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26일(수) 오늘의 글 2개
헨리 나웬 신부님(1932.1.24-1996.9.21)의오! 그리고 늘! 10월 26일
<자비의 권위라는 것>
The Authority of Compassion
교회는 종종 우리에게 깊은 상처를 남깁니다. 종교적 권위가 있는 이들이 말이나 태도 그리고 요구하는 걸로 이따금 상처를 주는 겁니다. 바로 우리가 몸을 담고 있는 종교에서 삶과 죽음이라는 문제들과 만나기 때문에 우리의 종교 감수성은 아주 쉽사리 상처받을 수 있는 겁니다. 목사님이나 신부님들은 자신들이 비판적으로 하는 말이나 거부하는 몸짓 또는 성마른 행동이 겪은 이들에게 평생 어떤 기억을 남길 수 있는지 좀처럼 깨닫지 못하는 겁니다.
사람들에겐 삶의 의미, 위로와 위안, 용서와 화해, 회복과 치유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있는 겁니다. 하여 교회에서 어느 권위라도 지닌 이라면 누구라도 종교의 권위를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낱말이 바로 자비라는 걸 늘 명심해야 하는 겁니다. 자비로이 권위를 보여주신 예수님을 끊임없이 바라보아야 하는 겁니다.
"나는 이 복음을 위하여 선포자와 사도와 스승으로 임명을 받았습니다. 그러한 까닭에 나는 이 고난을 겪고 있지만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나는 내가 누구를 믿는지 잘 알고 있으며, 또 내가 맡은 것을 그분께서 그날까지 지켜 주실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주어지는 믿음과 사랑으로, 나에게서 들은 건전한 말씀을 본보기로 삼으십시오. 우리 안에 머무르시는 성령의 도움으로, 그대가 맡은 그 훌륭한 것을 지키십시오."(2티모1,11-14)
The Authority of Compassion
OCTOBER 26
The Church often wounds us deeply. People with religious authority often wound us by their words, attitudes, and demands. Precisely because our religion brings us in touch with the questions of life and death, our religious sensibilities can get hurt most easily. Ministers and priests seldom fully realize how a critical remark, a gesture of rejection, or an act of impatience can be remembered for life by those to whom it is directed.
There is such an enormous hunger for meaning in life, for comfort and consolation, for forgiveness and reconciliation, for restoration and healing, that anyone who has any authority in the Church should constantly be reminded that the best word to characterize religious authority is compassion. Let’s keep looking at Jesus whose authority was expressed in compassion.
"And of this gospel I was appointed a herald and an apostle and a teacher. That is why I am suffering as I am. Yet I am not ashamed because I know whom I have believed, and am convinced that he is able to guard what I have entrusted to him for that day. What you heard from me, keep as the pattern of sound teaching, with faith and love in Christ Jesus. Guard the good deposit that was entrusted to you --- guard it with the help of the Holy Spirit who lives in us." - 2 Timothy 1: 11-14 (NIV)
뭐가 달라? 만병통치약 생강 매콤하고 쌉싸름한 맛이 특징인 생강은 수정과에 빠질 수 없는 식재료입니다. 진저롤, 진저론 등의 성분이 혈관을 확장해 혈액순환을 도와 당뇨 환자에게 좋습니다. 생강은 더운 기운이 있어 몸을 따뜻하게 하고 땀으로 독성을 배출해 감기 등의 질병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생강에 함유된 쇼가올 성분은 위액 분비를 촉진해 소화를 돕고 각종 세균, 바이러스 침투를 막아 면역력을 높입니다. 천연인슐린 계피 세계 3대 향신료 중 하나인 계피는 당뇨 환자에게 특히 좋습니다. 계피가 혈당을 조절하고 당뇨 예방효과가 있다는 미국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또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몸속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계피는 소화기 건강에도 도움 돼 소화 장애나 복통, 설사를 완화합니다. 다만, 계피는 아랫배의 어혈을 풀어주는 작용을 해 임신부는 섭취에 유의해야 합니다. 대표 자양강장 식품 잣 잣은 리놀렌산, 올레산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관 건강에 좋습니다. 잣에 함유된 마그네슘은 당 대사를 촉진하고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E와 미네랄 등 항산화성분 함량이 높아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춥니다. 잣은 수정과와 궁합이 좋아 함께 곁들여 먹으면 빈혈 예방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비타민K와 마그네슘, 아연 등이 풍부해 뼈를 튼튼하게 해 골절 위험이 큰 당뇨 환자에게 좋습니다. 재료&레시피(1인분) 생강 60g, 통계피 20g, 물 2L, 대추 슬라이스, 잣, 스테비아 적당량 1. 생강은 껍질을 깐 후 깨끗이 씻어서 편으로 썬다. 2. 통계피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이물질을 제거한다. 3. 냄비에 생강, 통계피, 물을 넣고 센 불에서 5분 정도 끓인다. 4. 약한 불로 50분 정도 더 끓인다. 5. 색깔이 어느 정도 우러나면 생강과 계피를 걸러낸다. 6. 기호에 맞게 스테비아를 넣어 단맛을 맞춘다. 7. 식힌 후 그릇에 수정과를 담고 대추와 잣 고명을 얹어 마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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