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15일(금) 일기
제목: 급체하여 싸고 토하고 여러번의 고난(?)을 겪었음에 감사!
5시30분 기상...^^
기상해서 습관처럼 컴퓨터를 켜고 의자에 앉았다.
그런데...
세상이 빙글빙글 돌고 어지럽다...ㅠㅠ...
체한 것 같다...ㅠㅠ...
그동안 무엇을 먹었는지 기억을 떠올렸다.
어제...고교동기 송년회 12시 <파크루안(역삼점) 참석>...런치코스 중화요리를 먹고, 와인 한잔을 마셨다.
그저께... 시모터 환경분과 송년회 18시30분 <오가네횟집> 참석...방어및 광어회, 맥주와 소맥을 마셨다...ㅠㅠ...
이틀 연속 술을 마셔서 술병이 난 듯 하다...ㅠㅠ...
그저께 맥주2잔, 소맥1잔....술이 세지않은 나에게 무리가 간 듯 하다...ㅠㅠ...
10여년 거의 마시지 않던 술을 왜 그렇게 많이 마셨는지 이해불가다...ㅠㅠ...
하느님께서 앞으로 술 마시지 말라는 경고로 메시지를 주신 듯 하다.
5시30분 부터 싸고 토하고 여러번의 고난(?)을 겪었다.
토할 것 같아 물도 마시지를 못 했다.
10시 즈음 물을 마실 수 있는 상태가 되어 미지근한 물을 조금씩 간격을 두고 마셨다.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자...어지러움은 사라졌는데...골이 띵하게 아프다...ㅠㅠ...
침대에 누워 안정을 취했다.
13시 일어나서 컴퓨터 앞 의자에 앉았는데...
블로그 작업을 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다...ㅇㅇ...
일상의 루틴을 실행하며 살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ㅇㅇ...
하느님!
일상의 평범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생명의 기운과 힘과 활력을 주시어 감사합니다.
매일 아침 수행하던 복음묵상을...
오후묵상으로 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후 복음 묵상) 12/15(금) 대림 제2주간 금요일, 제356기도일 복음 <그들은 요한의 말도 사람의 아들의 말도 듣지 않는다.> 세례자 요한이 먹지도 마시지도 않자 마귀가 들렸다고 하고, 예수님께서 드시고 마시자 먹보요 술꾼이라고 말합니다. 이와같이 “하늘나라는 폭행을 당합니다.” 하느님의 모상, 하느님의 다스림과 뜻이 이루어져야 할 성소가 폭행을 당합니다. 십자가의 성요한은... 주님을 위해서라면 온갖 고통과 모욕도 달게 받겠다는 주님과 깊은 일치의 삶을 살았습니다. 하느님! 비난의 공격을 받는다 하더라도... 경멸의 깍아내림을 당한다 하더라도... "지혜가 옳다는 것은 그 지혜가 이룬 일로 드러났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 말씀을 기억하여... 참고 인내하는 겸손과 지혜의 인성으로 성장하게 하소서. 고통과 모욕도 달게 받겠다는 주님과 깊은 일치의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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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12월15일(금) 19시20분...수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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