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10일(토) 연중제9주간 일기
제목: <국순당-횡성호수길-안흥찐빵마을>여행을 다녀옴에 감사!
<국순당-횡성호수길-안흥찐빵마을>여행을 했다.
잠실역 8시10분 집합.
서현동 우리집에서 6시40분 외출.
지하철을 타고 잠실역으로 이동했다.
지하철에서 심심하니까 나에게 카톡문자를 전송했다....ㅎㅎ...
1. 국순당 견학
횡성호수길과 안흥찐빵마을은 예전에 갔었던 곳이다.
이번 여행은...
백세주를 만드는 국순당 견학을 가고 싶어 신청했다.
국순당에서 여러가지 새로운 사실을 접한 것이 수확이다.
백세주에 들어가는 한약재가 12가지....백세주 발효는 꼬두밥이 아니라 쌀알갱이(설갱이)로 발효...^^
여타 주류의 세금이 70%인데...막걸리의 세금이 5%...막걸리 가격이 저렴한 이유란다.
외국에서 한국 막걸리는 2~3만원으로 비싸다고 한다....ㅎㅎ...
소뮬리에가 되어...주류 시음을 하면서...
바밤바 맛의 막걸리, 유산균 막걸리, 복숭아 맛의 막걸리, 강장 막걸리 등
어찌 이렇게 맛이 살아있는가? 감탄하면서 마셨다...ㅎㅎ...
2. 횡성호수둘레길
A코스와 A+B코스...두가지의 길이 있는데...4명이 한팀이 된 우리는 A코스를 걸었다.
복숭아나무 열매, 신나무 열매, 뽕나무 열매 등이 눈높이에서 나를 반기고...
으아리의 하얀 꽃, 딱총나무의 하얀 꽃을 만나니 횡재한 듯 기쁘기 한량없다...ㅎㅎ...
발밑에서... 보라색의 꿀풀, 분홍색의 끈끈이대나물 꽃이 환하게 웃으며 나를 반긴다...ㅎㅎ....
물이 많이 빠진 횡성호수는 잔잔해서 평온한 마음을 나에게 선사한다.
군데군데 자작나무 인형들이 포진해있어...그들과 웃는연습 하면서 포즈잡고 사진찍었다.
아름다운 경치, 싱그러운 바람 등을 만끽하며...
마음이 맞는 동료들과 대화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지냈다.
3 안흥찐빵마을
찐빵10개 한박스 7,000원에 구입.
어제 저녁 식사, 오늘 아침 식사를 인흥찐빵으로 해결했다...ㅎㅎ...
## 이렇게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는 사회시스템이 존재함에 감사하다.
기사님, 대장님, 매니저님 등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기도를 드린다.
- 2023년 6월11일(일)요일...9시10분...수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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