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16일(월) 일기
제목: <봉화 산타마을-울진 불영사-성류굴-영덕 장사전승기념관-포항 죽도어시장> 여행
추석연휴를 이용하여 9월16일~17일 <울진 영덕 포항 경주 일원 1박2일 여행>을 했다.
일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날.
<봉화 산타마을 중식-울진 불영사, 불영계곡-성류굴-영덕 장사해변, 전승기념관-포항 죽도어시장, 석식>
둘째 날.
<포항 호텔조식-연오랑세오녀공원-호미곶-구룡포공원, 일본인가옥거리-경주 대릉원, 중식>
1. 봉화 산타마을 중식
봉화 봉덕식당에서 산채비빔밥 점심식사를 했다. 건강식 식단이다....ㅎㅎ...
내가 좋아하는 두부지짐이가 있어 감사하다. 머위나물 등을 맛있게 먹었다.
봉화 산타마을은 자주 왔던 곳이다...내 기억으로 다섯번째 방문인 것 같다....ㅎㅎ...
2. 울진 불영사, 불영계곡
울진 불영사는 처음 방문하는 곳이다. 불영계곡이 아름답다. 특히 바위들이 예쁘게 보인다.
의상대사가 인도의 천축산과 비슷하여 천축산이라 명명하여 불영사 사찰을 지었다는 전설의 계곡이다.
불영사는 불국사의 말사이며 비구니 사찰이라고 한다.
깔끔, 정돈된 사찰의 모습이 여성의 손길이 느껴져서 좋다...ㅎㅎ...
불영사 오르는 길 금강송 군락이 너무 멋져서 눈에 삼삼하다.
대웅전이 보물!
앞 마당에 거북머리 석조조형물이 화기를 막으려는 의도에서 조성한 것이란다.
15나한을 모신 응진전이 보물!
3. 울진 성류굴(천연기념물 제155호)
굴 앞을 흐르는 왕피천과 울창한 측백나무숲(천연기념물 제150호) 유명...^^
헬멧을 쓰고 성류굴 탐방을 했다.
약 270여m 길을 탐방했는데...길이 계속 좁다...ㅠㅠ...
알루미늄 계단으로 만들어진 길을 따라 앞 사람을 따라 걸으며 탐방을 했다.
넘어지지 않으려 조심 또 조심하며 걸으니 긴장과 써스펜스, 스릴의 길이었다...ㅎㅎ...
다양한 형태의 종유석, 석순들이 그로테스하게 서있는 모습이 신기하다.
측백나무숲(천연기념물 제150호)을 못 본 것이 못내 아쉽다...ㅠㅠ...
4. 영덕 장사해변, 상륙작전전승기념관
울진 등기산 스카이워크 탐방 예정이었으나 비가 오는 관계로 폐쇄되었단다...ㅠㅠ...
대체하여 간 곳이 '영덕 장사해변, 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이다.
인천상륙작전을 성공하기 위하여... 북한군을 교란시키기 위하여 만든 작전이 장사상륙작전이다.
학도병을 모집하고 긴급훈련시켜서 장사상륙작전에 투입하였다.
이에 대한 기록을 남긴 기념관이다.
어린 학도병이 희생된 가슴이 뭉클한 사연을 읽으며 가슴이 먹먹했다...ㅠㅠ...
희생하신 분들 덕분에 오늘의 내가 잘 살고있음에 뜨거운 감사기도를 올렸다.
5. 포항 죽도어시장, 석식
포항 죽도어시장...처음 가보는 것인데...규모가 크다...ㅎㅎ...
2인분 5만원...모듬회(광어, 우럭, 도다리) 정식으로 저녁식사를 했다.
맛있게 배부르게 먹었음에 감사하다.
- 2024년 9월17일(화) 12시20분 -
| (매일미사 복음 묵상) 2024년 9월 16일 월요일[(홍) 성 고르넬리오 교황과 성 치프리아노 주교 순교자 기념일], 87일차 기도 복음 <나는 이스라엘에서 이런 믿음을 본 일이 없다.> <오늘의 말·샘 기도> “그저 한 말씀만 해 주십시오.” (루카 7,7) 주님! 당신 말씀이 꼭 이루어지리라 믿게 하소서! ‘오라’ 하면 오고, ‘가라’ 하면 가게 하소서! 머리 위에 계시되 누르지 않으시는 분, 당신을 머리 위에 두고 살게 하소서. 소유하시되 속박하지 않으시는 분, 당신께 속한 이로 살게 하소서. 아멘. 주님! 한 말씀만으로도 충분히 종이 나을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복음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자기 몫을 대신해 주실 수 있는 분은 주님뿐이라는 믿음이기도 합니다. 그 결과는 백인대장의 뜻대로 노예가 건강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몫을 대신해 주시는 주님의 사랑에 감사합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나의 몫을 살아감에 감사합니다. 주님과 더불어 감사의 삶, 기쁨의 삶을 살고있음에 감사합니다. 아멘. - 2024년 9월17일(화) 11시 - |
'단상. 감사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40918 일기] 춤추지 않고 울지 않는 너희/ 추석 다다모임 (4) | 2024.09.19 |
|---|---|
| [240917 일기]<포항 호텔조식-연오랑세오녀공원-호미곶-구룡포공원-경주 대릉원, 중식-귀가>/추석날 매사 감사! (8) | 2024.09.17 |
| [240915 일기]“사탄아, 내게서 물러가라.”/1박2일 여행 출발 시간의 변경 (0) | 2024.09.17 |
| [240914 일기][성 십자가 현양 축일] / 모란장 투어 & 파크콘써트 <카더가든, 장기하 > (1) | 2024.09.14 |
| [240913 일기]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성남예총 <한가위 국악큰잔치> 관람 (6) | 2024.09.1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