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5일(일) 일기
제목: 연홍도 쑥섬 등 남도 일주 2박3일 여행 중 둘째 날
장흥 크라운 호텔에서 1박하고...9시 호텔 앞에 대기한 버스를 타고 소록도를 향해 출발!!...그러나 코로나로 인하여 입도가 불가능...ㅠㅠ...
10시, 고흥 농수특산물판매점 앞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지차제 지원금 인증사진이란다...ㅎㅎ
11시~12시30분: 연홍도 입도 및 관광
왕복승선료 5,000원 지불하고 잠깐 배를 타니 연홍도에 도착했다. 섬에 밀려온 쓰레기를 활용해서
예술작품을 만들어 전시한 모습이 아늑하고 풍요롭다. 갤러리에서 4인4색 작품 전시회를 하고 있어 보기 좋았다.
비가 오고 바람이 불고...ㅠㅠ...사진촬영하기에 악 조건이다...ㅠㅠ...
우산이 바람에 날려 꺽어지고...카메라에 물 들어갈까 조심하고...춥기까지 해서 힘들었다...ㅋㅋ...
그래도...처음으로 만나는 꽃이 있어서 행복했다...ㅎㅎ...
<멀구슬나무, 광나무, 아왜나무, 다정큼나무>의 꽃이 피어있다...ㅎㅎ...
1. 멀구슬나무(=고롱개나무)
원뿔꽃차례에 안개 꽃을 연상하게 하는 하얀꽃이...흐드러지게 꽃무더기로 피어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마을주민께 나무이름을 여쭈어보니 "고롱개나무"라고 하시며, 열매를 먹는다고 하신다.
'모야모' 앱에 질문을 하니 '멀구슬나무' 답변이 도착했다...ㅎㅎ...
인터넷을 찾아보니 라일락처럼 보라색 꽃으로 피며 향기도 있고 살충제, 구충제로 사용했다고 한다.
2. 광나무
원뿔꽃차례에 달린 흰색 꽃무더기...아직 꽃잎이 피어있지 않아서 아쉬웠다...ㅎㅎ...
가을에 쥐똥나무 열매처럼 까맣게 달릴 열매를 연상했다. ,
3. 아왜나무
아왜나무의 원뿔꽃차례에 달린 흰색꽃 무더기를 보았다...ㅎㅎ...
이것도 꽃봉오리 상태라 꽃이 피어있는 모습을 못 보아서 아쉽다.
아왜나무 열매는 붉은 산호열매처럼 달려서 '산호수'라고도 하며...함수율이 높아서 '방화수나무' 란다...
바닷가 지역에서는 생울타리용 및 방풍수로 쓰인다. 특히 내화력이 강하여 방화수벽용으로 식재하기도 한다
4. 다정큼나무
회양목 처럼 작은키나무인 다정큼나무...
희고붉은 매혹적인 꽃과 간헐적으로 달려있는 붉은 잎들을 바라보니 매력적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 아름다움에 반해 보고 또 보았다...ㅎㅎ...
12시30분~1시: 거금도 핫플레이스 맛보기 구경
비바람이 심하게 몰아쳐 버스 안에 있고 나가 보지도 않았다...ㅋㅋ
1시~1시30분: 녹동항구로 이동
1시30분~3시: 녹동항구 점심식사-생선구이 정식
3시~4시: 나로우주센터 이동
4시~5시30분: 나로우주센터 관람
5시30분~6시: 나로비치호텔 이동 룸 배정
6시~10시: 호텔 룸 샤워 및 휴식, 일기 쓰기 등
- 2022년 6월5일(일) 오후 8시10분...수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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