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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감사일기

하늘나라 엄마(2013.3.7)/아산 공세리성당 5장

[하늘나라 엄마] 

 

 

2013년 3월5일 새벽에 막내이모께서 돌아가셨다...외가의 어르신들은 이제 모두 하늘나라로 가셨다...^-^

 

외삼촌과 외숙모는 맏이인 우리엄마 보다 먼저 세상을 떠나셔서 안타까움을 겪었으나...다른 분들은 차례차례 하늘나라로 올라가셨다...^-^

 

우리 엄마가 제일 맏이로서...2003년 82세에 돌아가셨다...그후 둘째이모가 79세...세째이모가 78세...올해 막내이모가 81세로 순서대로 차례를 지켜 돌아가셨다...^-^

 

언니들이 차례대로 하늘로 올라가시는 것을 보셨던 까닭인지...당신의 순서가 오신 것을 직감하셨던지...돌아가신 마지막 모습이 평안하셨다고 한다...당신이 사시던 작은 아파트도 빠르게 정리하셔서 자손들에게 물려주시고...가셨다고 한다...^-^

 

미국에서 살고있는 큰아들을 보고싶어 좀 더 사실 것이라고 믿었는데...역부족이시었나 보다...^-^

 

하늘나라에서 우리 엄마와 함께 이모님들 세분...외삼촌 외숙모...만나시겠지...그리고...부모님도 만나셔서 일가를 이루시겠지... ^-^

 

엄마!  우리 염려하지 마시고...하늘에서 늘~ 우리를 지켜 보시다가...훗날 우리 차례가 되면 그 때 하늘에서 만나요...엄마!... ^-^

 

- 2013년 3월7일 목요일...수산나-

 

아산 공세리성당과 보호수 '팽나무' 1

 

아산 공세리성당과 보호수 '팽나무' 2

 

아산 공세리성당과 보호수 '팽나무' 3

 

보호수 '팽나무'

 

아산 공세리성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