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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박물관·사당

국립고궁박물관 2층 제1전시실 <1.조선의 국왕> 3개 포스팅 소감(2013.3.31.월)/면류관 2장

 

[국립고궁박물관 탐방 사진을 블로그에 올린 날]

 

지난 2014년 2월21일에 탐방했던 '국립고궁박물관'의 니콜라이 촬영 사진이 무려 426장이다...^-^

니콜라이와 수산나가 함께 출사 탐방했으므로 수산나의 촬영사진도 400여장이 분명 될 것이다...ㅎㅎ...^-^

 

오늘 니콜라이 촬영 사진에서 98장을 블로그에 올렸다...^-^

'국립고궁박물관' 2층 제1전시실 <1. 조선의 국왕>편을...上(35장)/中(34장)/下(29장)로 나누어 3개로 포스팅 했다...ㅎㅎ...^-^

포스팅 하면서 안내문, 설명문 등을 읽으면서 꽤나 공부하면서 올렸는데...기억나는 것이 별로 없다...ㅠㅠ...^-^

 

조선 국왕의 신주를 모신 곳이 '종묘'...영정을 모신 곳이 '진전'이고...

창덕궁의 '신선원전'이 현재의 '진전' 인데...임진왜란과 일제강점기 등으로 선원전의 부침 역시 파란만장 했다는 사실 정도 기억난다...^-^

 

임금의 의복에서 최고의 예복은 '면복'인데...면류관을 쓰고, 9가지문양을 그린 구장복을 입는다...대한제국 시기에는 12장복을 입었다...^-^

그 다음 예복이 '조복'으로 정전 조회등의 의식에 입는 제2의 예복인데...원유관(대한제국 시기에는 통천관)을 쓰고 강사포를 입는다.

일상적인 업무일 때는 곤룡포를 입고, 익선관을 썼다...^-^

 

어진을 국왕 생전에 그리면 '도사' / 사후에 그리면 '추사' /원본을 보고 베끼면 '모사' 라고 하고...

태조 이성계의 어진(영정)은 함경도 영흥, 경주의 <집경전>, 전주의 <경기전>3곳에 모셔져 추앙받았다...

전주의 <경기전>은 전주의 한옥마을을 탐방하면서 갔다왔기 때문에 기억에 확실히(?) 남는다...ㅎㅎ...^-^

 

<어보, 어보함, 어책, 교명>등이 왕실의 권위 상징물에 속하는 예물 인데...

어보는 왕과 왕비를 덕을 기리는 존호를 올리는 의식에 사용했으며 사후 '종묘'에 보관된다고 한다...^-^

내 생각에 어보는 왕과 왕비의 인장으로 결제(?)용 도구로 사용된다고 생각했는데...

왕과 왕비의 생시와 사후에 그 덕을 기리고 찬양하는 의식용 예물이라는 것을 새롭게 알았다...ㅎㅎ...^-^

 

 

어책은 책봉 시 또는 존호를 올릴 때 그 공덕을 칭송하는 글을 올린 책으로 '어보'와 함께 올리는데...

왕과 왕비는 옥책(대한제국 황제와 황후는 금책), 왕세자는 죽책에 기록했다...^-^

'교명'은 왕이 왕비, 왕세자, 왕세자빈을 책봉할 때 수여하는 문서로 당부의 말이 적어있다고 한다...ㅎㅎ...^-^

 

 

옛날에는 이름을 지어 가지는 것을 자칭이든 타칭이든...선호한 듯 하다...ㅎㅎ...^-^

조선 후기의 실학자인 정약용의 이름도... 자는 미용(美鏞)·송보(頌甫), 호는 다산(茶山)·여유당(與猶堂), 천주교 교명은 요안 등 많다...ㅎㅎ...^-^

나의 세례명은 '수산나' 인데...마음에 드는 '호'를 한번 지어 볼까나!!!...ㅎㅎ...^-^

 

 

- 2014년 3월31일 월요일...수산나 -

 

 

 

면류관

 

 

면류관 안내문

 

"구장복을 입을 때 머리에 쓰는 최고 격식의 모자이다. 앞뒤로 옥과 구슬이 늘어져 있고, 좌우에는 두개의 옥구슬 귀막이가 늘어뜨려져 있다.

이는 '악은 보지 말고 나쁜 말은 듣지 말라'는 깊은 뜻이 담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