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4일(토) 일기
제목: 연홍도 쑥섬 등 남도 일주 2박3일 여행 첫째 날
동천역 1번출구 밖 동천정류소에서 8시30분 노블레스 도보카페 관광버스를 탑승했다.
코로나 사회적거리가 해제된 까닭인지 관광버스 손님이 급증한 듯 하다. 1년 넘게 항상 단골로 타던 광버스가 아닌 다른 관광버스임에 놀랐다.
정안휴게소, 오수휴게소 2곳에서 잠깐 쉬었는데 여자 화장실 줄이 어마아마하게 길다...ㅠㅠ...
나도 모르게 "코로나가 그립다."라는 말이 튀어 나왔다...ㅋㅋ...
살짝 무서웠지만...그래도...겁도 없이 코로나 때 여행을 다니기를 잘 했다는 생각을 했다...ㅎㅎ
보성 벌교를 오후 2시30분 도착...동천정류소에서
부터 무려 6시간이 소요되었다. 4시간 예측이 어긋났다...ㅠㅠ
보성벌교에서 꼬막정식을 2만원에 먹었다. 원없이 꼬막을 먹은 것 같다...ㅎㅎ
태백산맥 문화의 거리, 소화다리, 보성여관 등을 일별했다.
보성녹차밭을 오후5시~6시50분 관람했다. 키가 큰 삼나무 도열된 길을 지나 층층히 계단식으로 쌓아 올려진 녹차밭이 장관이다.
전망대, 바다전망대로 올라갈수록 뷰가 좋다
.
오후 7시30분...장흥 크라운 호텔에 도착. 룸 배정을 받았다. 2인1실. 방은 트윈베드, 싱글베드가 있는 넓직한 방이라 좋다...ㅎㅎ
일단 짐을 풀고...장흥 토요시장 구경을 갔다. 장흥의 삼합요리가 유명하다고 하는데...꼬막정식 점심식사를 오후 3시즈음 먹은지라 배가 불러 도저히 먹을 수 없다...ㅠㅠ..
함께한 동료 3명이 의견 일치되어...삼합요리 석식은 생략하고...홈플러스에서 참외, 요플레,회초밥 1인분을 사서 세명이 나누어 먹었다...ㅎㅎ
여행은 확실히 즐거운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여행할 수 있는 체력과 시간과 마음을 주심에 감사하고...여자 혼자 손쉽게 여행할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이 조성됨에 감사합니다.
-2022년 6월5일(토) 23시10분...수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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