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버이날-퀵써비스의 애환 (2014.5.8.목)/ 헬레보루스 7장

[오늘은 어버이날]

 

지금 오후 10시30분...TV에서는 KBS파노라마  '길위의 인생' 다큐를 방영한다...^-^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퀵 써비스 일을 하는 사람들의 애환이 방영된다...^-^

17만명의 퀵 써비스 종사자가 있다고 한다...^-^

 

"해가 저물었는데도...**씨는 아직도 길위에 서있습니다. 아들을 위해서 돈을 벌어야하기 때문 입니다."

여성 성우(?)의 나레이션이 들린다...ㅠㅠ...^-^

목숨 내놓고 길위에서 달리는 인생인데...정~말 성실하게 일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풍족하게 살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ㅠㅠ...^-^

 

점심식사를 하러, 서현역 주변에 있는 '마루샤브'로 외식을 하러갔는데...만원이라 대기해야 한다...ㅠㅠ...^-^

대기자가 10명 쯤 되며...한참을 기다려야 할 것 같다고 말한다...ㅠㅠ...^-^

어버이날이라 가족단위 외식이 많기 때문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ㅠㅠ...^-^

 

어쩔수없이, 다른 음식점으로 이동하여...'굴국밥'을 먹었다...^-^

식사를 하는데...뒤편의 어떤 남자분이 툭~하면 코를 푼다...그것도 크게 팽~ 하면서 푼다...ㅠㅠ...^-^

대략 5~6번은 코를 푸는 것 같다...ㅠㅠ...^-^

밥맛이 뚝~ 떨어진다...ㅠㅠ...^-^

 

정말이지 세상은 요지경...각인각색이다...ㅠㅠ...^-^

사이비 종교 교주의 황제같은 생활과 대출까지 받아 교주를 위해 헌금하는 사람들도 있고...ㅠㅠ...^-^

성실하게 일하지만 힘겹게 사는 안타까운 사람도 있고...

남의 불편은 아랑곳하지 않고...거침없이 생리적(?)불편을 해소하는 사람도 있고...

도저히 나의 머리로는 이해가 불가능 할 뿐이므로...

오직 성부, 성자, 성령님께 기도 드릴 뿐이다...ㅎㅎ...^-^

 

 

- 2014년 5월8일 목요일...어버이날에...수산나 -

 

 

 헬레보루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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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레보루스 6

 

 헬레보루스 7...안내문

 

 

'헬레보루스'는 '홍가시나무'와 함께 거제도 가로수로 심겨져 있더군요...

꽃잎으로 보이는 꽃받침이 회갈색으로 보여...언듯 '수국'의 꽃이 진 모습으로 착각했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