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29일(수) 일기
제목: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에 벌어진 4개의 머피사건에 감사
연중 제13주간 수요일,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5시30분 기상...^^
오늘은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인데...
머피의 법칙이 4개 작용한 날이다...ㅠㅠ...
장마날씨로 후덥지근...온몸의 세포에서 수증기가 뿜어나오는 듯 꿈꿈하다...ㅠㅠ...
첫 번째 머피사건은 '찧져진 왼쪽 새끼손가락' ...ㅋㅋ...
복정re100 근무(9시~12시)를 하는데...비가 오므로 조립식 천막을 쳐야 한다.
4명이 천막의 4곳을 잡고 펼치는데, 안해보던 일이라 서툴러서 왼쪽 새끼손가락을 찧졌다...ㅠㅠ...
두 번째 머피사건은 '판단미스로 1 정거장을 걸은 일' ...ㅋㅋ...
복정re100 근무(9시~12시)를 마치고... 버스를 타고 가천대역 정류소에서 하차해야 하는데...
복우물 정류소에서 하차...ㅠㅠ...한 정거장 전에 내렸다...ㅠㅠ...
후덥지근한 날씨에 순간의 판단미스로 1 정거장을 걸었던...몸이 고생한 일이 두 번째 머피사건이다...ㅋㅋ
세 번째 머피사건은 '지하철 HELP 도움으로 갔다가오는... 원점회귀 뻘~짓'...ㅋㅋ...
지하철 모란역에서 착각이 벌어졌다...ㅠㅠ...
어제 야탑역에서 지하철 탑승. 모란역 안내방송을 듣고...상행선 탑승이라 바꿔탔다...ㅠㅠ...
오늘...모란역 안내방송 소리에 어제처럼 상행선을 탑승한 것으로 착각...ㅠㅠ...
"요즘 내가 왜 이러지! 또 실수했네!" 하면서..."HELP" 도움을 받아 건너편으로 건너갔는데...
오늘의 모란역은 하행선을 제대로 탄 것이다...ㅠㅠ...
"HELP" 도움을 받아 건너편으로 갔다가오는.. 원점회귀 뻘~짓을 했다...ㅠㅠ...
네 번째 머피사건은 '세탁기에 넣어진 휴지 건' ...ㅋㅋ...
후덥지근하므로 온몸이 땀에 절은 듯 하여...오늘 입었던 옷들을 세탁기에 넣어 세탁을 했다.
그런데...ㅠㅠ...
바지 뒷주머니에 휴지를 넣은 것을 빼지 않은채 세탁기를 가동했다.
휴지가 가루되어...티셔츠, 원피스 등에 하얀검불이 눈처럼 덮여있다...ㅠㅠ...
세탁기 내부를 청소하고...티셔츠와 원피스의 물 빨래를 다시 했어도...하얀검불이 여전히 붙어있다...ㅠㅠ...
옷에 들러 붙은 하얀휴지가루...ㅠㅠ... 난감하다 난감해...ㅠㅠ...
성 베드로 사도가...
세 번이나 예수님 제자임을 부인하는 일을 했던...좌충우돌 성인임을 인지하면서...
'마음 다스리기' 미션 4개를 하느님께서 주신 것으로 알아...
이 또한 감사하기로 했다...ㅎㅎ...
- 2022년 6월29일(수) 오후8시20분...수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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