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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글·자녀교육·시사

[240412 글/시]사과나무의 씨앗-따뜻한 하루[377]/오늘, 몇번이나 웃으셨나요?

2024년 4월12일(금) 글/시

사과나무의 씨앗 / 따뜻한 하루[377]

  

 

한 아버지와 아들이 사과나무에 달린 탐스러운 사과를 올려다보고 있었습니다.

그때 아버지가 "아들아, 저 사과 하나 따서, 반으로 쪼개 보렴."하고 말했습니다.

아들은 아버지 말씀대로 사과를 하나 따 반으로 쪼갰는데, 아버지가 물었습니다.

 

"아들아, 무엇이 보이냐?"

", 작은 씨가 보입니다."

"그럼 그것도 쪼개 보거라."

 

아들은 작은 씨를 칼로 쪼개었습니다.

아버지는 다시 아들에게 물었습니다.

 

"이번에는 무엇이 보이느냐?"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아버지는 어리둥절해하는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아들아, 네가 아무것도 안 보이는 그 작은 씨에서,

저렇게 큰 나무가 자라고, 저기서 사과가 난 것이란다.“

 

우리는 보지 못하고 지나치는 것이 많기에, 미리 결정하지 마세요.

그 가능성이 너무 작아서 간과하고, 눈에 보이지 않아 절망합니까요.

 

예수님께서는 큰 풍랑이 이는 호수에서 배가 파도에 뒤덮일 때도 주무시고 계셨습니다.

그때 제자들이 예수님을 깨우며, “주님, 구해 주십시오, 죽게 되었습니다.”하고 말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왜 겁을 내느냐? 믿음이 약한 자들아!”하고 이르십니다(마태 8,23-26).

 

그렇습니다.

이렇게 눈에 보이지도 않는 미세한 작은 씨에서 자라난 큰 사과나무처럼,

우리가 그 끈을 놓지 않는다면, 반드시 큰 꿈을 이루는 날이 찾아올 것입니다.

믿음은 우리가 바라는 것들의 보증이며 보이지 않는 실체의 확증입니다(히브 11.1).

 

감사합니다. ^^+

 


 

 

 

 

 

오늘, 몇번이나 웃으셨나요? 

 

 

오늘,

당신은 몇번이나 웃으셨나요?

인생은 한 번뿐.

 

너무나 당연한 사실을 

우리는 잊고 지낼 때가 있습니다.

 

하루하루가

너무 바빠 시간에 쫓겨서

 

끙끙 고민하고, 

우울해하고, 

의기소침해지고,

점점 소극적이 되어버릴 때도 있습니다.

 

자기가 싫어지고, 

마음이 지쳐버릴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인생은 한 번뿐입니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언젠가 끝날 그날까지.

웃자! 웃자! 웃자!

 

 

- 스즈키 도모코의《Smile days》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