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17일(화) 일기
제목: <포항 호텔조식-연오랑세오녀공원-호미곶-구룡포공원, 일본인가옥거리-경주 대릉원, 중식-귀가>/추석날 매사 감사!
추석연휴를 이용하여 9월15일~16일, <울진 영덕 포항 경주 1박2일 여행>을 했다.
9월15일(일) 7시15분, 잠실역 4번출구 밖 롯데마트 집합이다.
상세일정은...
15일(일) <봉화 산타마을 중식-울진 불영사, 불영계곡-성류굴-영덕 장사해변, 상륙작전전승기념관-포항 죽도어시장, 석식>
16일(월) <포항 호텔조식-연오랑세오녀공원-호미곶-구룡포공원, 일본인가옥거리-경주 대릉원, 중식-귀가>
15일 여행기는 이미 기록하였고, 16일 여행기는 다음과 같다.
1. 포항 에코호텔 조식
포항의 에코호텔에서 트윈베드로 친구와 숙박을 했다.
호텔에 선풍기가 있고, 헤어 드라이어가 룸에 있어 반가웠다....ㅎㅎ...
호텔 조식 맛있게 먹었다. 특히 메론을 맛있게 먹었다.
2. 포항 연오랑세오녀공원
비가 내린다...ㅠㅠ...우산을 쓰고 공원 탐방을 했는데, 바람이 심하게 불었다...ㅠㅠ...
바람때문에 우산이 젖혀져 걷기가 심히 힘들었다...ㅠㅠ...
바다를 낀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고, 공기가 맑아 좋았다.
연오랑, 세오녀가 각각 바위를 타고 일본으로 건너가 왕과 왕후가 되었다는 전설이 깃든 공원이다.
이곳에서 머~얼리 일본이 보이는가? 생각을 했다...ㅎㅎ...
3. 포항 호미곶
포항 호미곶은 두 번째 방문이다.
조형물 왼손이 육지에, 오른 손이 바다에 설치되어 마주보고 있다.
얼마 전 여행을 했던 베트남 다낭 바나힐에서 보았던 손 조형물 기억이 난다.
2만명 떡국을 끓였던 가마솥 기념물을 보면서...이만명 떡국이 가능한가? 작다는 생각을 했다...ㅎㅎ..
영원히 꺼지지않는 불 3개가 안치되어 있음이 신기했다. 관리가 쉽지 않을 듯 하다.
4. 포항 구룡포공원, 일본인가옥거리
포항 구룡포 공원은 세번째 방문이다.
9마리 용 조형물이 있고, 덧칠한 일본인 송덕비가 있는 공원이다.
일제 강점기 아픈 역사의 흔적이 있어 마음이 짠한 그런 곳이다.
주어진 시간이 짧아 과메기 기념관 관람 등은 생략했다...ㅎㅎ...
5. 경주 대릉원 관람 & 중식
대릉원 주변이 황리단길...^^
황리단길에서 줄을 서서 십원빵을 사먹고, 쫀드기도 사먹었다...ㅎㅎ...
황리단 길을 돌고 돌다가...콩국수와 수제비로 점심식사를 했다.
식사 후 대릉원 탐방을 했다.
커다란 구릉같은 왕의 릉에 초록색 잔디가 촘촘히 덮여있어 아름답다.
사진포인트 지점에 사람들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는데, 아름다운 배경이 눈길을 끈다...ㅎㅎ..
**15시, 모든 일정을 마치고...서울을 향한 귀가 길에 올랐다.
버스는 4시간10분을 달려...19시10분 죽전상행정류소에 도착했다.
죽전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귀가했다.
임마누엘, 야훼이레 하느님께 감사!
동행해준 친구에게 감사!
함께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
- 2024년 9월17일(화) 21시20분 -
| (매일미사 복음 묵상) 2024년 9월 17일 화요일 [(백) 한가위]. 88일차 기도 복음 <사람의 생명은 재산에 달려 있지 않다.> <오늘의 말·샘 기도> “모든 탐욕을 경계하여라.” (루카 12,15) 주님! 탐욕의 온상지인 제 자신을 경계하게 하소서. 제 곳간이 아니라 당신 곳간에 희망을 두게 하소서! 제 곳간이 비워지고 당신 곳간이 채워지게 하소서. 제 뜻이 비워지고 당신 뜻의 거룩함을 이루소서. 주님, 당신 안에서 자족하는 법을 배우게 하시고, 있는 그대로에 감사하게 하소서! 아멘. 주님! 추석 명절, 무엇보다도 감사하게 하소서. 하느님과 조상님들을 기억하고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하게 하소서. 오늘의 나를 있게 한 혈육의 조상뿐 아니라 신앙의 조상들에게 감사하게 하소서. 부모와 이웃에 감사하게 하소서. - 2024년 9월17일(화) 13시30분 - |
경주 대릉원 주변 거리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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