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동창]
고교 동창 모임에 나갔다...
미국에서 온 친구를 40여년만에 처음 만나는데도 스스럼이 없다...ㅎㅎ...
멀리 지방에서 온 친구를 오래간만에 만나는데도 불편함이 없고 반갑기 그지없다...ㅎㅎ...
이래서 나이 어려서 만난 친구가 좋다고 하나보다...ㅎㅎ...
푸근하고 정겨운 마음이 어떤 이해타산 보다 앞서는 까닭이라 그럴까?...ㅋㅋ...
말없이 집에서 침묵수행(?)하다 만난 친구들이라 그런지...
재깔재깔 수다함이 봇물터지는 물소리로 들리기도 하고...오케스트라의 연주음으로 들리기도 한다...ㅋㅋ...
10명의 고교동창들의 마음도 한 마음인지...
어떤 보이지 않는 손의 힘에 묶인듯...자석의 인력에 끌린듯...
1차,2차,3차,4차까지 서울 어떤 지역을 누비며 돌아다녔다...ㅋㅋ...
찬미와 감사와 기쁨의 힘이 노후건강에는 매우 좋으리...ㅎㅎ...
- 2014년 9월17일 수요일 오후 12시10분....수산나 -
운중동 식당가 1
운중동 식당가 2
운중동 식당가 3
운중동 식당가 4
운중동 식당가 5...'운중동에서 안양으로 넘어가는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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