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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감사일기

[240725 일기] 수인분당선 3-1칸에 백팩을 두고 내렸다가 찾았음에 감사!

2024년 7월25일(목) 일기

 

제목: 수인분당선 3-1칸에 백팩을 두고 내렸다가 찾았음에 감사!

 

(아침 복음 묵상)

7/25(목)[(홍) 성 야고보 사도 축일], 제34일차 기도

복음 <너희는 내 잔을 마실 것이다.>

<오늘의 말·샘 기도>

“너희는 내 잔을 마실 것이다.”
(마태 20,23)

주님!
깨지기 쉬운 질그릇 같은 제 몸에 당신 생명이 담겨 있음을 잊지 말게 하소서.
언제나 당신의 죽음을 짊어지고 다니면서 당신과 함께 죽음으로써 당신의 생명이 드러나게 하소서.
오늘도 제 몸이 으깨지고 부서져 당신의 생명을 피워내게 하소서.

“너희 가운데 높은 사람이 되려는 이는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또한 너희 가운데에서 첫째가 되려는 이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한다.
사람의 아들도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또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바치러 왔다”

주님!
하늘나라 가는 그 날까지...
겸손하며 섬기는 삶을 살게 하소서.
하늘에 보물을 쌓는 삶을 살게 하소서.
아멘.


- 2024년 7월25일(목) 13시50분,,,수산나 -

 

 

어제는 금산 지역 여행을 다녀왔다.

일정은...

첫 번째, 누룽지삼계탕 점심식사

두 번째, 금산 삼계탕축제 / 인삼시장 쇼핑

세 번째, 진악산 보석사 관람

 

중복 전날에 누룽지삼계탕을 맛있게 먹고...

진악산 보석사에서 천년지기 은행나무와 사찰 구경을 하고...

인삼시장에서 '수삼1채(18,000원), 천마차 50개들이 1상자(10,000원), 여주환 1봉(12,000원)'을 구입했다.

 

그런데, 짐이 많았는가?

귀가길에 수인분당선 3-1칸에 백팩을 두고 내렸다....ㅠㅠㅠㅠ...

인삼시장에서 구입한 물건만 들고 온 셈이다...ㅠㅠ...

 

수인분당선 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 전화하여... 분실물 찾는 방법을 질문했다.

죽전역에서 6시 즈음 수인분당선을 탑승했다고 상담사에게 말을 했다.

상담사는 종점인 왕십리역에 7시 도착하니까...왕십리역 역무실(02-2296-7787)에 전화해보라고 알려주었다..

(만약 청량리행이라면 청량리역 역무실(02-966-2643)에도 전화해보라고 함)

...

7시 왕십리역에 전화하니... 지금 막 백팩이 분실믈로 유입되었다고 한다...ㅎㅎㅎ...

기쁨의 탄성이 절로 나온다...ㅎㅎ...

왕십리역 역무실로 이동. 백팩을 찾아서 너무 감사하다.

분실된 물건을 찾을 수 있는 한국사회의 문화와 시스템에 감사하다. 

 

- 2024년 7월25일(목) 21시40분...수산나 -

프랑스의 '폴 미셸 뒤퓌' (1869~1949) 의 작품

 

Morning Gallery

Paul Michel Dupuy (1869~1949)

프랑스의 '폴 미셸 뒤퓌'는 20대 중반부터 문턱 높은 살롱전에 매년 출품했고, 상과 훈장도 여러 차례 받았습니다.

살롱전 이후에는 미술계가 변하는 흐름에 따라, 인상주의 스타일을 받아들였답니다.

실내보다는 수시로 빛이 변하는 야외로 눈길을 돌렸으며, 해변이라든지 공원과 정원에서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많이 그렸습니다.

윤곽을 소홀히 하지 않고, 편안한 색상들의 조화로 햇살 가득한 풍경과 인물을 묘사했습니다.

바닷가 모래밭에서 노는 어린이, 공원에서 소꿉장난 아이들, 모두모두 평화로운 여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