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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록위마'(指鹿爲馬)/2년전 오늘의 사진...식당 애슐리 2장

 

'지록위마'(指鹿爲馬)

 

교수단체 신문인 <교수신문>이 전국 교수 7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은 201명이 이 말을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택했다고 합니다.

지록위마의 뜻은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한다‘는 뜻으로,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로 만들어 강압으로 인정하게 함, 또는 윗사람을 농락하여 권세를 마음대로 부림을 비유하는 말입니다. 특히 교수들은 일련의 정치적 문제들을 들어 고사를 선택했다는 설명입니다. 거짓 앞에 당당해야 하고, 자기 자리를 확실히 알고 지켜야 하겠습니다. 요한처럼!

 

 

 

[갑질의 해]

 

'지록위마'(指鹿爲馬)'...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로 만들어 강압으로 인정하게 함/윗사람을 농락하여 권세를 마음대로 부림을 비유하는 말...

 

옛날에 비해 우리 사회는 의식이 깨인 사람이 많아졌다는 생각이 든다...

권위에 대하여 무조건 복종하지 않고...

부당함에 대하여 분노할줄 아는 성숙한 시민이 많아졌다는 생각을 한다....ㅎㅎ...

 

조직의 '갑'에게 '을'이 모멸감을 느꼈다면 과연 어떻게 해야 할지...ㅠㅠ...

조직은 망할리 없고...여전히 잘~ 돌아가겠지...ㅠㅠ...

모멸감을 받은 '을'은 상처를 끌어안고, 무덤까지 갈 수 밖에 없겠지...ㅠㅠ...

무덤 속에서 그 한~을 달랠 수 밖에 없겠지...ㅠㅠ...

 

 

'지록위마'(指鹿爲馬)'의 사회...이런 말이 빨리 없어졌으면 좋겠다...

'갑'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겸손해지고 솔직해지고 정직했으면 좋겠다...

'갑'들이 정직하고 솔직하므로...'을'들이 신뢰하고 신뢰 받을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갑'들에게 '을'들이 모멸감 혹은 상처를 받지 않는 그런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 2014년 12월23일 화요일...오후 2시50분...수산나 -

 

 

 

2년전 오늘의 사진...식당 애슐리 1

 

 

2년전 오늘의 사진...식당 애슐리 2