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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조·성가·기도문

‘인생은 미완성’이라는 노래/서대문형무소 통곡의 미루나무 4장

 

 

 

인생은 미완성.
쓰다가 마는 편지.
그래도 우리는 곱게 써가야 해.

사랑은 미완성.
부르다 멎는 노래
그래도 우리는 아름답게 불러야 해.

사람아, 사람아, 우린 모두 타향인 걸.
외로운 사람끼리 사슴처럼 기대고 살자.

인생은 미완성.
그리다 마는 그림.
그래도 우리는 아름답게 그려야 해.

친구야, 친구야, 우린 모두 나그넨걸.
그리운 가슴끼리 모닥불을 지피고 살자.

인생은 미완성.
새기다 마는 조각.
그래도 우리는 곱게 새겨야 해

 

 

[출처]♣소나무 신부와 함께 하는 마음의 산책♣(2014년 10월 24일 금요일 복음묵상) 

 ‘인생은 미완성’이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자주 흥얼거리는 애창곡이 되고 말았습니다. 함께 흥얼거려볼까요?


서대문형무소 통곡의 미루나무 1

 

서대문형무소 통곡의 미루나무 2

 

서대문형무소 통곡의 미루나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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