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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감사일기

[240226 일기] 제 안에 심어진 자비가 저를 다스리게 하소서.

2024년 2월26일(월) 일기

 

제목: 제 안에 심어진 자비가 저를 다스리게 하소서.

 

4시30분 기상...^^

(아침 복음 묵상)

2/26(월) 사순제2주간 월요, 429(제59)일 기도

복음 <용서하여라. 그러면 너희도 용서받을 것이다.>

<오늘의 말·샘 기도>


“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
(루카 6,36)

주님!
당신께서 자비하신 것같이 자비로운 자 되게 하소서!
제 안에 심어진 자비가 저를 다스리게 하소서.
제 안에서 자비가 흘러나게 하소서.
그리하여 자비 안에 심어 둔 당신의 거룩한 형상을 드러내게 하소서.
아멘.


- 2024년 2월26일(월) 6시...수산나 -

 

 

아침 복음 묵상을 하면서 생각이 많았다.

내가 아는 지인이...말의 후미에 후렴구처럼...

"그거 모르지" "아는게 뭐야" "왜 모~를까" 등...

말의 후미에 살짝 살짝 공격의 잽을 날린다...ㅠㅠ...

 

그런가하면...

나의 행동에서 본인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부분을 지적하면서 힐난하는데...

'너는 항상 그러하다는 식'으로 치부하여 말하니 기분이 언짷아진다...ㅠㅠ...

장점을 말해주면 좋으련만...

나의 약점 내지 좋지 않는 습관이라고 본인이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ㅠㅠ...

그래도 나 혼자에게 조용히 말 할 때는 그런대로 견디겠지만...

여러사람이 있을 때 힐난한 듯 큰 소리로 "~~ 하지마" 말 할 때는 최악이다...ㅠㅠ... 

 

나의 기분을 다운시키는 이런 말들을...바람처럼 휙휙 지나는 말로 여기면 좋은데...

용렬한 나는 까내리거나, 돌려까는 것처럼 느끼므로... 기분이 가라앉는다...ㅠㅠ..

가라앉는 기분이 누적되어 혹여 폭발할까?

볼멘소리를 터트릴까? 걱정이 된다...ㅠㅠㅠ...

 

늘상 나와 동행하시는 임마누엘 하느님!

이삭 대신에 봉헌 할 양을 예비해주신 야훼이레 하느님!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자비와 사랑의 하느님!

 

전지전능 무소불위 권능의 하느님!

당신께서 자비하신 것같이 자비로운 자 되게 하소서!
제 안에 심어진 자비가 저를 다스리게 하소서.
제 안에서 자비가 흘러나게 하소서.
그리하여 자비 안에 심어 둔 당신의 거룩한 형상을 드러내게 하소서.

 

- 2024년 2월26일(월) 19시20분...수산나 -

 

 

분당 중앙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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