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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여자(2012.2.3)

총 2장

그녀는 어떻게 그 많은 일들을 다 해내는지 몰라?!
1년 365일 매일을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케이트. 능력 있는 펀드 매니저로, 때와 장소에 맞는 의상 고르기부터 시작, 하루가 멀다 하고 이어지는 상사의 야근 요청은 물론, 남편의 갖가지 요청에도 OK를 외친다. 24시간도 모자랄 정도로 치열한 일상은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 정신 없는 나날의 연속. 산더미 같은 스케줄에도 모두 완벽하게 해내는 그녀에게 주변 친구, 동료, 가족들은 감탄을 금치 못한다.

절대 포기할 수 없는 10cm 위 아찔한 세상!
그러던 어느 날, 그녀에게 뉴욕 본사 글로벌 프로젝트가 주어진다. 케이트는 항상 남자 동료에게 돌아갔던 큰 기회가 꿈만 같기만 하다. 본사에서 만난 훈훈한 비주얼과 폭풍 매너를 갖춘 무결점 클라이언트 잭은 자신의 능력을 인정해주며 호의를 베풀기까지. 하지만, 남편의 사업 확장과 동시에 찾아온 큰 프로젝트로 인해 출장이 잦아지고 가족들의 불만은 쌓여만 간다.

매력적인 클라이언트와 함께 일하며 단번에 커리어도 높일 수 있는 일생일대 최고의 찬스! 최악의 시기에 찾아온 그 기회를 케이트는 과연 잡을 수 있을까?

까지고, 걸리고, 넘어져도! 완벽하게 거친 도시를 달린다!

이영화의 키워드 : 소설원작

[ Intro ]

하이힐(high heels)


1. 언제, 어디서라도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위한 여자들의 필수 아이템

2. 보도블록에 걸리고, 뒤꿈치가 까지고, 삐끗해서 넘어져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여자의 자존심

3. 산더미 같은 스케줄을 모두 소화하기 위해
달리고 또 달려야 하지만 벗어 던질 수 없는 애물단지

포기할 수 없는 아찔한 10cm 세상
여자의 자존심, 높이 세워라!

거친 도시, 완벽하게 전력질주!




[ Hot Issue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굿모닝 에브리원>
전 세계를 사로잡은 작가 엘라인 브로쉬 멕켄나 돌아오다!
뉴욕타임즈 선정 23주 베스트셀러 원작!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7번의 결혼 리허설> <굿모닝 에브리원> 등 매 작품마다 공감 가능한 캐릭터와 흥미로운 스토리로 전 세계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작가 엘라인 브로쉬 멕켄나. 전쟁터 같은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들을 선보이며 수 많은 여성 팬들을 열광시켜 왔다. 일상적인 대사와 상황 등을 특유의 필체로 풀어내며 여성들의 미묘한 심리를 파고든 것. 그녀가 어떤 일이든 모두 완벽하게 해내고 싶은 펀드 매니저 케이트의 달콤살벌한 오피스 정복기를 다룬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여자>로 스크린에 복귀했다.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 가능한 워킹우먼의 모습을 고스란히 반영하며 공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여자>가 눈길을 사로잡는 이유는 비단 각본가 때문만은 아니다.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여자>의 원작 소설은 전 세계 400만 독자들을 사로잡았던 베스트셀러. 오프라 윈프리는 ‘워킹우먼들의 국가’라고 평하기도 했으며, 이외에도 영국의 유명 저널리스트인 토니 파슨스 등 셀러브리티들의 극찬은 물론, 23주나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로 선정되는 등 언론과 대중 모두 사로잡았다. 각본가인 엘라인 브로쉬 멕켄나 역시, 강한 흡인력을 가진 스토리에 깊이 공감하며 영화 기획 과정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열의를 보이기도. 이렇듯 절대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절대 공감 워너비 무비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여자>는 2012년 아찔하고 짜릿한 리얼 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다.


최고 워너비 스타 사라 제시카 파커의 워킹우먼 변신!
완벽하게 전력질주하고 싶은 여성들의 공감 센세이션!

할리우드 최고의 워너비 스타 사라 제시카 파커가 생활 밀착형 워킹우먼으로 돌아왔다. 그녀는 <섹스 앤 더 시티>의 화려한 싱글녀 ‘캐리’역으로 열연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며 패션과 뉴욕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그런 그녀가 영화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여자>에서 일은 완벽하지만 다른 면에서는 다소 허술함을 보이는 색다른 매력의 허당 캐릭터를 선보인다. 아찔한 높이의 하이힐을 신고 당당한 자태를 뽐낼 것만 같던 사라 제시카 파커. 하지만 바쁘게 뛰어다니며 걸리고, 넘어지는가 하면 삐끗하기도 일쑤이고, 옷에 팬케이크 반죽을 묻힌 채 출근하는 등 예상치 못했던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실제 세 아이의 엄마이자 향수와 패션사업의 CEO로도 활약하고 있는 그녀의 삶에서 우러나온 다양한 경험을 통해 만들어진 리얼리티라 할 수 있을 것. 이렇듯 자신의 모습과 닮아 있는 현실적인 캐릭터와 진솔한 스토리를 본 사라 제시카 파커는 100% 공감하며 제작자로 참여하기도 했다. 그 동안의 당당하고 프로페셔널한 이미지에 인간적인 모습까지 더해진 그녀의 유쾌발랄한 캐릭터는 또 한번 뜨거운 반향을 일으킬 예정이다.


섹스도, 시티도 핑크빛일 줄 알았다?!
100% 리얼, 달콤살벌한 오피스 정복기가 시작된다!

성공을 위한 노력으로 활발히 사회 진출을 하고 있는 현대 여성들. 문화, 서비스 업종은 물론 남자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금융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영화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여자>에서는 이러한 흐름을 반영, 모두 잘 해내고 싶어하는 이 시대 여성의 캐릭터에 금융계라는 무대를 더해 워킹우먼들의 현실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극 중 펀드 매니저로 등장하는 ‘케이트’는 연일 계속되는 회의, 외근, 자료 조사 등의 모습을 통해 촌각을 다투는 금융권의 치열함을 보여준다. 또한, 글로벌 프로젝트로 인한 잦은 출장으로 가족들과 갈등을 일으키며 겪게 되는 심리 변화 등은 관객들에게 더욱 리얼하게 다가갈 것이다. 더불어, 프로페셔널한 업무 처리를 위해 365일 좌충우돌하는 속에서도 그녀가 성취감을 얻는 에피소드들은 포기할 수 없는 10cm 위의 세상을 향해 전력질주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발견하게 만든다.
여기에 현실에서 있을 법한 직장 내 천차만별 캐릭터들이 모두 등장해 스토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남자라는 이유로 업무보다는 저녁, 술, 골프 접대 등의 외적인(?) 능력을 십분 발휘한다거나, 기회를 가로채는 밉상 동료와의 신경전, 매력적인 훈남 클라이언트와의 미묘한 로맨스 등은 또 하나의 공감 포인트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 24 hour Episode ]

1. 오전 7시 [전쟁 같은 출근 시간!]

상사보다 늦은 출근, 들키지 않으려면 보도블록에 까지고 걸리고 넘어져도 달려야 한다.
그러나 문 앞에서 딱! 오늘 하루, 안 봐도 비디오다…

2. 오후 12시 30분 [점심시간을 이용한 집안일 타임~]
점심시간도 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부하직원 모모!
그렇다! 점심시간도 일해야지! 하지만 난 집안 일을…
언제 상사의 폭풍업무 지시가 떨어질지 모른다.

3. 오후 3시 [폭풍업무,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지경!]
회의, 외근, 회의, 미팅…
몸이 열 개 아니 백 개라도 모자라다.
그래도 나의 커리어를 위해서라면 이 정도쯤이야!

4. 오후 10시 [퇴근 후엔 밀린 집안일]
사랑하는 내 아이가 바쁜 엄마 덕에
설탕 덩어리 과자로 간식을 때운다면? 오마이 갓!
유기농까지는 아니어도 홈메이드 파이 정도야 당연!

5. 오후 11시 30분 [달콤한 기술(?)로 남편 달래기]
글로벌 프로젝트를 맡은 나. 잦은 출장에 바빠질 예정이다.
하지만 자꾸 걱정만 앞서는 남편.
남편의 입에 지퍼를 채우는 방법?... 뜨거운 밤 불태우기!




[ Production Note ]

이 시대 여성의 절대공감 워너비 무비 탄생!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작가 엘라인 브로쉬 멕켄나
<엠마> 더글러스 맥그라스 감독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여자>는 뉴욕타임즈 베스트 셀러 목록에 23주간 랭크 되며 셀러브리티와 평단의 극찬을 받은 소설 [아이 돈 노우 하우 쉬 더즈 잇(I don’t know how she does it)]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명실상부 최고의 제작진들과 배우들이 만났다. <세익스피어 인 러브>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프로듀서 돈나 지글리오티는 소설을 접한 후, 케이트의 일상을 통해 복잡하게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스크린에 담기로 결정했다. 영화화가 결정된 이후 원작자 알리슨 피어슨 역시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 극적인 요소와 톡톡 튀는 대사를 더할 수 있는 할리우드 최고의 작가를 물색했다. 이에 원작의 열혈한 팬이었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작가 엘라인 브로쉬 멕켄나가 참여하게 된 것. 실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워킹우먼의 현실적인 고민들을 녹여낸 시나리오는 <엠마>를 통해 여성 심리를 잘 보여준 더글러스 맥그라스 감독에게 건네졌다. 시나리오를 읽은 그는 이 시대 모든 직장남녀들이 공감 가능한 스토리에 반해, 자신의 쓴 작품만 연출한다는 원칙을 깨고 영화에 참여하게 됐다. 이렇듯 여성들의 심리에 능통한 전문가들이 만난 영화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여자>는 여성 관객들의 절대적인 공감을 부르며 이목을 집중시킬 것이다.


사라 제시카 파커, 공감 가능한 현실적인 스토리에 반해
제작자로 직접 참여하며 영화에 대한 애정 드러내다!

사라 제시카 파커하면, <섹스 앤 더 시티>의 잘 나가는 뉴욕 싱글녀, 칼럼니스트 ‘캐리’를 기억할 것이다.
하지만 이제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여자>를 통해 365일 달리고, 또 달려야 하는 워킹우먼 ‘케이트’로 각인될 예정! 그녀는 ‘케이트’의 복잡하고 어려운 상황들을 솔직하게 그려낸, 자신의 모습과 닮아 있는 시나리오를 읽고 첫눈에 반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 사라 제시카 파커 역시 세 아이의 엄마이자 배우, CEO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기 때문에 ‘케이트’의 마음을 누구보다 이해할 수 있었던 것. 여성이라면 공감 가능한 현실적인 고민 등은 선뜻 영화 제작까지 참여하게 만들었다.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일이 주는 성취감 역시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라 제시카 파커. 그녀는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여자>를 통해 워킹우먼으로서 어떻게 삶을 지속시켜 나가야 하는지 자신만의 팁을 자연스러우면서도 친숙하게 표현해내고 있다. <섹스 앤 더 시티>에서 자유롭고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보여주며 여성의 대명사로 불리었던 그녀는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여자>를 통해 더욱 입체감 있고 현실적인 캐릭터로 또 한번 여성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이끌어낼 것이다.


화려한 뉴욕 맨하튼, 전통의 보스턴을 무대로!
적재적소의 로케이션 및 세트 촬영으로 100% 리얼리티 더해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여자>는 뉴욕과 보스턴을 오가며 촬영이 진행됐다. 특히, 뉴욕에서 많은 분량이 촬영되었는데 이는 영화에서 하나의 해방구와도 같은 상징적인 도시이기 때문. 훈남 클라이언트와 함께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장소인 것, 오롯이 일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것 외에도 아이 없이 저녁을 먹고 싱글처럼 우아한 생활을 보낼 수 있는 가장 매력적이고 신나는 도시 ‘뉴욕’이기 때문이다. 이에, 제작진들은 뉴욕의 화려한 모습을 통해 보스턴에서의 생활과는 대조적인 ‘케이트’의 상황을 보여주고자 했다. 특히 뉴욕 경찰보다 뉴욕을 더 잘 알고 있는 베테랑 미술 감독 덕분에 더욱 리얼하게 도시 구석구석을 담아낼 수 있었다고.
이와는 상반된 ‘케이트’의 집은 가정집이 즐비한 보스턴의 부르클린 하이츠 거리에서 촬영됐다. 미국 가정을 보여주는 실내는 보스턴 식으로 디테일하게 표현됐다. 특히, 일에 쫓기고 육아에 정신 없는 워킹우먼 특유의 집을 보여주고자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집안 곳곳에 장난감, 흩어진 책들, 거실에 팽개쳐진 옷들, 영수증과 열쇠가 식탁 위에 그대로 놓여진 모습 등이 연출된 것. 이처럼 주변 배경들도 직장과 가정에서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려 고군분투하는 ‘케이트’의 삶과 심리 변화를 영상으로 고스란히 담아내 리얼하고 완성도 있는 영화로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역시 패션 아이콘! 심플하고 세련된 오피스룩 제안
워킹우먼 캐릭터의 리얼리티 업그레이드!

이제껏 사라 제시카 파커의 패션은 모든 것이 이슈화되어 왔다. 여성들의 아이콘인 그녀의 이미지를 버리고 워킹우먼 케이트의 캐릭터를 완성시키기 위해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여자> 의상 감독과 사라 제시카 파커는 끊임없이 대화를 나눴다. 바쁘고 정신 없는 일상을 보내는 케이트에게 의상은 최우선으로 신경 써야 할 문제는 아니지만, 직장 생활을 위해 단정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옷을 입어야 하는 상황을 잘 표현해내는 것이 관건이었다. 때문에 이들은 좀 더 실용적이면서도 엣지 있는 패션을 완성시키기로 했다. 직장 여성으로서는 가장 무난한 연그레이 컬러의 코트와 하얀 블라우스 등으로 전문직 여성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며 신뢰감을 주는 스타일을 기본으로 했다. 중요한 미팅과 회의가 있는 날은 베이직한 정장 스타일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뉴욕 본사에서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한 미팅에서는 차분하지만 화사한 옷으로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훈남 클라이언트와의 회의 장면에서는 차분한 플라워 무늬의 시스루 패션으로 여성적인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다. 이렇듯 실용성과 리얼리티를 더한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여자> 오피스룩은 사라 제시카 파커만의 패션 감각을 또 한번 드러내며 새로운 트랜드를 이끌어 갈 것이다.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여자

 

사라 제시카 파커 여성 Sarah Jessica Parker

1965년 오하이오주에서 태어난 사라 제시카 파커는 8살에 NBC 쇼 오디션을 통과하면서 연기자로싀 삶을 시작해 11살 되던 해 뉴욕으로 이주한 후 브로드웨이의 연극무대에서 연기 경력을 쌓았다.
<자유의 댄스>, 〈LA 이야기>,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에드우드>, <마이애미 랩소디>, <선샤인 보이> 등에 출연했고, 1998년 TV시리즈 <섹스 앤 더 시티>에서 캐리를 연기하며 많은 여성들의 공감을 얻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된다.
주연뿐 아니라 총 제작자로도 참여한 <섹스 앤 더 시티> 시리즈는 2000년과 2001년, 2002년 골든 글로브 코미디시리즈 부문 최우수상, 2001년 에미상 최우수 코미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출생일

1965-03-25

출신지

미국

신체사항

163.0cm | 52.0kg

최근작품

이스케이프 프럼 플래닛 어스 (2013), 러브레이스 (2012) 

 

피어스 브로스넌 남성 Pierce Brosnan

1953-05-16 | 아일랜드

 

취미/특기

낚시

본명

Pierce Brendan Brosnan

수상

2003년 대영제국 4급 훈작사
2007년 대한민국 방송광고 페스티벌 베스트 매칭상

인물소개

 

1953년 아일랜드 나반에서 출생한 피어스 브로스넌은 부모의 이혼으로 친척집을 전전하며 고아나 다름없이 자랐다. 그리고 12살 되던 해인 1964년에 영국에 정착한 어머니가 그를 데려가지만, 이후에도 그의 형편은 그다지 나아지지 않았다. 아일랜드인에 대한 인종차별과 가난으로 고통받던 피어스 브로스넌은 소년 시절부터 갖가지 직업을 전전했고, 결국 마지막 직업으로 연기를 하기로 맘먹는다.

피어스 브로스넌은 런던 연극 센터에서 3년간 연기 수업을 받고 연출자로 활동한다.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의 극작가 테네시 윌리엄스가 연극 무대의 피어스 브로스넌을 발견하고 그의 연극<Red Devil Bettery Sign>에 피어스 브로스넌을 출연시킨다.

이후 런던의 연극 무대와 상업광고, TV 드라마 등에 얼굴을 비췄지만, 피어스 브로스넌이 스타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해 준 것은 미국 ABC TV가 제작한 <매니언 인 아메리카>이다. 이 드라마는 아일랜드 파업 선동가의 삶을 다룬 6부작 미니시리즈였는데 이 작품에서 피어스 브로스넌은 주인공 매니언을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피어스 브로스넌은 이 작품으로 평단으로부터 “타이론 파워 주니어, 워렌 비티, 제임스 딘의 젊은 시절과 비교될만 하다”는 좋은 평가를 얻었다.

스테파니 짐발리스트와 호흡을 맞춘, 또 국내에서도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TV시리즈물 <레밍턴 스틸>을 통해 피어스 브로스넌은 “새로운 캐리 그랜트의 탄생”이란 영광스러운 평가와 함께 “제임스 본드와 형사 콜롬보의 적절한 혼합”을 이루어냈다는 비평도 얻어냈다.

1986년, 존 맥티어넌의 첫번째 영화 데뷔작 <유목민들>을 통해 영화배우로 성공적인 변신을 하게 된다. 그리고 같은 해 그에겐 정말 황금 같은 기회라 할 수 있는 <007 리빙 데이라이트>의 출연 제의가 들어왔지만, <레밍턴 스틸> 계약을 해지할 수 없었기에 수락하지 못한다. 만일 당시 인기 하락세로 고전 중이던 <레밍턴 스틸>이 그의 발목을 잡지 않았더라면, 관객들은 “숀 코너리 이후 최고의 제임스 본드”로 불리는 피어스 브로스넌을 일찌감치 만날 수 있었을 것이다.

인생에서 가장 큰 기회를 흘려보내 버린 브로스넌은 이후 TV 드라마의 주연과 스크린의 조연을 오가며 다시 찾아올 기회를 기다린다. 그러나 그에게 주어지는 영화들은 B급 액션 영화들이 고작이었다. 그리고 1994년 제임스 본드 역할에 대한 대중 투표로 인해 피어스 브로스넌은 본드 역을 차지하게 되다.

<007 골든 아이>부터 제임스 본드 역을 맡게된 피어스 브로스넌이 “역대 최고의 제임스 본드”라 불리게 되는데 이는 작품의 흥행 성적이 놀라웠기 때문이다. <007 골든 아이>가 전 세계에서 3억 5천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렸고, <007 네버 다이>가 미국 내 흥행 수익에서 전작 <007 골든 아이>를 가뿐히 넘어선 것도 큰 몫을 했다. 또한 브로스넌의 세 번째 제임스 본드 작품인 <007 언리미티드>는 007 시리즈와 MGM 스튜디오 역사상 최고의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를 기록해냈다.

007 시리즈에서 스타로 발 돋움한 피어스 브로스넌은 이후 <단테스 피크>, <토마스 크라운 어페어> 등의 작품들을 통해 그의 스타성를 보여준다. 또한 가족멜로드라마 <에블린>은 피어스 브로스넌이 지금까지 해온 스타 고정 이미지와는 조금 동떨어진 작품이지만, 스스로 작품에 프로듀서로 참여할 만큼 자신의 애정을 듬뿍 담은 영화임과 동시에 피어스 브로스넌이란 이름의 인생과 가장 닮아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피어스 브로스넌은 1991년, 1996년 <피플> 매거진 선정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50 인’으로 뽑혔으며, 2001년에는 ‘현존하는 가장 섹시한 남자’로도 선정된다. 007 시리즈가 추억 속의 영화라고 생각될 즈음 확실하게 제임스 본드를 부활시킨 피어스 브로스넌은 이제 제임스 본드라는 캐릭터와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어 버린 것이다.

그렉 키니어 남성 Greg Kinnear

1963년 6월 17일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태어난 그렉 키니어는 어릴 적 레바논의 베이루트, 그리스 아테네 등 다양한 지역으로 옮겨다니며 성장했다. 그리스 아테에에 살던 시절 라디오 DJ로 활동한 바 있는 그는 대학 졸업 후 몇몇 토크쇼에 출연하면서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1995년 시드니 폴락 감독의 리메이크 작품 <사브리나>에 출연한 그렉 키니어는 반항적인 동생 데이빗 역을 맡아 좋은 연기를 펼쳤고, 그의 연기에 매료된 극장주 협회는 NATO ShoWest의 “내일의 스타(Star of Tomorrow)”라는 이름을 부여해준다.

그리고 2년 후, 제임스 L. 브룩스 감독의 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에 출연하면서 그렉 키니어는 연기력있는 배우로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게 된다. 주인공을 맡은 잭 니콜슨의 불행한 이웃 사이먼 역을 가슴 진하게 연기한 그는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됐을 뿐만 아니라 전미비평가 협회로부터 최우수 남우조연상을 수상하였고, 헐리우드 외신기자단과 미 영화배우협회가 선정한 최우수 조연상을 수상하였다.

이후, 그렉 키니어는 닐 라부트 감독의 블랙 코미디 <너스 베티> , 샘 레이미 감독의 스릴러물 <기프트>, 로맨틱 코미디 <썸원 라이크 유>, 패럴리 형제의 <붙어야 산다> 등 다양한 작품에 꾸준히 출연하며 경력을 쌓아갔다. 2004년에는 닉 햄 감독의 스릴러물 <갓센드>에 출연, 사랑하는 아들을 잃고 괴로워하는 아버지 역을 맡아 폭넓은 연기력을 과시하였다

출생일

1963-06-17

출신지

미국

학력사항

애리조나 대학교 방송저널리즘

신체사항

178.0cm

최근작품

라이터스 (2013), 잉글리시 티처 (2012)

 

 

2012년 2월3일(금)요일 오후 3시40분 메가박스 관람

 

< 소감 >

극장 전체 6사람이 관람했다.

미국의 바른생활 모범생 워킹우먼의 보고서 같은 영화이다. 멋진 클라이언트의 사랑고백이 있었지만 전혀 흔들림 없이, 그와 팀을 이루어 조화와 실력으로 펀드를 개발하고 결국 회장에게 인정 받는 주인공 케이트 역에 '사라 제시카 파커' 가 나온다. 일에서 성공하고 가정도 확실하게 지키는 멋진 펀드매니저 역활이다. 두아이의 엄마, 아내로서 정신없고 산만하게 직장 일을하고, 가정 관리, 아이들 관리도 남편의 도움이 있긴 하지만 손이 닿지 못하는 면이 많아 불안하고 조마조마 한다. 클라이언트와의 면접이 있는 날 머리에 이가 있어 불안하게 긁어대기도 하여 후배에게 한심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아기를 가지지 않고 독신을 고집하던 그 후배도 결국 아기를 낳게 되므로 후배도 주인공 케이트에게 설득된 모양새이다.

영어공부하기 위하여 학생들 교재로 사용하면 좋을 듯 싶다. 영어의 발음이 잘 들리고, 보스턴의 가정생활과 뉴욕의 금융인 생활모습을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고, 등장인물들 모두가 반듯한 모습을 보여주니 교재로서 안성맞춤이다. 영어가 잘 들리므로 나도 이 영화 다운 받아 여러번 들으면서 영어공부하고 싶은 욕심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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