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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오피니언

2012년 7월 조선 팔면봉

2012년 7/2(월)

○ 민주, 서울대 폐지·세종시 강화 公約. 노무현식 得票用 갈라치기로 회귀?

○ 신혼부부들 "예물·예단 때문에 갈등 심각했다." 사돈家 앙숙 만드는 결혼식은 이제 그만!

○ 中, 시진핑 부주석 가족 재산 보도한 美 사이트 접속 차단. 손바닥으로 인터넷 가리기.

 

7/3(화)

○경제민주화 방향 놓고 김종인·이한구 舌戰. 재벌들, 박 전 대표 意中 헷갈릴 판.
○초중고생 10명 중 9명 “천안함·연평도 포격 北 소행”. 당연한 결과에 왜 안도의 한숨이.
○6년 ‘마약과의 전쟁’에 지친 멕시코인들, 대선서 야당 후보 뽑아. 일단 ‘작은 평화’부터…


7/4(수)

김두관, 경남지사 사퇴 사흘 전에 "서울 시민 신고." 그렇게 급한 일 어찌 참았나요?

○ 농민들, 진보당 이석기 의원 향해 "한국 사람 아니다. 나가라" 一喝. 이게 農心이자 民心.

○ 미 동부, 폭풍우 직후 정전으로 '전력 난민' 등장. 자연재해 앞에선 선·후진국 없이 평등.

 

7/5(목)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정당 지지 싸고 집안싸움 격화. 순수 노동운동 急求.
○영·유아 무상보육 정부 예산 11월이면 고갈. 공짜 좋아하다 나라 곳간 거덜납니다.
○파키스탄, 美 사과와 12억달러 원조에 보급로 열어줘. 세상에서 가장 비싼 통행세.

 

7/6(금)

박근혜 캠프 인사 30명 중 27명이 舊緣. 이런 인재풀로 국민 통합 이룰 수 있나.

○ 무단 방북해 김일성 일가 찬양한 노수희 돌아와. 그렇게 좋은 나라에서 왜 돌아오는지.

○ 핵개발 이란, 제재로 판로 막힌 원유 밀매 나서. 이란은 몰래 팔 원유나 있지, 북한은…

 

7/7(토)

○오키나와 대륙붕 놓고 한·중·일 新삼국지. 기선제압이 협상의 上手.
○검찰 강남 최대 룸살롱서 고객 출입기록 압수수색. 한여름에 떨고 있는 사람들 많겠네.
○美·中 동남아서 주도권 싸움 하느라 선심 경쟁.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건 옛말.

 

7/8(일)

7/9(월)

7/10(화)

○ 민주 '박지원 死守', 검찰에 선전포고. 법치와 정치가 부딪치는 한국病 재발.

○ 판사 회의서 "주취폭력·성폭력 소극적 판결 반성". 국민정서·현실 반영한 판결이 名판결.

○ 中, 주변국과 영토 분쟁으로 도처에서 갈등. 평화롭게 우뚝 서는 '和平崛起'한다더니.

 

7/11(수)

박근혜, 두 번째 대선 도전 공식 始動. '뉴박근혜' 채워줄 콘텐츠가 성패의 관건.
한국수력원자력 간부 22명, 뇌물 수수 혐의로 무더기 구속 기소. 한수원 간부들 비리에 感電.
○클린턴 국무, 임기 말년 중국에 할 말 다해. 외교적 수사 위해 억눌렀던 정치 본능 부활.

 

7/12(목)

정두언 체포동의안 否決. '감옥行'이 남의 일 같지 않은 정치인들의 民心 역주행.

○ 경포대 백사장 飮酒 전면 금지. 해변의 꼴불견, 이제는 사라지려나.

○ 日 오자와 신당 창당으로 정계 개편 가속화 조짐. 그래서 국민들 살림 좀 나아질까요?

 

7/13(금)

박근혜, 대선 일정 전면 취소. '정두언 체포안 否決'이란 대형 폭탄 해체법 연구 중?
○은행 운전기사·보일러공 출신 지점장 탄생. 진정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 법.
○美 무인기 조종사에도 무공훈장 수여 검토. ‘컴퓨터 앞 전투’라도 무공은 무공.

 

7/14(토)

○ 권력 '문고리' 쥔 청와대 부속실장, 비리 의혹에 辭意. 대통령 곁은 '감옥행' 예약석?

○ 주폭에게 얻어맞은 경찰, 손해배상 신청. 공권력을 제압한 대한민국 醉拳.

○ 美 의원들 “올림픽 유니폼 중국産 안 돼.” 올림픽 전 갑자기 커지는 국산품 애용정신….


7/15(일)

7/16(월)

○체포안 否決이 '박근혜 私黨化' 논란으로 번져. 희한한 反轉 만들어내는 놀라운 재주.
○학교폭력으로 자녀 잃은 부모 “이민 가고 싶다”. 이들의 상처 치유가 교육개혁의 시발점.
○中 미사일함 영유권 분쟁해역서 좌초. 도처에서 분쟁이더니 십리도 못 가서 발병 난 격.

 

7/17(화)

김정은, 軍 실세 리영호 전격 해임. 20대 독재자 칼춤에 잠 못 드는 北 원로들 많겠네.

○ 경포대 酒暴·술병·고성방가 '3無 프로젝트'에 전국이 박수. 올 가족 휴가는 동해안으로!

○ 美 결혼한 부모에게서 태어난 자녀들이 결혼 가능성 더 커. 이젠 결혼 여부마저 세습….


 

7/18(수)

○대통령 멘토, 법정서 자신이 받은 돈은 "대선 자금". 정권 功臣의 충성심도 시효 만료.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17일, 지난 2006년부터 2007년까지 브로커 이동율씨로부터 받은 6억원이 "대선 경선 자금이었다"고 진술한 이유에 대해 정가와 법조계에선 두 가지로 해석하고 있다.
우선 죄목이다. 만약 검찰이 기소한 내용대로 파이시티 인·허가와 관련된 대가성 자금이었다면 '알선수재'가 적용된다. 그게 아니고 대가성과 관련 없는 정치자금이라면 정치자금법이 적용된다. 알선수재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지지만, 정치자금법 위반은 형량이 훨씬 낮다. 만약 정치자금법 위반이 되면 무죄까지 나올 수 있다. 이 경우 시효가 이미 지나 무죄 선고 가능성이 높아진다.

○酒暴 몰아내자 시민 품으로 돌아온 구로리공원. 술냄새 사라지니 꽃내음 가득.
쿠바, 민간창업 도입 실험 2년도 안 돼 실패. 공산체제 개혁 없인 이루어질 수 없는 꿈.

 

7/19(목)

김정은, 29세에 공화국 元帥. 北 실세 고모·고모부가 연출·감독한 조카 승진 이벤트?

김정은에게 원수 칭호를 예견된 수순...북한의 계급 체계는 대원수-공화국 원수-인민군 원수-차수-대장 등...김정은은 특히 공화국 원수라는 천명해 통치자인 수령이라는 점을 강조... 리영호 숙청과 현영철의 차수 승진, 김정은의 공화국 원수 등극 등이 신속하게 이뤄진 건 권력암투설을 불식하고 권력을 확고하게 장악하고 있다는 점을 과시

 최재천 민주당 의원 "파출소 깽판 뭐가 잘못이냐." 30분만 파출소 근무해도 차마 못 할 말.

최재천  민주통합당 의원이 '파출소에 가서 깽판 좀 부렸기로 뭐가 잘못이냐'는 발언을 해 논란... 최근 주폭 척결에 나선 경찰과, '술 취해 그랬다'고 하면 형을 줄여주던 관행을 없애겠다는 대법원 양형위원회의 결정을 비판한 것으로 해석된다.

 "파출소에 가서 깽판 좀 부렸기로 뭐가 잘못입니까. 내가 세금 내고 내가 만들어 놓은 기관에서, 그 정도도 못 받아 줍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물론 그러라는 것은 아닙니다마는 폭력의 독점화·국유화·제도화가 갖는 위험성에 대해 도리어 경각심을 가지고 있어야 되는데 이 모든 사고들이 지금 다 연결돼 있는 것"이라며 "공권력에 저항하는 행위는 엄벌해야 되는 것, 그다음에 개인의 인신이나 자유를 제한하더라도 철저히 구속해야 하고 철저히 때려잡아야만 범죄가 없어진다고 생각하는 그러한 국가주의적·폭력주의적 사고에 제발 편승하지 말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시리아 알아사드 최측근 피살, 고위층 탈출…. 장기 독재자일수록 못 읽는 정권붕괴 징후.


7/20(금)

안철수, 007처럼 책 출간, TV 프로 비밀 녹화. 대선까지 첩보물 찍듯 치를 생각인가요?

○국내 최대 성형외과, 세금 수십억 포탈 적발… 남의 얼굴이 아니라 자기 양심부터 고쳤어야.
○中 스텔스 개발에 亞 공군력 증강 경쟁 돌입. 바다는 영유권 분쟁으로 뜨거운데 하늘마저.

 

7/21(토)

○ 野 대선 후보들, 안철수 책 출간 뒤 '마이너리그' 강등 위기감. 지지율 낮은 자의 슬픔.

○ 삼복더위에 땀 배출 안 되는 ‘찜통’ 신형 군복. 전쟁 나기 전에 더위와 싸우다 쓰러질 판.

○ 美 배트맨 상영관에서 영화 장면 흉내낸 총기 난사 벌어져. 영화도 방탄복 입고 봐야 하나.


7/22(일)

7/23(월)

안철수 TV 예능 프로 출연에 여야 후보들 발끈. 지지율 낮으면 푸대접받는 대선판.

무릎팍도사로 뜬 안철수, 힐링캠프로 또…/무릎팍도사 출연 이후 '공익(公益)' 이미지를 얻게 됐다. 이후 청춘콘서트로 이어지면서 '청년들의 멘토로...

[안철수, 책·방송·인터뷰… 출마 않고 대선활동]/ 올초 예정 '청년 계발서', 성격 바꿔 정치 대담집으로/ 예능 프로그램 출연 "대한민국이 낭떠러지 떨어졌다"/박근혜측 "무임승차" 김두관 "정상적 정치 아니다"/ 전문가 "野경선 흥행실패 노려… 명분 만든 후 출마" /'安의 신비주의 정치공학' 일단 성공… 주자들 "대선이 이래도 되나"/◇정치권 "반사 이득만 누린다" 비판

○정부, 4대강 7개 주요 수질지표 중 개선된 3개만 공식 발표. 나머지 지표는 시원찮다는 뜻?
러시아의 中 어선 포격 나포에 대한 中 대응 갈팡질팡. 함포 사격 당한 충격이 너무 컸나.

7/24(화)

○ 국회, 대법관 인준 표결 또 무산시켜. 사법부를 過勞로 몰고가는 입법부의 횡포.

대법관 4명 공석 10일째… 새누리·민주 '치킨게임(먼저 피하면 지는 경기)'중...野 "김병화 빼고 셋만 표결"… 與 "자유투표에 맡기자"..."7월 넘겨도 어쩔수 없다"… 양측, 타협 기미 안보여...박지원 원내대표 보호를 위해 대법관 인준문제를 연계시키고 있다는 얘기가 새누리당에서 나온다.

○ 실종된 올레길 탐방객도 피살체로 발견. 사람은 정말로 꽃보다 아름다운가.

○ 日원전보고서, ‘인간 생각에 결함 있다’ 교훈 강조. 너무 큰 사고 겪으니 선문답만….

하타무라 요타로(畑村洋太郞) 위원장은 보고서에서 이번 사고의 교훈으로 "보고 싶지 않은 것은 보이지 않는다. 보고 싶은 것만 보인다" "자신의 눈으로 보고 자신의 머리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일본의 매뉴얼 위주 문화와 안전 신화로 쓰나미에 충분히 대비하지 못했으며, 사고 발생 시에 현장 상황에 맞춰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했다는 의미이다. 그는 "모든 것이 변화하는 만큼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보고서는 "일어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일도 일어난다"면서 "이 사고는 자연이 인간의 생각에 결함이 있다는 것을 가르쳐 준 것이다. 이 교훈을 계속 배우지 않으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최근 발표된 국회 조사 보고서에서도 "집단주의, 매뉴얼에 대한 집착, 지시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지 않는 습관 등 일본의 문화가 만든 '메이드인 재팬(made in japan)형' 재해이다. 누가 책임을 졌어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 조사 보고서에 이어 정부 보고서도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사실상 문화나 인간의 한계 탓이라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7/25(수)

○대통령, 형님·측근 비리 對국민 사과. 이 후진적 행태 졸업해야 선진국 됩니다.
이 대통령의 이날 사과는 임기 중 여섯 번째다. 임기 첫해인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 파문과 관련해 두 차례 사과했고, 2009년과 지난해에는 각각 세종시 수정과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 지난 2월엔 측근 비리에 대해 사과했다.
○탐방객 피살로 제주 올레 1코스 잠정 폐쇄. 악마가 할퀸 神의 선물.
○무디스, 독일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으로 낮춰. 그럼 이제 유로존은 누가 지키나.

 

7/26(목)

안철수, '힐링캠프' 출연 후 지지율 상승. TV 예능 프로가 대선주자의 등용문?

○ 서울 老총각 20년 새 10배 증가. 농촌총각 아니라 '서울총각 장가보내기' 운동 벌여야 할 판.

○ 美 총기 참사 후 규제강화 거론되자 총기 판매 급증. 총기 구매 얼마나 쉬운지 증명한 셈.

 

7/27(금)

○김정은, 가수 출신 리설주와 3년 전 결혼. 生母는 무용수… 父子에 걸친 연예인 사랑.
○신상 공개된 성범죄자가 이웃인 줄 모르는 주민들. 시민 안전 運에 맡기는 전시 행정.
○최악의 가뭄·폭염에 내년 곡물가 상승 우려. 세계 경기도 나쁜데 하늘도 무심하시지.  

 

7/28(토)

○ "中, 20년 넘게 북한인권운동가 고문했다"는 증언 이어져. 無法大國이 따로 없네.

○ 로또 1등 당첨자, 5년 만에 18억 날리고 목숨 끊어. 신기루처럼 사라진 돈과 인생.

○ 美 침투한 러시아 첩자, 자녀까지 스파이로 육성 시도. 못 말리는 그들만의 早期 교육.

 

7/29(일)

7/30(월)

박근혜 "네거티브 끝까지 책임 묻겠다". 그걸로 한 건 하려는 세력 향한 사전 경고?
○KTX 냉각장치 고장 알고도 운행. 유원지 코끼리열차도 이렇게는 운행 안 할 것.
○재정적자 줄인다며 소비세 올린 일본, 선거 앞두고 공약 경쟁. “내 돈 쓰냐? 네 돈 쓰지” 심보.

7/31(화)

○ '주사파 代父' 김영환 "(종북은) 진실 마주할 용기 없는 것." 이석기 의원, 듣고 있나요?

김씨는 서울대 법대 82학번으로, 1986년 '강철서신'이란 시리즈 유인물을 통해 국내에 주체사상을 본격적으로 전파한 인물이다. '주사파의 대부'로 불렸다.
그는 국내에서 북한 노동당에 입당한 뒤 1991년 서해안에서 북한이 보낸 잠수정을 타고 밀입북해 김일성 주석을 만났다. 김씨는 1992년
서울대 법대 동기인 하영옥씨와 함께 민족민주혁명당(민혁당)을 창당했으나, 주체사상에 회의를 느껴 1997년 민혁당을 자진 해체했다. 그는 1999년에 공식 '전향문'을 썼다. '운동권 전반에 친북적인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북한의 대남 전략에 말려들었다. 북한의 인권문제에 대한 남한 및 국제사회의 관심이 늦어지도록 했다. 북한 동포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하며 앞으로 북한의 인권 실상을 널리 알리고 북한을 민주화하기 위해 모든 힘을 바치고 싶다.'

 

"우리가 주사파를 처음 만들고 확산하던 80년대 중·후반은 북한 정보가 극히 제한됐다. 그러나 지금은 탈북자만도 엄청나다. 탈북 학생의 10~20%는 좌파 성향이다. 또 북한 진실을 알려면 얼마든지 알 수 있는 상황이다. 탈북자들이 모두 거짓말한다고 주장할 수도 있지만 말도 안 되는 얘기다. 이석기 의원처럼 조직 관리를 오래한 사람은 사람 눈빛만 봐도 거짓말인 줄 안다. 결국 진실을 대할 수 있는 용기가 없는 것이다. 북한의 진실이 오랫동안 믿었던 것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면 오랫동안 자신을 지탱했던 지지대가 무너져 공황상태가 올 수 있으니까. 둘째는 기득권에 대한 집착이다. 자신이 갖고 있는 사회적 영향력이나 지위가 거기서 출발하는 것인데 그것이 잘못됐다고 인정하는 순간 기득권이 모두 무너지는 것이다."

○ '아름양 사건' 바로 옆 마을 노인들, 동네 지적 장애 여성 수년째 성폭행. 한숨밖에 안 나옵니다.

○ 고령자 많은 일본에 간병해주는 로봇 인기. 孝道도 로봇이 대신하는 세상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