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전등사 사진 99장을 블로그에 올린 날]
지난 10월18일 금요일에 성남시 중원도서관 주최 <살아있는 역사, 재미있는 답사>라는 제목으로 강화도 탐방을 하였다...^-^
강화도 답사 중 <전등사>사진 99장을 오늘 블로그에 올렸다...ㅎㅎ...^-^
전등사에 관한 안내문은 다음과 같다...ㅎㅎ...^-^
전등사는 고구려 소수림왕 11년 약 1600년전 아도화상께서 최초로 창건한 우리나라에서 제일 오래된 고찰로서 사적130호인 삼랑성(2944m)으로 둘러싸여 있다.
보물 제178호 대웅보전, 보물 제179호 약사전, 보물 제393호 범종, 사적 제130호 삼랑성, 유형문화재 26호 양헌수장군 승전비, 향토유적 11호 정족산 가궐지, 향토유적 12호 선원보각지가 있다.
특히 조선왕조 실록을 보관했던 사고지가 있고, 팔만대장경 일부인 묘법연화경, 고려 충렬왕비 정화공주가 부처님전에 불을 밝힌 옥등 1점, 청동수기 1점, 약수 등이 있으며 전설이 있는 나녀상, 열매가 열리지 않는 은행나무, 울나무 등 고령이 된 나무들이 많다.
전등사 남문 입구의 소나무군락이 가지를 제멋대로 뻗으면서 늘씬하게 자란 모습이 운치있게 보여 좋았다...ㅎㅎ...^-^
전등사 경내로 가기전 윤장대를 보았는데...돌리면서 경전을 읽는 공덕을 받는다고 하는데...보호막(?)이 세워져 있어 돌릴 수가 없다...ㅎㅎ...^-^
고려말 대학자 목은 이색의 <전등사기>에 기록되어 있다는 '대조루'를 보며 그 시대로 순간이동 하는 느낌을 가져보기도 했다...ㅎㅎ...^-^
전등사에는 대웅보전(보물 제178호), 약사전(보물 제179호) 범종(보물 제393호) 등 보물 3개가 있고...대웅보전 추녀를 받치고 있는 전설의 나녀상이 있다...^-^
수령 231년의 느티나무 보호수가 있는데...안내문에 있는 울나무는 무엇인지 모르겠다...ㅎㅎ...^-^
현대식 사찰인 설법전과 템플스테이가 있어서인지 옛날에 전등사를 답사할 때 느꼈던 고즈넉하고 고풍스런 유서깊은 사찰이라는 느낌이 줄어들어... 한편으로 서운한 감도 들었다...^-^
정족산사고는 현재 실록이 보관되어 있지는 않고...엣날터에 재현하여 세운 것이다...ㅎㅎ...^-^
전등사의 중요한 사진만 추려서 다시 한번 올렸다...ㅎㅎ...^-^
- 2013년 10월22일 화요일...수산나 -
전등사 남문 입구...소나무 군락...자유롭게 뻗은 나무가지가 신선한 기운을 발산 합니다...ㅎㅎ...^-^
전등사 종해루(남문)...
일면 정족산성, 단군이 세 아들에게 성을 쌓게하고 이름을 삼랑성이라고 했다는 기록이 <고려사>에 보인다.
처음에는 토성이었는데, 삼국시대에 이르러 막돌을 맞추어가며 쌓았고, 성체안에는 막돌을 채운 튼튼한 석성으로 축조되었으며, 고려, 조선시대에 더욱 보강되었다.
성안에는 전등사는 물론 고려시대에는 가궐, 조선시대에는 사고와 선원보각이 있었다.
병인양요 때(1866) 양헌수 장군이 프랑스군을 물리쳐 이곳에 보관된 <조선왕조실록>과 왕실족보인 <선원보>를 지켰다.
1976년에 남문인 종해루를 원형대로 복원했다...^-^
전등사 윤장대
윤장대란 불교경전을 넣은 책장에 축을 달아 돌릴 수 있게 만든 것으로...윤장대를 돌리면 경전을 읽은 것과 같은 공덕이 있다고 한다.
전등사 윤장대는 보물 제684호를 재현한 것...^-^
전등사 설법전...현대식 사찰...^-^
전등사 설법전(현대식 사찰) 내부
전등사 템플스테이...^-^
전등사 종루 1
강화도 전등사...종루 2...범종/법고/목어/운판...4가지 모두 있네요...ㅎㅎ...^-^
강화도 전등사...대조루(인천광역시 문화재자료 제7호) 1
전등사 경내 입구 누각식 건물....고려 말 대학자 목은 이색의 <전등사시>에서 대조루를 읊은 시구가 있는 것으로 보아 고려 말에 대조루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
1932년 사찰안의 건물을 수리하면서 대조루도 다시 지었다고 한다...^-^
강화도 전등사...대조루(인천광역시 문화재자료 제7호) 2...현판
강화도 전등사...보호수 느티나무 1...수령 약 231년 입니다...ㅎㅎ...^-^
우측에 '종루' ...좌측에 '대웅보전' ...보이네요 ...^-^
강화도 전등사...대웅보전(보물 제178호) 1...전면...^-^
조선 광해군 13년(1621)에 다시 지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목조건물, 공포가 기둥위와 기둥사이에도 있는 다포양식...^-^
네모서리 기둥 윗 부분에는 벌거벗은 '나녀상'을 조각...전설에 의하면 목수의 사랑을 배반하고 도망친 여인을 조각하여 추녀를 받치게 하였다고 한다...^-^
대웅전 내부에는 삼존불이 모셔져 있으며, 천장은 용, 극락조, 연꽃 등으로 화려하게 채색하였고...부처를 모신 불단과 닫집의 장식 또한 화려하다...^-^
강화도 전등사...대웅보전(보물 제178호) 2...현판
강화도 전등사...대웅보전(보물 제178호) 3...추녀를 받치고 있는 나녀상...^-^
강화도 전등사...대웅보전(보물 제178호) 4...추녀를 받치고 있는 나녀상...^-^
강화도 전등사...약사전(보물 제179호) 1
강화도 전등사...약사전(보물 제179호) 2...불전의 약사여래상과 후불탱화
강화도 전등사...약사전(보물 제179호) 3...안내문
건축양식이 대웅전과 비슷하여 조선 중기 건물로 추정...정면 3칸, 측면 2칸, 팔자지붕...내부천장은 우물 정(井)자 모양으로 주위에 연꽃무늬와 덩굴무늬 그림...^-^
전등사 종각...범종(보물 제393호) 1...안내문...^-^
중국 송나라 때(1097) 회주 숭명사에서 무쇠로 만든 종...2차대전 당시 일본군이 병기를 만들려고 부평 병기창에 갖다놓은 것을 광복 후에 옮겨놓았다...^-^
종의 정상부에는 두마리 용으로 이루어진 종고리가 있다. 몸통 위부분에는 8괘가 있으며, 그 밑으로 종을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각각 8개의 정사각형을 돌렸다.
정사각형 안에는 명문을 새겼는데, 중국 하남성 백암산 숭명사의 종이라는 것과 북송 철종 4년(1097)에 주조되었음이 기록되어 있다.
전등사 종각...범종(보물 제393호) 2...종의 정상부에는 두마리 용으로 이루어진 종고리가 있다.
전등사 종각...범종(보물 제393호) 3
정족산사고 입구
정족산사고...장서각 /선원보각...^-^
정족산사고...선원보각...^-^
정족산사고 안내문
1931년 전후에 파손되어 빈터에 주춧돌만 남아 있던 것을 1999년 강화문화권 사업으로 복원 정비하였다...^-^
강화도 전등사...비목나무 열매
강화도 전등사...빈카
강화도 전등사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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