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7일(화) 일기
제목: 야훼이레 하느님 감사합니다.
사순 제2주간 화요일, 7시 기상....^^
매일 아침 굿뉴스 매일미사 및 신부님 강론, 좋은 글 등을 읽고...
블로그에 업로드 하는 것이 나의 루틴이고...하루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이다.
오늘 아침에 읽은 글 중 나의 심금을 울렸던 <불안의 의미> 글을 되새김 한다.
"웃음거리가 되어도 좋다. 모든 것을 다 잘할 필요는 없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남들의 평판을 의식하면서 사는 것 보다는...
고유한 나를 인정하고...내가 나를 다독이며...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늘상 동행하시는 임마누엘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심에 나를 의탁하며...
야훼이레....하느님께서 준비하고 마련해주신 나의 길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당당하게 가리라.
- 2023년 3월7일(화) 20시20분...수산나 -
불안의 의미 불안에도 의미가 있으며, 유익한 무엇이 있다. 불안이 없다면 절제도 없을 것이며 나는 스스로에게 과도한 요구를 했을 것이다. 불안은 가끔 나를 멈춰 서게 하고는 잘못된 인생관을 지적해 주기도 한다. 불안과의 대화를 통해 나는 겸손해질 수도 있다. 나의 한계나 약점, 실수들과 화해하고 "웃음거리가 되어도 좋다. 모든 것을 다 잘할 필요는 없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실존에 대한 불안들도 있다. 고독, 상실, 죽음에 대한 불안이 여기에 속한다. 특히 죽음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다. 그럴수록 더욱더 불안과 대화할 필요가 있다. "그래, 누구나 언젠가는 죽는 것이다." 불안의 밑바닥까지 내려가 그것과 화해할 수 있다면 나는 그 안에서 깊은 만족과 자유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Buch der Lebenskunst 「삶의 기술」 안셀름 그륀 지음/ 안톤 리히테나우어 엮음 -이온화 옮김/ 분도출판사 펴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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