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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감사일기

[250226 일상] "그러라 그래..." 마음 추스리기

2025년 2월26일(수) 일상

 

제목: "그러라 그래..." 마음 추스리기

 

4시 기상...^^

 

어제 시니어 바리스타 근무(8시~13시)를 했다.

8시 출근인데, 근무지에 도착하니 7시30분, 30분전에 도착했다.

칠순나이이므로 시간을 다투어 빠듯하게 일을 하다가...

당황하여 몸을 다칠까 저어하여...

20~30여분 여유를 두고 약속시간에 가는 습성이 있다.

 

야탑역에 도착하니 7시15분.

야탑역 지하 삼송빵집에서 고로케빵 2개(5,200원)를 구입했다.

일찍 오픈하여 감사하다...ㅎㅎ...

 

근무지에 도착하니, 물품이 입고되었다.

입고된 물품을 사진촬영해서 카톡방에 전송했다.

전송한 시각이 7시31분.

아무 생각없이 전송했는데, 너무 이른 시각에 전송을 했나?

오후 팀의 처음 만난 바리스타에게 비난(?)의 말을 들었다....ㅠㅠ...

"7시30분. 전송하면 어떡해요"...ㅠㅠㅠ...

출근시간 8시 이후에 전송하라는 의미로 느껴진다...ㅋㅋ...

 

오늘 아침 조재형 신부님 강론 말씀에서 위로를 받는다. 

말을 할 때에 아래 6가지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과는 대화가 어렵다.

판단하고, 비난하고, 비교하고, 강요하고, 충고하며, 합리화하는 경우이다.

어제 비난(?)의 말을 들어서 기분이 싸~해지면서 기분이 다운되었던 것이다...ㅎㅎ...

 

가수 양희은 처럼...

"그러라 그래..." 하면서 나의 중심을 잡고 살아야겠다...ㅎㅎ...

과거는 잊어버리고, 현실은 기쁘게, 미래는 꿈을 품고 살아야겠다.

 

<2025년 2월26일(수) 오늘의 감사 3개>

1. 어제 시니어 바리스타 근무(8시~13시)를 했음에 감사합니다.

2. 7시15분 야탑역 삼송빵집이 오픈하여 고로케2개를 구입하여 동료와 함께 요기를 하였음에 감사합니다.

3. "그러라 그래..." 하면서 다운된 내 마음을 추스리고, 나의 중심을 잡고 살아야겠다고 묵상하였음에 감사합니다.

 

- 2025년 2월26일(수) 8시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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