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6일(목) 글/시
늙은 인디언 추장의 지혜
한 늙은 인디언 추장이 자기 손자에게
자신의 내면에 일어나고 있는
'큰 싸움'에 관하여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이 싸움은 또한
나이 어린 손자의 마음 속에도
일어나고 있다고 했습니다.
추장은 궁금해 하는 손자에게 설명했습니다.
“얘야, 우리 모두의 속에서
이 싸움이 일어나고 있단다.
두 늑대간의 싸움이란다.”
“한 마리는 악한 늑대로서 그 놈이 가진 것은
화, 질투, 슬픔, 후회, 탐욕,
거만, 자기 동정, 죄의식, 회한, 열등감,
거짓, 자만심, 우월감, 그리고 이기심이란다.“
“다른 한 마리는 좋은 늑대인데 그가 가진 것들은
기쁨, 평안, 사랑, 소망,
인내심, 평온함, 겸손, 친절, 동정심,
아량, 진실, 그리고 믿음이란다.“
손자가 추장 할아버지에게 물었습니다.
“어떤 늑대가 이기나요?”
추장은 간단하게 답하였습니다.
“내가 먹이를 주는 놈이 이기지.”
이 간단한 이야기 뒤에 숨은 교훈
다섯 가지가 있습니다.
1. 생각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말이 된다.
2. 말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행동이 된다.
3. 행동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습관이 된다.
4. 습관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인격이 된다.
5. 인격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운명이 되리라.
우리에게 있어서
한 마음 속에 두 늑대의 싸움은
항상 일어나고 있는듯 합니다
인디언 추장의 말처럼 우리 마음속에
'어떤 늑대에게 먹이를 주는가'가
그 하루를 결정하고
그 달을 결정하며
종래에는 일생을 좌우할 것입니다
권력의 늑대에게 먹이를 줄 것인지
재물의 늑대에게 먹이를 줄 것인지
명예의 늑대에게 먹이를 줄 것인지
세상 안일함의 늑대에게 먹이를 줄 것인지
게으름의 늑대에게 먹이를 줄 것인지
교만의 늑대에게 먹이를 줄 것인지
욕심의 늑대에게 먹이를 줄 것인지
정답을 알면서도 피해가지 못하는우매함은
너도 나도, 세상도
어쩌면 악한 늑대의 요소들이
판을치고 있기 때문일지 모르겠습니다
하느님의 지혜를 가슴에 담아,
하느님의 뜻을 담아
흘러가는 매일의 순간순간이
거룩한 선택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해 보며....
평화와 겸손 사랑과 배려인
좋은 늑대를 가슴 중심에 놓고
오늘도 성실히 살아가도록
결심해 봅니다
사랑합니다~^^*
/ 孝在마리아(수풀)
나에게 의지하여 살아라
나에게 의지하여 살아라
나와 함께 살아라
나를 위해 살아라
나에게 의지하여 살아라
나의 생각을 네 양식으로 삼아라
나의 생각은 내 영의 표출이다
그것은 빛이며 생명이다
네가 내 생각을 따를수록
나의 생각들은 강한 힘을 발휘한다
나의 뜻을 네 양식으로 삼아라
너는 내가 네게 바라는 일을 해야 한다
내가 너를 어디로 인도하는지 알고자
조바심 하지 말고 나의 뜻에 따라 행동해라
네가 나의 뜻을 따른다면
네 안의 모든 것이 내 아버지의 영광과
내 교회의 선익을 위해 사용될 것이다
나와 함께 살아라
나야말로 네게 가장 좋은 길동무이다
믿음을 갖고 너를 내게 다오.
내가 너를 어디로 인도할지
알려고 하지 말아라
- 가스통 쿠르투아 신부,
주님이 내 마음에 말씀하시길 중에서..
나이가 드니
갑작스런 우환이나 병고는
더 크게 감당하기 어려운
몸과 마음이 되곤합니다
연약해져 우울감이 잔뜩 또아리를 트는 것은
혼자 감당하려는
인간적인 의지에서인 것 같습니다
주님께서 나를 어디로 인도하시려는가..
주님의 생각을 내가 따르고자 하나
그 영의 표출을 이해하지 못해
더욱 방황하고 움츠러드는지 모르겠습니다
비록 주님의 뜻을 알지 못하더라도
일련의 일들을 모두 주님께 맡긴다면
인도하여 주시는 당신 생명의 은총으로
평화로운 기쁨을 맛보리라 믿습니다
온전한 의탁으로
주님께 주파수를 맞춰봅니다
주님의 빛으로 강한 힘을 발휘하는 듯
따뜻한 감동으로 휩싸입니다
살다보면
위 아래 양 옆 사방팔방이 막힌듯 보여도
주님을 찾으면
반드시 하늘길은 뚫려있다는 이야기처럼
주님께
믿음으로, 온 마음으로 기도할 때
크고 힘센 도우심을 받을 수 있음을
우리는 확신합니다
부디 세상이 평안하기를..
험난한 세상사 여정길 이 땅위에
더이상의 전쟁과 아픔이 없기를..
고요가 깊어진 이 밤..
축복으로 이르는 인생 여정의 모퉁이에서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기도해 봅니다
1월, 또 이렇게 마감하네요
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2월 맞으시길 비옵니다~
/ 孝在마리아(수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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