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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야기·꽃말

명자나무 꽃말은 「평범」 「조숙」 「겸손」

명자나무 꽃말은 평범」 「조숙」 「겸손

명자나무 분류

식물계 - 속씨식물문 - 쌍자엽식물강 - 장미목 - 장미과 - 명자속 명자꽃나무

학명 : Chaenomeles lagenaria(Loisel)Koidz. 원산지중국

 

[1] 명자나무류

알려진 3()은 모두 아시아동부가 원산지이지만, 다른 지역에서도 이른 봄에 피는 꽃을 보기 위해 재배하고 있다. 잎은 어긋나고, 꽃은 분홍색에서 붉은색을 띠며 1송이씩 피거나 몇 개가 무리져 달린다. 열매는 녹색으로 사과처럼 생겼으며 잼을 만드는 데 쓰인다. 풀명자나무(C. japonica)로부터 여러 원예품종들이 만들어졌다.

 

한국에는 풀명자나무를 비롯하여 흰명자나무(C. ebumea)·명자나무(C. lagernaria)·모과나무 등 4종의 명자나무속 식물이 자라고 있다. 풀명자나무는 중부 이남에서 흔히 자라며, 중국에서 들어온 명자나무와 흰명자나무는 정원에 관상용으로 널리 심고 있다. 모과나무는 열매를 얻기 위해서 또는 관상용으로 심고 있다.

[출처]브리태니커/식물

 

[2] 명자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 관목이다. 원산지는 중국. 그 자색이 남달라 관상용으로 길러왔다. 그래서 여인들이 이 꽃을 보면 바람이 난다고 하여 예전에는 집안에 심지 못하게 하였다고 한다.

 

꽃은 분홍색, 붉은색·담 백색 등으로 다양하게 피는데, 붉은색 꽃잎이 고혹적이라면 분홍기가 도는 담 백색 꽃잎은 그 기품과 청초함이 예사롭지 않다. ‘은은하고 청초한 느낌을 주는 꽃 때문에 아가씨나무라고도 하며 보춘화(報春花), 산당화(山棠花)라고 부르기도 한다.

 

아가씨꽃은 경기지방에서, 산당화는 전라도에서, 처녀꽃은 경상도에서, 해당화는 제주도에서 명자를 부르는 말이고 가시댁이, 방춘화, 당명자 등의 이명도 있다.

 

은은하고 청초한 동양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명자꽃나무, 어쩌면 시집온 새색시가 설움을 같이 한 것 같은 가련하고 예쁜 꽃이다.

 

[3] 명자나무 원종의 대부분이 중국이 원산이라고 합니다.

언제쯤 한국에 들어왔는지는 확실치 않다. 경기도와 황해도에서는 야생하지만, 남부 지방에서는 정원수로 심는 일이 많다. 꽃의 빛깔과 크기, 열매의 모양에 따라 품종이 다양하다. 비슷한 종으로 풀명자나무와 참산당화가 있는데, 풀명자나무는 가지가 옆으로 자라며 꽃줄기에 털이 없고 열매가 작은 점이 다르다. 참산당화는 잎의 톱니가 뾰족하다

은은하고 청초한 느낌을 주는 꽃 때문에 아가씨나무라고도 하며 보춘화, 산당화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른 봄을 수놓는 대표적인 꽃으로 꽃나무의 여왕이라고도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꽃이 아름답다.

 

4~5월에 피며 꽃은 흰색, 분홍색, 붉은색, 흰색에 무늬 있는 것 등 다양하고, '열정, 조숙, 평범, 신뢰, 겸손' 이 있었는데 이중에 '평범, 신뢰'라는 꽃말이 가장 보편화되어 널리 알려져 있다.

 

현재 품종은 약 150종정도 이름이 소개되고 있지만 가장 유명한 동양금(東洋錦),국화(國華), 동교(東絞), 일월성(日月星), 고령설(高嶺雪) 등은 타이쇼시대 초에 이름을 붙히고 발표되었다. 현재 일본명자협회가 니가타현에 있어 신품종의 전시나 품종의 등록을 인증해 명자의 보급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명자나무꽃 심술 - 김동욱

 

행여라도 이쁜 꽃

새색시가 보면

바람이 난다고 해서

혹여 눈에라도 띨까

단단한 나무 가족 속에

꼭꼭 숨겨 놓았더니

 

어느 결에

향기 고운 진홍빛 설렘으로

살찌기 고개 내밀러

잠자던 새색시 마음에다

살며시 설레임이란 바람으로

짖궂게 부채질 하고 있구나

 

[4] 장미를 닮은 꽃나무의 여왕, 아담한 명자나무

- 신뢰라는 꽃말을 가진 청초한 꽃을 가진 나무

- 세계에서 단 3종만 분포하는 희귀종

- 우리나라 자생종은 풀명자; 가지가 땅을 향하고 타원형의 열매가 명자나무 보다 작다

- 모과와 참외를 섞어 놓은듯한 열매= 모과(木果)라고 부름 식초. 술을 담글 수 있다.

- 여자들이 바람난다는 설로 집안에는 심지 않았던 나무

- 경기지방(아가씨꽃) = 전라도지방(산당화)= 제주도(해당화)

 

 

명자나무꽃(분홍색)

 

 

명자나무꽃(붉은색)

 

 

명자나무꽃(붉은색), 잎차례

 

명자나무 9월의 열매...모과와 참외를 섞어 놓은듯한 모습... 상태가 안 좋습니다...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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