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대축일]
작년 계사년 뱀띠해 파스카 성 삼일에는...친구들과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바다를 건넜다...^-^
올해 2014년 갑오년 말띠해 부활대축일은 여객선 '세월'호 침몰로 온 나라가 슬픔에 잠겼다...^-^
예년과 다르게 "부활을 축하합니다." 인사말을 건넬 수가 없다...ㅠㅠ...^-^
나에게 다가온 갑오년 부활절 메시지는
"사람이 된다는 말은 사랑한다는 것이다. 존경할만한 사람을 마음 속에 품고 있는 사람은 하느님을 감지할 수 있다."이다...^-^
"존경할만한 사람!!"이 묵상소재이다...^-^
청해진해운의 대표들이 돈벌이에 급급하여...승객의 안전은 도외시하고 배를 띄워 결국은 생떼같은 젊은이들이 희생되었다...ㅠㅠ...^-^
돈이 뭔지...돈에 눈이 어두워...그리도 허술하게 배를 운항하였다는 것이 기가막히다...ㅠㅠ...^-^
닭장 속의 닭들이 서열싸움으로 순위를 결정하는데...
높은 순위를 차지하기 위해 인간이 닭들처럼 서열싸움하는 행렬(?)에서 파스카(건너감)하기를 염원한다...^-^
'돈, 힘, 세력, 권력, 미모, 명품 등'으로 순위를 결정지으려는 행렬(?)에서 파스카(건너감)하기를 기도한다...^-^
돈자랑, 세력자랑, 권력자랑, 미모자랑, 명품자랑하는 사람들을 파스카(건너감)하였으므로 그들을 부러워(?)하는 멘트 등은 하지않을 것이다...^-^
사람이 된다는 말은 사랑한다는 것이므로, 사랑이 있는 사람을 부러워(?)하는 멘트 등을 날릴 것이다.....^-^
하느님을 감지할 수 있는 사람을 존경하고...그들을 서열의 높은 순위에 올려놓기를 기도한다...^-^
2014년 갑오년 말띠해 부활절에 내게 다가온 묵상의 결론은...인간의 닭싸움 행렬(?)을 파스카(건너감)하는 것이다...^-^
나에게 주어진 실천행동은...
"사람들을 유심히 관찰하여 하느님을 감지할 수 있는 지혜를 염원하고...
알곡과 쭉정이를 구분하는 혜안을 희망하고...
하느님의 자녀에 걸맞는 말과 행동을 실천하기를 기도한다."...아멘.
사람이 된다는 말은 사랑한다는 것이다. 사람들을 유심히 관찰하는 것은 하느님이 계심을 믿고 따르기 위한 좋은 방법이다. 보고 싶은 사람, 말동무가 되어 줄 사람, 존경할만한 사람을 마음속에 품고 있는 사람은 하느님을 감지할 수 있다. 자기가 그를 마음속에 품고 있다는 고백을 수시로 되새기면 삶이 고달프지 않고 기쁨으로 넘쳐난다. 예수님이 나와 함께 생사고락을 함께 하신다는 마음을 품고 살면 영생과 영복이 우리 마음속에 자리 잡는다.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다는 복음을 마음속에 담아야 그분이 보이고 영원한 생명이 마음속으로 들어온다.
- 2014년 4월20일 일요일...부활대축일에...수산나 -
괭이밥 1
괭이밥 2
괭이밥 3
마리아 막달레나에게 나타난 그리스도.jpg [498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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