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324 일기] 헌법재판소 백송 & 창덕궁 산책길 꽃놀이에 감사!

2023년 3월24일(금) 일기

제목: 헌법재판소 백송 & 창덕궁 산책길 꽃놀이에 감사!

오늘 북산모임을 가졌다.

11시30분 '깡통만두(안국역 2번출구 밖...)'에서 만나기로 했다.

참가자 6명...^

11시30분 '깡통만두' 오픈인데...대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일찍 온 친구가 대기 번호표를 받았는데...15번이다...ㅜㅜ...

30분을 대기하고 있다가 12시에 식당안으로 들어갔다...ㅎㅎ...

칼국수만두국, 만두국, 통만두...식성대로 주문해서 먹었다.

칠순나이에 젊은 사람들처럼 기다렸다가 식사를 하는...

새로운 경험을 했음에 감개무량하다...ㅎㅎ...

식사 후 '한식진흥원-한식문화공간'으로 이동했다.

한식문화를 알리는 전시물이 아름답게 전시되어 있어 눈이 휘둥굴해졌다...ㅎㅎ...

지하층에는 한식도서관이 있어 우아하게 책을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둘러보았다.

1층 카페에서 카페라떼, 국화차, 벚꽃차, 동백꽃차를 마시며 대화를 했다.

'한식진흥원-한식문화공간' 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헌법재판소'로 이동했다.

천연기념물 백송을 만나러 갔다.

하얀 목련꽃, 분홍색 벚꽃, 노란색 개나리꽃이 활짝 흐드러지게 핀 것을 보고 감탄을 했다.

활짝 핀 벚꽃의 꿀이 맛있는가? 직박구리 같은 새들이 모여들어 장관을 이룸이 신기하다

새들도 꿀벌처럼 꿀을 먹는가? 꽃가루를 먹는가?

친구들이 설왕설래 의견을 나누며 꽃잔치에 참여를 했다...ㅎㅎ...

헌법재판소를 나와서 창덕궁길 산책에 나섰다.

골목길의 집들을 보며...시대별로 유행을 했던 건축양식을 느끼며 걸으니 재미있었다.

등록문화재 고희동미술관을 관람하고...빨래터를 들러서...

5층기와집 백상궁 집을 일별하고 귀가 길에 접어들었다.

6명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꽃놀이를 했음에 감사를 드린다.

- 2023년 3월24일(금) 20시30분...수산나 -

하하호호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