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오전 9시40분에 '영화보는 모임-영팅'의 일환으로 [영화 '말레피센트']를 관람했다...^-^
'영팅'은 2011년 9월 부터 시작하여...한달에 한번 만나 주로 조조영화를 본다...2014년 5월31회까지 총 33회의 영화를 보았다...ㅎㅎ...^-^
햇수로 3달 모자란 3년이다...ㅎㅎ...2014년 9월 모임에는 이벤트 파티를 해야겠다...ㅎㅎ...^-^
[영화 '말레피센트']는 안젤리나졸리가 치명적인 매력의 마녀...카리스마를 겸비한 팜므파탈의 마녀를 연기하는데 성공했다고 본다...ㅎㅎ...^-^
원작 애니메이션 <잠자는 숲속의 공주> 속 ‘말레피센트’와 싱크로율 100%의 마녀 캐릭터를 완성시킨게 맞다고 생각하고.....
흰자위 바깥으로 검은 테두리가 있는 눈이 인상적이었는데...안젤리나 졸리가 디자인한 특수렌즈를 삽입한 결과물이라고 한다...ㅎㅎ...^-^
말레피센트의 친구였던 인간 '스테판(샬토 코플러)'이 왕이 되기위해...그녀의 날개를 잘라냈다는 사실에 오열(오열하는 장면 압권)하며 복수를 다짐하게 되는데.....
그리하여 스테판 국왕의 딸 '오로라 공주(엘르 패닝)의 세례식날 영원히 거부할 수 없는 저주를 내리는데...그 저주인즉...
“16세가 되는 날, 날카로운 물레 바늘에 찔려 깊은 잠에 빠지리라!”...ㅎㅎㅎ...^-^
그런데 세 요정의 모습이 매우 귀엽고 유쾌하다... ‘퍼포먼스 캡쳐’라는 기술이 사용되어 만든 캐릭터로서...인간과 애니메이션의 혼합 캐릭터이다...ㅎㅎ...^-^
복수하기 위해...말레피센트는 그의 충성스러운 스파이 디아발(샘 라이발)과 함께 숲속의 오로라 공주를 감시하는데...
눈부시게 맑고 순수한 캐릭터의 '오로라 공주(엘르 패닝)'는 말레피센트를 감시자가 아닌 그의 수호자로 인지하며 딸과 같이 천진난만하게 따르게 되면서...
그녀가 겪었던 마음의 상처가 서서히 치유가 되면서 그녀의 순수함이 되돌아 오게 되므로...
오로라 공주에 대한 사랑이 싹트게 되어...공주에 대한 저주를 풀어주려고 하나...
영원한 저주이므로 불가항력이고...저주를 풀어줄 왕자를 잠자는 공주 앞에 데려왔으나...사랑이 없는 왕자의 키스로 저주는 풀리지않고...
결국은 절망한 말레피센트의 사랑이담긴 이마의 키스로 공주는 영원한 잠의 저주에서 풀려난다는 착한 영화 스토리 이다...ㅎㅎ...^-^
원래는 순수했던 말레피센트가 권력을 탐하는 인간의 배신으로 분노의 화신 마녀로 돌변했으나...
순수한 어린아이 같은 천진난만한 오로라 공주와의 만남이 반복되면서 상처는 치유되고 사랑이 생긴다는 스토리...
겨울왕국의 캐릭터 전개와 비슷한 구도이다...ㅎㅎ...^-^
만남이 중요하고...그래서 소통이 되면 사랑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받았다...ㅎㅎ...^-^
<아바타> 주요 제작진이 총 제작비 2억달러(한국돈 2,000억원)을 투자하여 만든 디즈니의 야심작...ㅎㅎ...200억원도 아니고 2,000억원...ㅠㅠ...
^-^
<아바타><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환상적이고 스펙터클한 비주얼 세계를 구축하며 2년 연속 아카데미 미술상을 수상한 시각효과의 선두주자 '로버트 스트롬버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감독에 데뷔했다. 그는 17~18세기 미술작품 등 수많은 자료들을 참고하여 현실에 기반을 둔 클래식한 영상미를 만들어내고자 했고...그리하여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판타지 세계를 탄생시켰다...ㅎㅎ...클래식한 영상미가 마음에 들었어요....ㅎㅎ...^-^
- 2014년 6월3일 화요일...수산나 -
영화 [말레피센트] 홍보 사진
서우대입구역 주변 화단의 꽃...'종이꽃(밀짚꽃) / 라벤더 / 메리골드 / 페튜니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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