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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감사일기

그러려니 하고 살자(2013.7.31.수) /2012년 8월8일 탄천변 미국실새삼 등 14장

좀처럼 풀리지 않을 것 같은 불화
작성자  유웅열(ryuwy)  쪽지 번  호  82969
작성일  2013-07-30 오전 8:26:42조회수  270추천수  1

 그러려니 하고 살자 


인생길에 내 마음 꼭 맞는 사람이 어디 있으리.
난들 누구 마음에 그리 꼭 맞으리?
그러려니 하고 살자.

내 귀에 들리는 말들 어찌 다 좋게만 들리랴?
내 말도 더러는 남의 귀에 거슬리리니.
그러려니 하고 살자.

세상이 어찌 내 마음을 꼭 맞추어 주랴?
마땅찮은 일 있어도 세상은 다 그런 거려니 하고 살자.

사노라면 다정했던 사람 멀어져갈 수도 있지 않으랴?
온 것처럼 가는 것이니 그저 그러려니 하고 살자

무엇인가 안되는 일 있어도 실망하지 말자.
잘되는 일도 있지 않던가?
그러려니 하고 살자.

더불어 사는 것이 좋지만,
떠나고 싶은 사람도 있는 것이다.
예수님도 사람을 피하신 적도 있으셨다.
그러려니 하고 살자.

사람이 주는 상처에 너무 마음쓰고 아파하지 말자.
세상은 아픔만 주는 것이 아니니, 그러려니 하고 살자.

누가 비난했다고 분노하거나 서운해 하지 말자.
부족한데도 격려하고 세워주는 사람도 있지 않던가?
그러려니 하고 살자.

사랑하는 사람을 보냈다고 
너무 안타까워하거나 슬퍼하지 말자.
인생은 결국 가는 것.
무엇이 영원한 것이 있으리.
그러려니 하고 살자.

컴컴한 겨울 날씨에도 기뻐하고 감사하며 살자.
더러는 좋은 햇살 보여 줄 때가 있지 않던가?
그러려니 하고 살자.

그래, 우리 그러려니 하고 살자.     

 

        옮겨 온 글

 

        

오늘의 묵상 : 성서와 함께. . . .

 

우리들이 겪게되는 모든 일들을 살펴보면

우리들의 자존심을 조금만 숙이면 모든 것이 잘 풀리지만

그 자존심이 결코 용납할 수 없는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관계의 개선이 마치 불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알려주고 계십니다.

"우리들이 감당할  수 있는 시련만을 주십니다."

 

"여러분에게 닥친 시련은 인간으로서 이겨 내지 못할

시련이 아닙니다. 하느님은 성실하십니다. 그분께서는

여러분에게 능력 이상으로 시련을 겪게하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시련과 함께 그것을 벗어날 길도 마련해 주십니다."

(1코린10,13)

 

인간은 흙에서 나왔으니 우리들의 권위란 흙의 먼지입니다.

우리못들은 집을 청소할 때에 걸레질을 합니다.

 

인간관계에 묻혀있는 먼지를 걸레로 문지르면 될 것인데

그것을 못하고 마치 죽음에 이르는 철천지 원수로 까지 변하는 것을

보면 그것이 바로 인간인 것입니다.

 

우리들이 흙의 먼지만도 못한 인간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그처럼 치닫는 불화에서 쉽게 빠져 나올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 모두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흙의 먼지만도 못한 자존심을 버리고 이웃과 좋은 관계를 맺도록

우리들을 당신의 평화로 이끌어 주소서!

 




 

 

[그러려니 하고 살자.]

 

오늘은 7월31일 수요일...오전 5시30분에 기상하여 카톨릭 '굿뉴스'의 매일미사부터 인터넷에서 찾는다...ㅎㅎ...^-^

매일미사 제목에 날짜와 함께 <성 이냐시오 데 로욜라 사제 기념일>이라는 타이틀이 뜬다....ㅎㅎ...^-^

 

3일전인 7월29일(월)요일은 <성녀 마르타 기념일> 이었다...ㅎㅎ...^-^

<성녀 마르타 기념일>날 매일미사와 우리들의 묵상을 읽으며...마르타가 마리아 못지 않은 신앙심의 소유자임을 깨달아...

한단계 폭 넓은 사고를 할 수 있게 됨에 감사드렸다...ㅎㅎ...^-^

 

오늘  <성 이냐시오 데 로욜라 사제 기념일>을 맞이하여...

2시간 동안 카톨릭 굿뉴스의 매일미사와 우리들의 묵상을 읽으며...

영신수련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깨달으며...깨달음을 주심에 또한 감사드렸다...ㅎㅎ...^-^

 

앞의 노란색 바탕박스의 글은 [카톨릭 굿뉴스/우리들의 묵상/유웅열 작성] 글을 스크랩한 것인데...

'좀처럼 풀리지 않을 것 같은 불화' 라는 다소 긴 제목의 글이다...ㅎㅎ...^-^

 

'그러려니 하고 살자'는 소제목(?)이 마음에 든다...ㅎㅎ...^-^

 

난들 누구 마음에 그리 꼭 맞으리? / 내 말도 더러는 남의 귀에 거슬리리니./ 세상이 어찌 내 마음을 꼭 맞추어 주랴?
마땅찮은 일 있어도....'그러려니 하고 살자'...."그래, 우리 그러려니 하고 살자!"....^-^

 

다정했던 사람도 온 것처럼 가는 것이고 / 안되는 일 있어도 잘되는 일이 있지 않던가? / 더불어 사는 것이 좋지만 떠나고 싶은 사람이 있는 것이니....'그러려니 하고 살자'..."그래, 우리 그러려니 하고 살자!".....^-^
 

상처에 아파하지 말자... 세상은 아픔만 주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 / 비난에 분노하거나 서운해 하지 말자....부족한데도 격려하고 세워주는 사람도 있지 않던가? /사랑하는 사람을 보냈다고 안타까워하거나 슬퍼하지 말자....영원한 것이 어디 있으랴? / 컴컴한 겨울 날씨에도 기뻐하고 감사하며 살자....더러는 좋은 햇살 보여 줄 때가 있지 않던가?
...'그러려니 하고 살자'...."그래, 우리 그러려니 하고 살자!".....^-^

...ㅎㅎㅎ...다시 한번 마음 속에 각인(?)시켜 보려고...글을 짧게 편집했다...짧아야 외우기가 쉽기 때문이다...ㅎㅎ...^-^

 

허나...컴퓨터 앞에서 일어나는 순간 ...많은 수의 단어와 어휘는 아마 잊어버릴 것이다...ㅎㅎ...^-^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맥락과 제목 "그러려니 하고 살자"는 기억할 자신이 있다...ㅎㅎ...^-^

 

- 2013년 7월31일 수요일...성 이냐시오 데 로욜라 사제 기념일...오전 9시30분...수산나 - 

 

 

 

수크령...분당 탄천변에서...2012년 8월8일...^-^

 

수크령...분당 탄천변에서...2012년 8월8일...^-^

 

소리쟁이...열매......분당 탄천변에서...2012년 8월8일...^-^

 

호밀풀...분당 탄천변에서...2012년 8월8일...^-^

 

왕고들빼기...꽃...분당 탄천변에서...2012년 8월8일...^-^

 

배롱나무...꽃...분당 탄천변에서...2012년 8월8일...^-^

 

다릎나무...열매와 잎...분당 탄천변에서...2012년 8월8일...^-^

 

팥배나무...열매와 잎...분당 탄천변에서...2012년 8월8일...^-^

 

매미 우화 후 남은 껍질...분당 탄천변에서...2012년 8월8일...^-^

 

박주가리...꽃과  덩굴, 잎...분당 탄천변에서...2012년 8월8일...^-^

 

애기메꽃...분당 탄천변에서...2012년 8월8일...^-^

 

미국실새삼(기생식물 임)...노란색 줄기...분당 탄천변에서...2012년 8월8일...^-^

 

미국실새삼(기생식물 임)...열매와 덩굴줄기...분당 탄천변에서...2012년 8월8일...^-^

 

미국실새삼(기생식물 임)...꽃과 스프링 같은 덩굴줄기...분당 탄천변에서...2012년 8월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