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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글·자녀교육·시사

[230727 글/시] 내 탓과 네 탓/소녀같은 할머니, 소년같은 할아버지

[2023년 7월27일(목) 오늘의 글/시]

 


내 탓과 네 탓
 
가톨릭의 고백송에는 '네 탓'이 없습니다.
오직 '내 탓'뿐입니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불가에서도 모든 것이 제 마음 탓이라 가르칩니다.
 
'내 탓' 과 '네 탓'은
글자로는 불과 한 획의 차이밖에 없지만
그 품은 뜻은
별자리들 사이만큼이나 서로 멉니다.

내 것과 네 것을 구별하지 못하면
내 탓과 네 탓도 구별하지 못합니다.
'네 탓'은 물론이고 '내 탓'도 모두
'네 탓'이 됩니다.

내 책임은 항상 그럴 듯한 
핑계 속에 숨어 버리고
언제나 남을 가리키는 
손가락만 길게 남습니다.

사람이 가장 하기 어려운 말이
'내가 잘못 했습니다.' 
라는 말이라고 합니다.
이 말을 분명히 할 수 있는 사람은
신뢰와 존경을 받을만한 인격자입니다

여는 야의 탓을, 야는 여의 탓을,
정치인은 언론 탓, 언론은 정치 탓,
사장은 사원 탓, 근로자는 사용자 탓,
어른들은 젊은이 탓, 
젊은 세대는
늙은 세대 탓,
자식은 부모탓 못난제자는 스승탓
모든것은 나로 출발 합니다

자신을 돌아 보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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荷花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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