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24일(수) 일기
제목: 성 바르톨로메오 사도 축일인 오늘 "수술하는 친구, 통증을 호소하는 친척에게 하느님의 보살핌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성 바르톨로메오 사도 축일, 4시 기상...^^
| 성 바르톨로메오 사도는 예수 그리스도가 임명한 열두 제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그는 예수로부터 “보라! 이 사람이야말로 정말 이스라엘 사람이다. 그에게는 조금도 거짓이 없다” 며 크게 칭찬을 받았다. 바르톨로메오는 예수가 부활한 후 갈릴래아 호숫가에 나타났을 때 예수를 본 사람 중의 한 사람이기도 하다. 전승에 따르면, 바르톨로메오는 예수가 승천한 후 소아시아 지방인 프리기아와 리카오니아 등지를 거쳐 아르메니아에 도달해 그곳에서 선교 활동을 하다가, 이교 사제들의 선동을 받은 아스티아제스라는 왕에 의하여 참수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르톨로메오는 산 채로 칼에 의해 전신의 살가죽이 벗겨지고, 나중에는 십자가에 못 박혀 머리가 베어지는 등 갖은 혹형을 당하였다. |
대학동기 단톡방에 오늘 유방암 수술을 하는 친구의 소식을 알리면서...
기도하자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하느님의 보살핌이 친구에게 함께 하시기를 간절하게 기도를 올리며....
건강하게 부활(?)한 친구를 빠르게 만나기를 기도 드렸다.
오늘은 수요일...
9시~12시, 복정re100 근무하는 날이다.
복정re100 사무실로 출근하기 위하여...
서현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가천대역에서 하차,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그런데...웬일인지 지하철이 연착이 되었다.
지하철 3대가 꼬리를 물고 연거퍼 이동하는 영상자막이 뜬다....ㅠㅠ...
첫번째 지하철을 보내고...두번째 지하철을 탈 것을...
지각할 것 같은 급한 마음에 첫번째 지하철을 탔다...ㅠㅠ...
사람이 꽉~ 차서...가천대역에서 내리기가 힘들다...ㅠㅠ...
어찌어찌...십년감수하면서 가천대역에서 내렸음에 감사하다...ㅋㅋ...
보통 8시35분 즈음 출근하는데...
오늘은 8시45분 너머...팀원 중 제일 늦게 출근을 했다....ㅠㅠ...
다음 주부터는 이런 연착에 대비해서...
7시30분 즈음 집에서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오후 6시 즈음...
친척으로 부터 전화가 왔다.
몸이 아프다고 한다...ㅠㅠ.... 침을 삼켜도 아프단다....ㅠㅠ...
전화하는 중에도 통증이 느껴지는 듯 "아고고"를 연발한다...ㅠㅠ...
살가죽이 벗겨지는 혹형으로 순교한 바르톨로메오 축일이라서 그런가?
통증 호소를 하니 난감하다....ㅠㅠ...
친구와 친척에게 하느님의 보살핌을 기도합니다....^^
- 2022년 8월24일(수) 오후 7시30분...수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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