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11일(일) 일기
제목: 해남 1일차 여행 <두륜산 케이블카-미로테마파크-녹우당> 관광에 감사!
2024년 2월9일(토)~10(일)....1박2일 해남 일원 여행을 했다.
해남 일원 1박2일 여행 상세일정
1일차 <동천하행정류소-해남 조랭이떡국 중식-두륜산 케이블카-미로테마파크-녹우당-모텔 숙박>
2일차<모텔-대흥사-땅끝마을 전망대(모노레일)-굴톳솥밥 중식-우수영 울돌목 스카이워크-귀가>
1일차...
죽전하행정류소에서 7시30분 걸려서 해남에 도착...ㅠㅠ...귀성객 차량으로 도로가 막혀서 시간이 많이 걸린 듯 하다.
그래도...해남에 도착해서...설날맞이 '매생이조랭이떡국'을 먹으니 감사하다.
난생 처음 먹어보는 '매생이조랭이 떡국'이 따끈해서 좋았다.
미운사람에게 매생이국을 먹인다는 이야기를 앞에 앉은 사람이 한다.
매생이국을 먹다가 뜨거워서 혀기 데일수 있기 때문이란다...ㅋㅋ...
<두륜산 케이블카>
두륜산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올라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가슴이 탁 트이는 듯 상큼한 기분이 든다.
작게 보이는 땅을 바라보면서 모든 것을 거시적으로 큰 가슴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ㅎㅎ...
'사람주나무' 명패를 부착한 나무를 보니 "반갑다. 나무야" 소리가 절로 나온다...ㅎㅎ...
<미로테마파크>
측백나무 미로를 탈출하여 종을 올리는 미션에 도달하면 성공이라고 했는데...성공하지 못 했다...ㅠㅠ...
함께 간 여자아이는 쉽게 성공해서 종을 땡땡땡 울리는 것을 보니 기특하다...ㅎㅎ...
<녹우당>
고산 윤선도가 살았던 집으로 현재 윤선도의 14대 종손이 살고 있다고 한다.
고택 안으로 들어가지 못 하고 밖에서 관람했다. 주어진 시간이 짧아 고택을 일별함이 아쉽다.
수령 500년 은행나무, 수령 300년 해송, 비자나무 숲 등이 내 마음을 힐링시켜 좋다.
박물관에서 해남 윤씨의 유물과 생활상 등을 관람했다.
국보인 윤두서 자화상을 어찌된 일인지 보지 못해 아쉽다...ㅠㅠ...
동영상으로 소개하는 장면으로 대체했다...ㅋㅋ...
종부 '광주이씨'의 수기체의 글 <규한록>에 감탄했다.
한글 궁체로 정갈하고 아름답게 쓰여짐에 감탄하고...
길이 13ｍ, 200자 원고지 150매 분량에 감탄했다...ㅎㅎ...
| [규한록] 광주이씨 부인이 1834년(순조34) 3월4일 보성군대곡(한실) 친정에 가 있으면서 해남 시어머니께 올린 한글 궁체로 쓴 수기체의 글. 고산선생의 8대종부 광주이씨(1804년~1863)는 17세에 결혼하였으나 신행전에 홀로되어 남편 없는 종가시댁의 종부로서 집안의 중흥을 이루었다. 규한록에는 광주이씨 부인의 고단한 시집살이를 느낄 수 있다. 길이 13ｍ에 200자 원고지 150매 분량이다. |
| [해남 녹우당] 고산 윤선도가 살았던 집으로 윤선도의 4대 조부인 효정(1476~1543)이 연동에 터를 정하면서 지은 15세기 중엽의 건물이다. 집터 뒤로는 덕음산을 두고, 앞에는 벼루봉과 그 오른쪽에 필봉이 자리 잡고 있는 명당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윤선도의 14대 종손이 살고 있다. 녹우당 고택을 중심으로 고산 사당, 어초은 사당, 어초은 묘역 등이 들어서 있고, 조선 중기 양반 상류 주택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곳이다. 대문을 들어서면 바로 사랑마당인데, 앞면에 사랑채가 있고 서남쪽 담 모퉁이에는 조그마한 연못인 백련지가 있다. 사랑채는 효종이 윤선도에게 내려준 경기도 수원에 있던 집을 현종 9년(1668)에 이곳에 옮긴 것이다. 사랑채 뒤 동쪽 대문을 들어서면 안채가 [ㄷ] 자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사당은 안채 뒤 동쪽 담장 안에 한 채가 있고 담장 밖에 고산 사당과 어초은 사당 등이 있다. 이곳에는 국보인 윤두서 자화상과 보물 산중신곡집, 어부사시사집 등의 지정문화재와 3천여 건의 많은 유물이 보관되어 있는 박물관이 있다. [출처]다음 백과 |
- 2024년 2월12일(월) 21시...수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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