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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감사일기

[220827 일기]서브웨이 햄샌드위치 주문에 감사!

2022년 8월22일(토) 일기

 

제목:  서브웨이 햄샌드위치 주문에 감사!

 

연중 제21주간 토요일...3시 기상...^^

 

오늘은 '시청re100' 근무하는 날이다.

매주 토요일, 8시30분~12시30분 자원순환활동가 근무를 한다.

 

서현동 집에서 7시30분 출발했다.

지하철로 '야탑역' 도착해서 여수동 로데오거리 입구에 왔는데...8시10분 즈음이다.

 '서브웨이' 가 오픈되어 있는 것이 신기(?)하다.

이른 아침에 모닝식사를 할 수 있게 오픈되어 있는 가게가 고맙다.

샌드위치를 구입하기 위하여 매장안으로 들어갔다.

 

3명이 줄을 서있고...나는 4번째 차례다...^^

아침식사로 서브웨이 메뉴가 인기가 있는 듯 하다...ㅎㅎ...

'햄샌드위치'를 주문했는데...빵, 야채, 소스 등 입맛에 맞는 것을 고르는 것이 쉽지 않다.

매장에 붙어있는 빵 종류 사진을 보고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주문을 했다.

찰떡같이 알아들어준 직원분이 고맙다...ㅎㅎ...

야채는 "모두 넣어주세요."로 주문하고...

소스 역시 손가락 주문을 했다...ㅎㅎ...

 

세련되게 영어 발음 구사하면서...나즈막하게 말하는 사람들이 교양있어 보이는데...

나는 촌스러운 할머니처럼 큰소리로 버벅거리면서...

손가락 주문을 했으니 민망스럽기까지 하다...ㅋㅋ...

소스이름 및 빵이름을 이해하고 기억해서...발음도 유창하게 도전해볼까?...ㅋㅋ...

 

70세 내 나이...

한국말도 어눌하게 표현되어 스스로 놀라는 적이 있었는데...연습하면 잘 될까?...ㅋㅋ...

그~냥 생긴대로...대충 어우러져 살아보련다...ㅎㅎ...

그래도...그러함에도 불구하고...살아있음에 감사합니다. 

 

- 2022년 8월27일(토) 오후 7시...수산나 -

 

2022 8/20~10/1 파크콘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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