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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주구리 모임

어주구리(2013.8.5.월)-백두대간 협곡열차 여행-사진 10장

어주구리: 2013년 8월5일 월요일

집합시간및 장소: 오전 8시, 잠실역 너구리동상앞

참가자: 8명

 

활동내역: 백두대간협곡열차[철암~분천] 당일여행 (마운틴관광여행사)

 

세부내역: 1. 잠실역 너구리동상 앞 출발~ 기내찰밥조식~정암사 탐방

2. 부석사 앞 식당 점심식사 ~ 부석사 탐방

3. [분천~철암]협곡열차 O트레인 탑승~ 기내찰밥석식 ~ 잠실역 도착

 

 

 

백두대간협곡열차[철암~분천] 당일여행 

 

 

 

 

 2013                        08/5일 (월)요일 
지 역시 간일 정교 통식 사




정암사

수마노탑





협곡열차







부석사
07:00
07:30
08:00
영등포 신세계백화점앞
서울역9번출구 대우빌딩앞
잠실역3번출구 너구리동상앞
차안에서 조식제공 - 찰밥정식
정암사
- 숲과 골짜기는 해를 가리고 멀리 세속의 티끌이 끊어져 정결하기 짝이 없으므로 정암사(淨巖寺)라 이름하였다.
수마노탑
- 정암사에는 금탑, 둘째가 은탑, 셋째가 수마노탑 세개의 보탑이 있는데 그 중에 수마노탑은 지금까지 우리가 지켜 보존하고 있으나 금탑과 은탑은 감추어져 눈에 띄지 않으니 자장율사께서 후세 중생들의 탐심을 우려하여 불심이 없는 중생들이 육안으로 볼 수 없도록 비장했다고 한다.
중식제공 - 산채비빔밥 제공!!
백두대간 협곡열차[철암~분천] - 애칭 아기백호열차

-열차가 아니면 갈 수 없는 그곳!
하늘도 세평, 땅도 세평인 백두대간 협곡구간을 왕복운행하는 국내최초 개방형 관광열차!!
좁디 좁은 협곡사이로 아래로는 절벽, 위로는 바위산이 보이는 창 밖 풍경을 자연 그대로 오감으로!!
V-train 또는 O-train 이용
※ 협곡열차 탑승시간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영주부석사
- 작가 '최순우'가 극찬한 무량수전과 많은 불교 유적을 가진 우리나라 화엄종의 대표 사찰
현지출발 및 석식제공
출발지 도착예정






전용버스



조식







중식









석식

 

[백두대간 협곡열차 당일여행 중 <출발~조식~정암사 탐방>]

 

계모임(어주구리) 회원 8명이 [백두대간 협곡열차 당일여행]을 떠났다...^-^

마운틴관광여행사의 상품을 이용하였다...ㅎㅎ...^-^

잠실역 3번출구 쪽... 너구리동상 앞에 오전 8시에 집합하였다가 마운틴관광버스를 탔다...^-^

 

8시에 출발하여 중간에 문막휴게소에 들렀다가...3시간 후인 오전 11시에 강원도 정선군 태백산의 '정암사'에 도착했다...^-^

 

강원도 정선군의 정암사에 도착하기전 3시간 동안 버스안에서 찰밥조식을 먹었다...^-^

제일 앞 좌석에서 가이드가 찰밥과 3~4가지 반찬을 비닐봉지를 씌운 휴대용접시에 담아 뒷좌석 손님에게 넘긴다...^-^

접시를 넘겨받은 분은 다음 뒷좌석 사람에게 바톤터치 하듯 넘기는데.....

자연스레 지그재그로 뒷사람에게 넘어가면서 제일 뒷좌석 손님부터 차곡차곡 전달받는 형식이다...^-^ 

 

흔들리는 버스안에서도 무리없이 전달되고...밥먹기도 그리 불편하지 않다...ㅎㅎ...^-^

식사를 한 후에는 비닐봉지를 뒤집어 잔반 및 젓가락 등의 쓰레기 처리를 하면 되므로 편리하다...ㅎㅎ...^-^ 

제일 처음 어느 사람이 창안했는지 모르지만...흔들리는 버스안에서 제대로 될까? 하고 고민 했을 것 같기도 한데...그런대로 박수를 보내고 싶다...ㅎㅎ...^-^

찰밥이 따끈따끈하고...반찬도 간이 맞는다...특히 작게 자른 북어조림을 맛있게 먹었다...^-^

김밥보다 먹기가 좋고...물도 한병 주므로 기분이 좋다...ㅎㅎ...^-^ 

 

태백산 '정암사'에 도착하기전 가이드가 정암사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

정암사는 신라시대 자장율사에 의해 창건된...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5대 적멸보궁 중의 하나라고 한다...^-^

5대 적멸보궁은 통도사, 법흥사, 정암사, 상원사, 봉정암인데.....좀 더 세밀하게 기술하면 다음과 같다...ㅎㅎㅎ...^-^

 

<경남 양산시 영축산 통도사/강원도 영월군 사자산 법흥사/강원도 정선군 태백산 정암사/강원도 오대산 중대 상원사/강원도 인제군 설악산 봉정암>

 

경남 양산의 통도사를 빼면 적멸보궁 4개가 모두 강원도에 있다...ㅎㅎ...^-^

또한 우리나라 불교의 대표적인 삼보사찰은 양산의 통도사(불보사찰), 합천의 해인사(법보사찰), 순천 송광사(승보사찰) 라고 한다...ㅎㅎ...^-^

 

5대 적멸보궁 중의 하나인 정암사를 창건한 자장율사와 문수보살에 얽힌 전설이 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적기(事蹟記)에 의하면 자장율사는 말년에 강릉 수다사(水多寺)에 머물렀는데, 하루는 꿈에 이승(異僧)이 나타나 “내일 대송정(大松汀)에서 보리라.”라고 하였다. 아침에 대송정에 가니 문수보살(文殊菩薩)이 내현하여 “태백산 갈반지(葛磻地)에서 만나자.” 하고 사라졌다.

자장율사는 태백산으로 들어가 갈반지를 찾다가, 어느 날 큰 구렁이가 똬리를 틀고 있는 것을 보고 제자에게 ‘이곳이 갈반지’라 이르고 석남원(石南院)을 지었는데, 이 절이 정암사이다.

위 내용에 가이드의 설명을 덧 붙이면....

문수보살이 "태백산 갈래산 갈반지로 가라!" 하여 갈래산으로 들어가...갈반지를 찾았으나 찾을 수 없었는데...'갈'이란 칡넝쿨이란 뜻으로 칡넝쿨 많이 뻗은 곳을 보니...구렁이 10여마리가 또아리를 틀고 있어...자장율사가 설법을 읽으니 또아리를 풀더라!...자장율사의 그날 밤 꿈에 구렁이들이 나타나 말하길 "원래 승려였는데...물을 낭비하므로 벌을 받아 구렁이가 되었다고 하며...업을 풀어달라고 애원을 함"...자장율사가 일주일간 염불을 외우니 구렁이가 죽게되고...그 밑에 있던 보물로 절을 지었다고 함...ㅎㅎ...^-^

 

이밖에 위키백과에서 설명하는 정암사에 관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또, 창건에 관한 일설에는 자장율사가 이 처음 사북리 불소(佛沼) 위의 산정에다 불사리탑(佛舍利塔)을 세우려 하였으나, 세울 때마다 붕괴되므로 간절히 기도했다....그랬더니 하룻밤 사이에 칡 세 줄기가 설상(雪上)으로 뻗어 지금의 수마노탑(水瑪瑙塔)·적멸보궁·사찰터에 멈추었으므로 그 자리에 탑과 법당과 본당(本堂)을 세우고, 이 절을 갈래사라 하고 지명을 갈래라고 했다고 전한다.

 

고색(古色)의 적멸보궁은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32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수마노탑을 등에 지고 있다.

이 중 적멸보궁은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석가모니불의 사리를 수마노탑에 봉안하고 이를 지키기 위하여 건립한 것으로, 수마노탑에 불사리가 봉안되어 있기 때문에 법당에는 불상을 모시지 않고 있다.

 

이 보궁 안에는 선덕여왕이 자장율사에게 하사했다는 금란가사(錦襴袈裟)가 보관되어 있었다고 한다. 적멸보궁 뒤쪽의 수마노탑은 보물 제410호로 지정되어 있다.

자장율사가 643년(선덕여왕 12) 당나라에서 돌아올 때 서해 용왕이 자장율사의 신심에 감화되어 마노석(瑪瑙石)을 배에 싣고 동해 울진포를 지나 신력으로 갈래산에 비장해 두었다가, 자장율사가 이 절을 창건할 때 이 돌로써 탑을 건조하게 했다고 하여 마노탑이라 하였다 한다.

또한, 물길을 따라 이 돌이 반입되었다고 해서 수 자를 앞에 붙여 수마노탑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이 탑을 세운 목적은 전란이 없고 날씨가 고르며, 나라가 복되고 백성이 편안하게 살기를 염원하는 데 있다고 한다.

 

또 이 절에는 금탑과 은탑의 전설이 있다. 정암사의 북쪽으로 금대봉이 있고 남쪽으로 은대봉이 있는데, 그 가운데 금탑·은탑·마노탑의 3보탑이 있다고 한다.

마노탑은 사람이 세웠으므로 세인들이 볼 수 있으나, 금탑과 은탑은 자장율사가 후세 중생들의 탐심(貪心)을 우려하여 불심이 없는 중생들이 육안으로 볼 수 없도록 비장(秘藏)하여 버렸다고 전해진다.

 

자장율사는 그의 어머니에게 금탑과 은탑을 구경시키기 위하여 동구에 연못을 파서 보게 했는데, 지금의 못골이 그 유지이며 지상에는 삼지암(三池庵)이 있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그 밖에도 적멸보궁 입구의 석단에는 선장단(禪杖壇)이라는 고목이 있다. 이 나무는 자장율사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심은 뒤 수백 년 동안 자랐으나 지금은 고목으로 남아 있다.

11시에 정암사에 도착하였는데... 관람시간을 1시간 40분 주었다...^-^

 

정암사 일주문을 지나 보물 제410호인 석가모니불의 사리가 봉안되어 있는 수마노탑을 먼저 보러갔다...^-^

원래 벽돌모양의 마노석으로 지어진 탑을...서해용왕의 도움을 받은(?) 물길따라 마노석이 반입됐다고 하여...수마노탑이라고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수마노탑을 보러 가기위해...가파른 계단을 숨이 헉헉 거리게 힘들게 올라갔다...^-^

산 정상에 벽돌(?)(=마노석)로 쌓은듯한 탑이 세워져 있다...회원 중 한사람은 정성스레 탑 앞에서 기도를 한다...^-^

나는 '수마노탑'을 정갈하게...아름답게 촬영하고 싶은 욕심(?)에 이리저리 옮겨가며 촬영을 했으나 비좁은 공간때문에 여의치 않다...ㅎㅎ...^-^     

 

내려오면서...극락교를 지나...강원도 문화재자료 제32호인 고색(古色)의 적멸보궁을 탐방했다...^-^

수마노탑에 석가모니불의 사리를 봉안하고...이를 지키기 위하여 건립한 것으로...법당에는 불상을 모시지 않으며... 탑이 잘 보이는 지점에 위치한다고 한다...^-^

정갈하게 관리된 정원과 고색창연한 적멸보궁을 바라보니 저절로 마음이 숙연해진다...^-^

정원 안의 피나무촬영을 하면서도...그 옆에 있었던 '선장단'나무를 못 본 것이 못내 아쉽다...ㅠㅠ...^-^

 

'선장단'나무는 자장율사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심은 나무로 '주목'이라고 하는데...한마디로 오래된 '고목' 이라  하겠다...ㅠㅠ...^-^

가이드가 버스안에서 설명해 주었건만...짧은 시간 내에 이것저것 보고 촬영을 하느라 깜박한 것이다...ㅎㅎ...^-^

돌아 나오면서..생각해보니 1300살 쯤 되었다고 생각하니 척~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살펴보지 않은 것이 원인인듯 하다...ㅎㅎ...^-^

 

 

또한 이 절에는 수마노탑 외에 금탑과 은탑이 있는데...자장율사가 후세를 위해 탑을 세웠는데...불심이 없는 중생이 볼 수 없도록 비장하였다고 전해진다...자장율사는 그의 어머니에게 금탑과 은탑을 구경시키기 위하여 동구에  연못을 파서 비쳐 보이게 했다고 하는데...지금의 못골이 그 유지라고 한다...ㅎㅎ...^-^

 

정암사 계곡은 열목어 서식지!!...그러면 1급수(?)....ㅎㅎ...^-^

 

- 2013년 8월6일 화요일...수산나 -

 

상세한 사진은 국내여행 카테고리에 올림 ...ㅎㅎ...^-^

 

 

 

[백두대간협곡열차[철암~분천] 당일여행 중 <중식~부석사 탐방>]

 

2013년 8월5일 월요일...계모임 회원 8명이 백두대간 협곡열차[분천~철암]당일여행을 마운틴여행사를 이용하여 다녀왔다...^-^

 

오전 8시, 잠실역에서 출발하여 3시간 후인 11시에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한 '정암사'에 도착하였다...^-^

 

'정암사' 탐방사진은 이미 블로그 2개 카테고리에 올렸는데...국내여행란에 53장, 단상란에 48장의 사진을 올렸다...ㅎㅎ...^-^

국내여행란에는 주로 사진만...단상란에는 글과 사진을 함께 올렸다...ㅎㅎ...^-^

 

지금 올리고 있는 영주 부석사는 단상란인데 ...국내여행란에 사진 61장을 이미 올렸지만...

올린 사진 중에서도 중요한 것만을 글과 함께 올릴 예정이다 ...ㅎㅎ...^-^

 

영주 부석사는 작년 11월15일... 단풍철이 약간 지난 늦가을에 탐방을 한 곳 이다...ㅎㅎ...^-^

작년 가을 영주 부석사를 갔을때...안양루 앞에서 바라보는 태백산맥 능선이...마치 광활한 바다같이 보였던 그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ㅎㅎ...^-^  

일몰시간에 맞추어 부석사를 탐방했으므로...'쑥쑥~ 쑥'하고 사라지는 태양의 일몰모습과 일몰 후에도 찬연하게 퍼져있는 노을의 장광을 보았다...ㅎㅎㅎ...^-^

일몰 전과 일몰 후 원없이 노을빛 속에 취하였고...일몰전의 태양빛과 그 빛이 만들어내는 그림자를 찾아 사진촬영하는 기쁨도 누렸었다....ㅎㅎ...^-^

 

부석사는 한국 화엄종(華嚴宗)의 근본도량(根本道場)으로... 676년(신라 문무왕 16) 의상조사(義湘祖師)가 왕명을 받들어 창건하고... 화엄의 대교(大敎)를 펴던 곳으로, 창건에 얽힌 의상과 선묘(善妙) 아가씨의 애틋한 사랑의 설화가 유명하다...^-^

 

당나라에 유학갔던 의상대사를 짝사랑했던 선묘낭자가 바다용으로 변해 의상대사의 귀국뱃길을 안정하게 보호하였고...부석사를 창건할 때...선묘신룡이 나타나 돌을 들어 반대하는 이교도를 위협하여 물리쳤으며...창건 후에는 석룡으로 변해 부석사를 지키는 뜨는돌이 되었으므로 '부석사'라고 불리어졌다고 한다...^-^

 

부석사 경내에는 무량수전(국보 18)/조사당(국보 19)/소조여래좌상(塑造如來坐像:국보 45)/조사당 벽화(국보 46)/무량수전 앞 석등(국보 17) 등의 국보 5개, 3층석탑/석조여래좌상/당간지주(幢竿支柱) 등의 보물 3개가 있는 유서깊은 사찰이다...^-^

 

부석사 무량수전은 국보 제18호이고...무량수전이란 아미타부처님을 모신 전각이라는 말인데...아미타부처님(소조여래좌상) 또한 국보 제45호이다...무량수전 앞의 석등 역시 국보 제17호인데 ...석등 사이로 "무량수전" 편액글씨가 보이며...이 글씨는 고려 공민왕의 친필이라고 한다...ㅎㅎ...^-^

 

무량수전은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건물 가운데 두 번째로 오래된 건축물이라고 한다....역사적으로 인정되기로는 안동 봉정사 극락전이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로 알려져 있지만 건물 규모나 구조 방식, 법식의 완성도라는 측면에서는 무량수전에 비하여 다소 떨어진다고 한다...ㅎㅎ...^-^

 

무량수전의 공포 형식은 기둥 위에만 배치된 소위 주심포계인데 매우 건실하게 짜여졌고...기둥은 강릉 객사문 다음으로 배흘림이 심하다고 한다...ㅎㅎ...^-^

 

이밖에 범종루의 편액글씨 "봉황산 부석사"는 이승만 대통령의 친필이라고 하며...무량수전의 기단은  전형적인 통일신라의 기법을 계승한 것이라고 하는데...그 앞에 피어있는 상사화가 인상적이었다...ㅎㅎ...^-^

 

 

- 2013년 8월7일 수요일...수산나 -

 

상세한 사진은 국내여행 카테고리에 올림 ...ㅎㅎ...^-^

 

 

정암사 일주문

 

정암사 수마노탑

 

정암사 적멸보궁

 

부석사 일주문

 

부석사 무량수전

 

부석사 무량수전 소조아미타여래좌상

 

분천역사

 

분천역에서 O트레인 순환열차 탑승

 

분천역에서 O트레인 순환열차 내부

 

철암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