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27일(토) 일기
제목: 예천 일대 여행을 했음에 감사
1시30분 기상...^^
어제 21시30분 잠이 들어 4시간 수면...^^
나이가 들으니 4시간 수면이 정상인 듯 하다...ㅋㅋ...
8시간을 내리 자는 경우는 10~20% 수준이다.
(아침 복음 묵상) 7/27(토)[(녹) 연중 제16주간 토요일], 제36일차 기도 복음 <수확 때까지 둘 다 함께 자라도록 내버려 두어라.> 원수는 종종 우리를 찾아와 우리 마음의 밭에다가도 가라지를 뿌려놓고 갑니다. 공동체를 좀먹게 하는 불평불만의 가라지, 공동체를 분열시키고 와해시키는 이단의 가라지, 지금 여기 이 순간에 집중하지 못하게 만드는 분심의 가라지... 우리를 짜증나게 하고 성가시게 하는 다양한 가라지들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인내하고 기도하면서 주님의 때, 주님의 뜻, 주님의 결정적인 개입을 기다리게 하소서. 주님께서는... 가라지를 거두어 내다가 밀까지 함께 뽑을 수 있다고 말하면서 수확 때까지 둘 다 함께 자라도록 내버려두라고 하십니다. 주님께서는... 이렇게 끝까지 기다리면서 우리를 지켜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끝까지 버티어 내면서 주님의 뜻을 따르게 하소서. - 2024년 7월27일(토) 3시30분...수산나 - |
오늘은 예천 일대 여행을 했다.
7시30분, 죽전하행정류소 탑승...^^
일정은...
<예천 회룡포전망대/장안사-용궁역/중식-초간정-금당실마을-용문사>
굉장히 더운 날씨이지만...땀을 흠뻑 흘리면서도 여행을 하였음에 감사하다.
비 예보가 있긴 했어도...비 한 방울 맞지 않고 잘 다녔음에 감사하다.
회원들 중에 날씨요정이 있나보다고 농담들을 했다...ㅎㅎ...
1. 예천 회룡포전망대 / 장안사
예전에 회룡포 마을을 다녀왔던 경험이 있다. 같은 곳으로 생각했는데 착각이다.
물방울 모양의 회룡포마을을 전망대, 높은 곳에서 바라보니 감개가 무량하다.
살인적인 더위로 올라가기는 조금 힘들었지만...올라와보니 힘든 것을 모두 잊었다.
예천 스팟이라고 소개한 가이드의 말처럼 아름다운 전경을 보게되어 행복하다...ㅎㅎ...
장안사는 회룡포 전망대 옆에 있는 사찰이다.
산신각이 아닌 용왕각이 있는 것이 다른 절과 다른 점이다...ㅎㅎ...
사찰 이곳저곳 사진촬영을 했다.
2. 예천 용궁역, 용궁마을 / 중식
용궁역 주변에 별주부전을 테마로 한 테마공원이 설치되어 있다.
12지 동물상이 설치되어 있는데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12간지의 동물이 아니라...
별주부전에 등장하는 바다의 동물들 12지 동물상을 설치한 듯 하다.
다른 곳과 차별화된 곳을 관광해서 기분이 좋다...ㅎㅎ...
용궁역 주변 용궁마을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나는 순대국(8,000원)을 먹었다. 맛있게 먹었다...ㅎㅎ...
3. 예천 초간정
예천 초간정은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라고 한다.
방송국 관계자들은 어찌 그렇게 한폭의 수채화 같은 곳을 잘 찾아내는지 감탄을 하게 된다.
시원한 물소리와 바위, 소나무 등...주변의 경치가 한폭의 수묵화 그 자체다.
그림처럼 사진이 잘 찍혀야되는데...그리 못함이 아쉽다...ㅋㅋ...
4. 예천 금당실마을
물에 떠있는 연꽃을 닮아서...금당실마을이란다.
고택을 보러 가는 길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송림, 2가지를 봐야한다.
그런데...고택 한가지만 봐서 아쉽다...ㅠㅠ...
고택에서 시간을 많이 소비해서...천연기념물 송림을 못 보았다...ㅠㅠ...
봄, 가을, 찬란하게 아름다운 계절에 다시 또 와보리라!
5. 예천 천년고찰 용문사
고려 태조 왕건이 길을 잃었는데...용이 나타나 길을 알려주었다고 해서...
천하를 평정하면 이곳에 큰 절을 일으키겠다고 했단다.
대장전과 윤장대, 용문사 교지, 목각탱화 등 국보급 문화재를 간직한 곳이란다.
윤장대는 지금 공사 중. 겉모습만 살짝 볼 수 있었다.
사찰의 이곳저곳 사진촬영을 많이 했다...ㅎㅎ...
오늘 촬영한 사진이 376장...ㅎㅎ
많이 찍었다...ㅎㅎ...
오늘도 보람찬 하루를 보냈음에 감사!!
- 2024년 7월27일(토) 21시40분...수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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