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4일째.
오늘도 이화호텔 식당에서 7시 아침식사를 하고...
9시에 버스에 승차했다.
오전에는 <거슨새미오름, 비밀의숲> 트레킹을 했다.
점심식사는 고기국수를 먹었다.
오후에는 선홀리동백동산등 명품숲길을 트레킹 하고...
함덕해수욕장 구경을 했다
딸들 어릴 때 가보고 30여년만에 왔으니 감회가 새롭다...ㅎㅎ
오늘 날씨가 더웠다.
거슨새미오름을 6km 정도 걸었다. 오름이 있는 곳에서는 땀이 많이 났다...ㅎㅎ...삼나무숲, 편백나무숲이 있는 오솔길을 걸었다. 아직 사람의 발길에 많이 밟히지 않은 어찌보면 처녀림이라고 할 수 있는 길이라고 소개를 한다. 공기가 좋아 기분이 좋다...ㅎㅎ
비밀의숲은 입장료가 2,000원이다. 70세 이상은 무료라고 한다. 삼나무숲이 빽빽하게 심어져 있는데, 젊은 아베크족들이 사진촬영 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오후에 선홀리동백동산 숲길을 걸었는데, 습지 생태보호구역인 듯 하다. 동백꽃 꽃 핀 모습을 보지못해 아쉬웠다....ㅎㅎ...30여년만에 만난 함덕해수욕장에 사람들이 많다...30여년전 비치빛 바다색깔에 홀딱 반헀던 경험이 떠오른다.
아름다운 인연을 맺게 동행하시는 하느님께 감사기도 봉헌합니다!
- 2021년 10월3일 일요일...수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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