 10분간 소등!

실시~ 할께

지구에 신세지고 사는데 그정도는

협조해야지^^

 

피드백 해주는 친구가 고맙다...ㅎㅎ...

나도 저녁 8시에 10분간 소등했다...ㅎㅎ...

 

'시민자원순환활동가' 양성교육을 받고 있으니 나름대로의 절실함이 생기는 듯 하다.

아름다운 지구, 쾌적한 지구를 만들기 위하여 작은 노력이라도 해야 하리라.

1회용품 되도록 쓰지 말고...

그릇을 들고 가는 불편함이 있더라도 재사용하는 생활을 해야 하리라.

 

어제, 판노복 같이부엌 밀키드로 '취나물영양밥과 두릎숙채'를 만들었다.

베르나데트, 베로니카 함께 모여서 즐겁고 맛있는 저녁식사를 했다.

먹고 남은 것을 싸주었는데, 1회용품이 아닌 용기에 싸주었다.

다음에 집에 올 때 가져오기로 했다.

 

베르나데트가 제안한 의견이지만,

'시민자원순환활동가'교육을 받고 있는 내 입장에서...

앞으로 지켜내야 할 사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재사용의 방법을 내가 솔선수범해서 지켜야 하리라!

지구를 살리기 위한 일깨움을 주신 아빠 하느님께 감사기도 봉헌합니다.

 

- 2021년 4월23일 수요일 오전...수산나 -

 

취나물영양밥 / 두릎숙채/ 양념간장 / 된장소스

 

[오늘의 감사일기 <2>

 

제목: 영양밥의 쌀과 물의 비율을 1:1로 했음에 감사합니다. 

판교노인종합복지관 같이부엌 6회기 메뉴는 <취나물영양밥, 양념간장, 두릎무침>이다.
밀키드와 레시피, 요리동영상을 보면서 어제 만들었다.
영양밥을 만들기 위해 쌀을 2시간 정도 불리고, 말린 표고과 다시마도 물에 불렸다.
쌀과 물의 비율을 1:1.
물은 표고와 다시마 우린 물 2/3, 쌀뜨물 1/3.

불린 쌀과 물을 국냄비에 넣고...
그 위에 익힌 닭가슴살을 손으로 찢어서 들기름에 무친 것을 얹고...
취나물 데친 것 역시 들기름에 무쳐서 얹고...
은행, 대추썰은 것, 연근 썰은 것, 우엉썰은 것, 불린표고 썰은 것, 불린다시마 썰은 것을 얹어서...
불 위에 올려서 냄비 밥을 지었다.

전기밥솥으로만 오직 밥을 해서 먹다가...
아주 오래간만에 냄비밥을 짓자니 은근히 걱정이 되었다...ㅜㅜ
설지는 않을까? 타지는 않을까? 별별스런 걱정이 밀어닥쳤다...ㅠㅠ...

다행스럽게...
밥이 알맞게 잘 되었다. 1:1 물 맞춤을 공기로 재어서, 제대로 맞춘 탓 인 것 같다...ㅎㅎ... 
밥에서 올라오는 취나물 향이 너무 좋아 입맛을 돋둔다. 봄의 기운을 밥에서 느끼므로 기분이 좋다...ㅎㅎ..
두릎은 참두릎이다. 향이 너무 좋아서 된장무침을 하기에 아깝다.
두릎숙채로 그냥~ 먹기로 했다...ㅎㅎ...고추장, 된장소스를 따로 식탁위에 놓고 먹었다.
행복한 저녁식사 시간이었다.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기도를 봉헌드린다. 


- 2021년 4월23일 수요일 오전...수산나 -

 

 

취나물영양밥

[오늘의 감사일기 <3>

 

제목: 오늘의 감사 5개 간단 기록하기

1. 어제 같이부엌 밀키드 <취나물영양밥, 양념간장, 두릎숙채>를 만들어 베네둘과 함께 식사하고 나눔하여 보냈으므로 감사합니다.

2. 어제는 4월22일 지구의 날에 저녁 8시에 10분간 소등하여 동참하였으므로 감사합니다.

3. '시민자원순환활동가'로서 재사용의 방침을 가지기로 마음을 먹었음에 감사합니다.

4. 영양밥의 쌀과 물의 비율을 1:1로 하는 것을 경험을 통하여 알았음에 감사합니다. 

5. 오늘도 살아서 활동할 수 있게 기운을 주심 아빠 하느님께 감사합니다.

- 2021년 4월23일 수요일 오후...수산나 -

 

두릎숙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