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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채근담-사자소학

2012년8월15일(수)명심보감[현제수훈왈 인간사어 천청약뢰]-채근담[시은자 내불견기 외불견인]/닥종이인형 2장

明心寶鑑 天命篇 ③


玄帝垂訓 曰 人間私語라도 天聽 若雷하고
현제수훈 왈 인간사어 천청 약뢰

暗室欺心이라도 神目 如電이니라.
암실기심 신목 여전


현제가 말했다.

"인간의 사사로운 말도 하늘이 듣는 것은 우뢰와 같으며
어두운 방에서 마음을 속일지라도 귀신의 눈은 번개와 같다."

....................

玄 : 검을 현 / 私 : 사사로울 사 / 若 : 같을 약 / 雷 : 우뢰 뢰
暗 : 어두울 암 / 室 : 집 실 / 欺 : 속일 기 / 電 : 번개 전

玄帝 : 道家. 이름과 시대는 알 수 없음.
私語 : 사사로이 하는 말.
若雷 : 우뢰와 같음.
暗室 : 어두운 방.
欺心 : 자기의 마음을 속임.
如電 : 번개와 같음.

[채근담] 54. 은혜를 베푸는 사람이 만약 생색을

 

施恩者, 內不見己, 外不見人, 則斗粟,
可當萬鍾之惠. 利物者, 計己之施,
責人之報, 雖百鎰 難成一文之功.

시은자, 내불현기, 외불현인, 즉두속,
가당만종지혜. 이물자, 계기지시,
책인지보, 수백일 난성일문지공.


은혜를 베푸는 사람이 만약 안으로 생색을 나타내지 아니하고,
밖으로 그 사람에게도 생색을 나타내지 않는다면,
한 말의 곡식 일지라도 가히 만 석의 은혜에 해당할 것이다.
그러나, 남에게 이익을 베푸는 사람이 자기의 은혜 베품을 계산하고
그 사람이 갚을 것을 따진다면 비록 천 냥이라는 많은 돈일지라도
한 푼의 공덕도 이루지 못할 것이니라.

...................

施 : 베풀 시 / 見 : 나타날 현 / 粟 : 좁쌀 속 / 鍾 : 휘 종 / 鎰 : 중량 일

施恩 : 남에게 은혜를 베품.
內不見己 : 안으로 자기 마음 속에 은혜를 베푼다는 생각을 안함.
外不見人 : 밖으로 그 사람이 자기의 은혜를 받고 있다는 생각을 안함.
斗粟 : 한 말의 곡식.
萬鍾 : 메우 많은 곡식.
利物 : 남에게 이로운 일을 해줌.
己之施 : 자기의 베푼 것.
責人之報 : 그 사람이 갚을 것을 따짐.
百鎰 : 매우 많은 돈.

[직장인] 54. 묵상의 神께서는 아침을 좋아한다

 

1. 창조력에는 장소가 없다

- 대학도서관이 아닌 식당에서
- 연구소가 아닌 침대위에서
- 기차를 타고 차창 밖을 보면서
- 전용 작업장이 아닌 야외 농장에서
- 언덕 위의 조그만 오두막에서
- 포장마차에서
- 버스 혹은 지하철 속에서
- 잠을 자는 동안에
- 세면 도중에
- 수염을 깎다가
- 산책 도중에
- 조용한 숲 속에서
- 설겆이 등 집안 청소를 하다가
- 장작을 패는 등 잡일을 하다가
- 성경을 읽는 도중에
- 음악회에서 연주를 듣다가
- 기타 등등. 창조력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다.



2. 비창조적인 것들을 배제한다

- 환각
- 과대망상
- 피해망상
- 열등감
- 시기질투
- 상처받은 영광
- 우울증
- 자기연민...등.

닥종이 인형 1

 

닥종이 인형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