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16일(화) 부활 제6주간 화요일, 오늘의 글/시]
사랑과 행복은 웃어주는 것입니다. 사랑은 거창하게 무엇을 주는 것이라기 보다 사랑은 마음을 주고 받는 일이기에 그의 마음에 햇살 이 들도록 그에게 웃어 주는 일입니다. 사랑은 웃어주지 않고는 나의 마음이 가지 않습니다 사랑은 배려입니다 사랑은 나의 이익을 구하기 보다 상대의 마음을 기쁨으로 채우는 일입니다. 사랑은 성낸 표정을 짓지 않는 일입니다. 사랑은 나의 감정을 드러내어 감정을 상하게 하기보다는 그가 불편해하지 않도록 그에게 나의 배려를 베푸는 일입니다. 사랑은 그 웃음속에서 당신의 마음으로 기뻐하는 일입니다. - 우리들의 아름다운 삶 속에서 - |
가장 약한 사람들 우리 몸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부분은 머리도 아니고 그렇다고 손도 아니다. 어쩌면 가장 중요한 부분은 내세울 수 없는 그런 부분일 수도 있다. 이것이 바로 교회의 신비이다. 억압에서 풀려나 해방된 우리는 이런 의미로 우리 중에 가장 약한 자들 -나이 먹고 쇠약한 이들, 어린이들, 장애인들,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 굶주리고 병든 자들-이 교회의 가장 최중심부를 형성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만 한다. “우리는 몸 가운데서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부분을 더욱 조심스럽게 감싸고 또 보기 흉한 부분을 더 보기 좋게 꾸민다. (고린 전 12,23)”고 바울로 사도는 말씀하셨다. 가난한 사람들이 가장 보배로운 부분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때, 교회는 비로소 우리 가운데에 살아계신 그리스도를 드러낼 수가 있게 된다. 그러므로 가난한 사람들을 보살피는 것이 그리스도교의 애덕이나 자선보다 더 중요하다. 가난한 사람들을 보살피는 것이야말로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 되는 가장 중요한 본질인 것이다. -헨리 나우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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